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도중에 런던팀으로 가고싶어한다고 기사뜨면서 런던에 집 알아본다는 썰부터 시작.
그러던 와중에도 로저스는 스털링 꾸준히 매 경기 선발로 내보내고 그랬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제라드 고별경기였던 스토크시티전 직전에 경기 라인업 등 팀 내부 소식 유출시켜주던 트위터리안(빌리 리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이 스토크전 대비 훈련 도중 로저스와 스털링이 훈련장에서 싸웠다는 썰을 풀었죠. 로저스가 비협조적인 스털링에게 '난 너를 17세부터 기용해왔으니 존중을 보여라'라고 말하자 스털링이 '좆까(Fuck off)'라고 대답했다구요. 팬들 사이에서는 설마 스털링이 그랬겠냐고 했었지만 다음날 스토크전 라인업에서 지금까지 쭉 선발로 뛰던 스털링이 벤치에 앉고 팀이 스토크에게 대패하는 와중에 벤치에서 낄낄거리고 자신에게 야유하는 리버풀 팬들에게 웃으며 박수치는 스털링의 모습을 보고 저 썰도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던.
그리고 여름휴가기간이 지나고 프리시즌 투어가 돌아오자 스털링은 아프다고 훈련 못간다고 팀에 전화로 통보. 팀에서 아프면 의사를 집에 보내주겠다고했으나 스털링측에서 거부. 주급삭감 징계이야기까지 나오고 제라드까지 나서서 인터뷰에서 '투어에는 스털링을 기다리는 팬들이 있다. 스털링이 저러면 안된다'라고 직접 저격까지 하면서 설득해서 결국 훈련장까지 끌려나왔으나 투어 참가는 계속해서 거부. 결국 맨시티로 이적.
쿠티뉴 사가 관련해서 반응 찾아보다가 스털링이 쿠티뉴보다 깔끔하게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써봅니다. 스털링은 진짜 끔찍했어요.
첫댓글 쿠티뉴가 더 심한듯요
이렇든 저렇든 태업하는선수는 그냥 다 똑같은 놈들
도긴개긴
스털링 에이전트는 캐라한테 쌍욕까지 했죠 근데 쿠티뉴도 비하인드 스토리 나오면 어찌될지는 모름
분위기가 다른게 쿠티뉴는 그래도 팀이랑 선수단.기자들까지 쿠티뉴 감싸주는 분위기에요. 스털링때는 이적하기 전부터 선수단에서도 반응 안좋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어요.
@Emre Can 리버풀이 아쉬운 상황이라 그런게 크죠 스털링이 지금 쿠티뉴만큼 했으면 어떻게든 봐주고 붙잡으려고 했을겁니다
재는 사실 갈때도 그렇게 잘했던건 아니라 징징대건 뭐하건 돈받고 팔면 그만 이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냥 스털링은 귀여운정도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더니
ㅋㅋㅋㅋㅋㅋ...
도긴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