<p>지킬 앤 하이드 x50도 사용기가 늦어도 많이 늦었습니다.</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f4ef70216605e10607a90e8e8a3d1bd5c6c069c9" class="txc-image" width="501" height="313"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f4ef70216605e10607a90e8e8a3d1bd5c6c069c9"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1000"></div><p>처음엔 아주 의기 양양하게...라켓 3자루에 지킬 앤 하이드 러버 4개를 부착하고...</p><p>성능비교를 위해 디그닉스, 테너지까지 새로 부착하는 패기를 보였는데요...</p><p>의도와는 다르게 되었습니다...^^;;</p><p> </p><p>그래도...</p><p>약 8주간 제대로 사용해 보고...</p><p>지킬 앤 하이드 x50와 디그닉스, 테너지, 오메가7 프로, 베가재팬...까지 다양하게 비교해 봤습니다...</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d3d81b83efd7ceef606781a816873efbd67c92da" class="txc-image" width="621" height="3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lbE/d3d81b83efd7ceef606781a816873efbd67c92da"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1000"></div><p>사용 블레이드 : 휴고 HAL<br><br>아참...참고로 저는 부수 : 없습니다...ㅠㅠ <br>그냥 동네아저씨 탁구실력입니다.</p><p> </p><p>첫 느낌...</p><p>XIOM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대로...확실히 시트의 그립력이나 회전량이 많이 느껴집니다.</p><p>50도의 스폰지 경도지만...47도 정도의 러버와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p><p>비교 사용했었던 디그닉스64와 그립력과 스폰지경도가 거의 비슷하게 느꼈습니다.</p><p> </p><p>1. 드라이브 : 7.5점</p><p>결론부터 말하자면...한방 펀치력은 부족하지만 회전과 스피드...그리고 컨트롤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p><p>맥스에 50도인데 하이엔드 클래스의 탄력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만...</p><p>확실히 베가나 오메가시리즈보다는 볼이 깊게 뻗어 들어가는게 느껴집니다.</p><p>지킬 앤 하이드 x50은 회전량은 약간 적지만 충분히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p><p>회전량만 조금 더 강했으면 강력한 득점 무기가 될 수 있었는데 약간 아쉬워...7.5점으로 했습니다...</p><p> </p><p>2. 스매쉬, 플랫 : 9.0점</p><p>약간 긇는 듯한 스윙을 했을때가 호선은 낮지만 확실히 상대코트에 깊게 들어가는게 아주 매력적입니다.</p><p>스매쉬때 볼이 날린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볼이 날리는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제가 스매쉬를 제대로 구사하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p><p>저는 스매쉬보다는 플랫으로 포어, 백 양면에서 5구째 이후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p><p> </p><p>3. 카운터 : 8.0</p><p>기본적으로 탄력이 좋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중진에서 타구했을때도 오버미스가 거의 없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p><p> </p><p>4. 블록 : 9.5점</p><p>지킬 앤 하이드 x50는 확실히 안정감이 최고인 러버입니다. 블록은 스폰지경도 45도 정도의 타구감이라 표현할 수 있겠네요...</p><p>이름 그대로 공격할때와 수비할때의 느낌이 다릅니다...</p><p> </p><p>5. 커트 : 7.0점</p><p>회전력이 좀 애매합니다...제법 강하게 걸렸다 싶은데도 상대방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받아 넘기더군요...</p><p>그렇다고 베가나 오메가보다는 회전력이 있습니다만...글쎄요...하이엔드급 정도의 예리한 커트는 아닌 듯 합니다.</p><p> </p><p>6. 서브 : 6.5점</p><p>역시나 회전력때문에 높은 점수는 못주겠네요...</p><p>롱서브는 어느정도 스피드도 회전량도 있고 궤도의 변화도 보입니다만...</p><p>숏서브는...음...물론 제 서브 기술이 형편없을 수도 있습니다만...비교사용했던 하이엔드급 러버와 비교하면 확실이 차이가 나더군요...</p><p> </p><p>7. 스톱 : 8.5점</p><p>블록때와 마찬가지로 적당한 둔감함과 날카로움에 의해 매우 안정된 스톱이 가능했습니다...</p><p> </p><p>플릭과 치키타는...같이 사용했던 상대방의 견해입니다...(플릭과 치키타가 아주 일품인 친구입니다...^^;;)</p><p> </p><p>8. 플릭 : 8.5점</p><p>과감하게 기술을 걸어도 날지 않고 의도한 궤도로 타구할 수 있는 인상이 강했다고 합니다...</p><p> </p><p>9. 치키타 : 8.5점</p><p>그립력이 좋아서 왠만해선 미스없이...약간의 미스가 있어도 어느정도는 또 들어가주는게 장점이라고 하더군요...</p><p> </p><p> </p><p>8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몇가지...</p><p>- 몇몇 부분에서는 테너지와 동급 또는 오메가7 사이에 위치하는 러버가 아닐까....</p><p>- 디그닉스는 4주정도 지나고 위력이 제법 떨어지는게 느껴졌지만...지킬 앤 하이드 x50는 6주정도 지난 후 조금 느껴짐...가성비??</p><p>- 지킬 앤 하이드 V와 지킬 앤 하이드 x50을 양면에 같이 사용하기엔 무게부담이 제법 있습니다...</p><p> </p><p>추천</p><p>- 중급자로 백면은 연결 중심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p><p>- 스폰지 경도 47도보다 조금 더 강력한 스피드를 원하지만 딱딱한 러버는 싫어하시거나 안정감때문에 고민하시는 분...</p><p>- 치키타나 카운터의 기술도 어느정도 자신은 있지만 하이엔드 러버는 실력적으로 약간 무리라고 생각하시는 분...</p><p>- 당연히 지킬 앤 하이드 x47에서 업그레이드 예정이신 분...^^</p><p> </p><p> </p><p>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p><p> </p><p> </p><p> </p><p>지킬 앤 하이드 x50를 사용할 기회를 주신 XIOM과 빠빠빠탁구클럽에 감사드립니다~~</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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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킬앤하이드 뭘 써야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용기 잘봤습니다.^^
지킬앤하이드 Z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후기를 보니 탁장에 가고 싶네요 ㅠ
아이고...수술부터 잘 되시길 바랍니다...
자세하고 꼼꼼한 후기 잘 봤습니다^^
별로 꼼꼼하지 못한 허접한 후기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서브에서 회전력이 좀 떨어지는거 같네요…
회전이 많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인데 상대방이 어렵지 않게 넘기더라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