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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한국야구 거품을 확인한 WBC
넌나만의TOP 추천 0 조회 3,025 23.03.11 22:1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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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1 22:20

    첫댓글 헝그리 정신이 아예 없습니다.
    진짜 거품 스포츠라는 걸 스스로 보여줬네요.
    실력 대비 너무 많은 인기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확신되네요.
    진짜 최악입니다.

  • 작성자 23.03.11 22:33

    맛집이라해서 찾아가 긴 웨이팅 인파를 뚫고 음식을 다 먹었는데 "여기가 왜 맛집인거지..?"라는 말이 나오는 곳.(의외로 많은 맛집이 이럼)
    한국 야구가 지금 딱 그런것 같습니다.

  • 23.03.12 04:54

    @넌나만의TOP 맛집 비유 정확하십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네요. ...

  • 23.03.11 22:21

    좋은글..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3.03.11 22:35

    미천한 글솜씨지만 화나고 실망스러운 마음가는 그대로 써서 진정성은 있다고 셀프진단 내려봅니다ㅎ
    여튼 감사합니다 :)

  • 23.03.11 22:42

    내리막이 될 수 밖에 없는게 90년대생부터 대표팀 주축급이라 할 수 있는 MLB NPB 진출자가 씨가 마르기도 했습니다. 당장 MLB 진출자가 90년대생에서 단 4명, NPB는 0명입니다. 그나마 이정후 정도가 추가되지 않을까 싶고요. 반대로 80년대생은 MLB NPB 진출자가 10명이 훌쩍 넘고 이 선수들 프라임타임이 겹치는 타이밍에는 일본이랑 붙어도 충분히 이길만한 각이 나왔죠(MLB 진출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윤석민 강민호 정근우 최정 양의지 이진영 이종욱 등 국대서 오래 활약한 주요 선수들이 80년대생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최상위 레벨 선수들이 확 줄어들어 버렸으니 당분간은 참사가 계속 나온다 봅니다.

  • 작성자 23.03.11 22:40

    이정후같이 그나마 실력좋은 선수는 빨리 미국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안그러면 진흙탕에 같이 있다 흑화되게 생겼어요.
    이정후 빼고 학폭 안우진 정도가 그나마 MLB콜이 있을것 같네요. 정우영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보니 택도 없고요ㅎㅎ

  • 23.03.11 22:41

    안우진 건만 보더라도 야구는 썩었죠.
    흥행을 위해서 안우진 옹호하는 야구팬이 생각보다 많죠.
    야구도 이제 고인물이라 팬들도 선수도 다 개판이죠.
    추신수 발언만 보더라도 자기들이 엄청 깨어있는척 한다는거죠

  • 23.03.11 22:42

    06wbc랑 인기가 지금 같지 않았죠... 08 베이징 특수까지 터지면서 야구 인기 폭발, 올림픽도 있고 아시안게임도 있고 어케어케 버텼었는데 몸값이 너무 올라가면서 더이상 전같은 간절함이 나오기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 잘난 미국 농구 대표팀도 드림팀3기 지나고 서로 잘 안뛰려고 했었으니까... 우리도 뭔가 혜택도 더 주고 해야죠. 100억 받는 선수가 wbc 나갔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안되니까요... 라는 마인드가 더 강하게 될겁니다 앞으로

  • 23.03.11 22:50

    참.. 이게 여러가지 문제가 섞여 있는것 같은데…
    선수로서 잘 안풀리면 동남아라도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축구에 비해 프로지명이 안되면 막막해지는 야구 특성상 유망주 풀은 이전보다는 나빠질수 밖에는 없는것 같구요
    프로팀에서 신인선수들 관리를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 대표팀 세대교체가 아쉽다는게 참…

    사실 90년대만 해도 일본 야구는 우리한텐 넘사벽이었고 00년대 이후 많이 따라온 양상이었는데 박찬호부터 이어진 국대 황금 세대들이 은퇴를 하니 다시 원래 자리 찾아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 23.03.11 23:33

    골짜기 세대라고 2002 축구 키드들이 성장할때 그때 야구 인재풀이 최악이었죠.
    실제로 이정후 나오기전까지 스타급 선수 나오지도 않았고..
    저때 실력이 하향 평준화가 되어 버렸죠.

  • 23.03.12 10:02

    @Cigarette 아 생각해보니 김광현 다음 세대부터 이정후 전까지 스타가 안나왔었는데 딱 그시기가 그 사이 나이대 학생들이 운동 시작할 시기네요

  • 23.03.11 22:56

    졌잘싸라도 했으면 이렇게 욕 먹진 않을텐데 안타깝네요. 프로 인기가 높아서 연봉 거품은 빠지지 않을테고, 대한민국 인구 구조상 유망주 풀은 점점 안좋아질테니 앞으로 06~09 WBC, 올림픽과 같은 기적은 어려울 것 같네요..

  • 23.03.11 23:07

    농구 축구 배구 더 흥하자

  • 23.03.12 00:00

    프로야구 최대 암흑기였던 2002~2007년도에 유소년 유망주 유입이 줄었고, 20년이 지난 지금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5~10년후면 다시 좋아질거라 봅니다

  • 23.03.12 00:01

    투수들 제구력이 심각하긴 합니다.
    오죽하면 kbo 타자들이 3-1 볼카운트에서 배트 휘두를 생각도 하지 않을까요.
    3-1에서 포볼 기대하는 타자들은 kbo밖에 없을겁니다.

  • 작성자 23.03.12 23:43

    타자 FA 몸값이 높아진건 투수기량저하에 따른 반대급부죠. 제구력을 떠나 구질이라도 좋은 투수도 몇없죠. 특히 풀시즌 책임져줄 선발자원도 적고ㅜ

  • 23.03.12 01:08

    인프라 얘기하면서 고교팀수가 몇대몇이다는 비교도 이제는 의미없다고 봅니다. 인프라만으로성적이 올라갈거 같으면 중국은 월드컵우승 했어야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 23.03.12 05:16

    저도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해요. 인프라 문제로 어쩔수 없다 옹호해주면 비인기종목 선수들은 비웃어요. 우리국민들이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요. 프로다운 플레이, 몸값에 맞는 자존심있는 경기를 하다 13:4로 졌다면..물론 비판도 받았겠지만 이정도까지 바닥 취급은 안받았을거에요.

  • 23.03.12 03:08

    공감합니다~
    제 생각은 거기에 뭔가 그전에 있던 끈끈함 지저분함(상대편 귀찮게 할만한) 그런게 너무 없던거같아요 테이블세터들이 끈질기게 늘어지고 그러면서 그런걸 기대했던거같아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진짜 반성해야한다 생각해요 우물안 개구리죠

  • 23.03.12 11:54

    예전에는 박용택같은 선수도 대표팀에 뽑히기 힘들었죠. 지금은 누굴 뽑아야할지 애써 찾고찾아서 겨우 선수단 구성하는거 같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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