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를 심을 도예그릇과 흙, 마사토등 필오한 재료와 도구들을 강당에 옮겨놓고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뚝딱 자기만의 예쁜 다육이화분을 완성합니다. 점심식사후.. 역시 명절 음식재료들과 도구들을 실고 꿈다방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과 선샘님들은 마치 용역회사사람들 같았습니다. 사전에 미리 예고한것도 아닌데 현장에서 역할들이 주어지고 어수선함속에서도 결과물이 나오는데에는 지체가 없었음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자기가 만든것을 먹어도 보고 예쁘게 포장하여 가방에 넣고 손에 들고 가는 표정은 한가위의 풍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첫댓글 샘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사회복무요원도 배치되었군요
다육이를 구입하여 후원해주신 선생님과 강사로 재능기부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각 가정에 자연이 선물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