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집에와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티비를 봤는데
CGV인가 하는 채널에서 테이큰이라는 프로를 하더군요 오오
정말 재밌더군요 외계인나오고 뭐 그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
정말 있음직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저녁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여가까이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혹시 보신분있으시면
그여자목소리 나레이션은 누구인지 좀 가르쳐주세요 ^^
그리고 12시에 본게 mbc에서 한 보링 포 컬럼바인 이란 다큐멘터리 였는데
미국의 총기문제를 다룬 다큐였죠
상당히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우선 전쟁의 무서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것 그러한 것들의 무서움,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의 이중적 모습 이미 알고있긴하였지만 다시한번 확인을 했지요
그리고 자신의 지위 명예를 위해 다른이들의 마음을 무참히 밟는 사람들
미디어의 사회 통제 들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처럼 치안이 잘된 나라도 드문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것은 미디어의 시민세뇌(?)이더군요
아 나도 알지못하는 사이에 난 얼마나 이 사회에 의해서 지배당하고 있는걸까?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더군요
정말 기회가 된다면 소장하고 싶은 다큐였습니다.
그리고 캅스같은 티비프로는 절대 보지 않기로 다짐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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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 볼링포 컬럼바인
바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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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8 13:1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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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볼링 포 콜럼바인.. 저도 봤는데요. 정말 꼭 한번 봐야할 작품인것 같습니다. 미디어의 세뇌.. 정말 내가 제대로 알고있는게 얼마나 될까...그리고 나도 모르게 이 사회에게 조종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우리는 허구가 판치고 있는 논픽션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게 아닐까.. 아무튼 정말 강추입니다. 꼭 한 번 보시길..
마릴린 맹슝의 볼링 포 콜럼바인 인터뷰가 걸작이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다큐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갠적으론 작년에 상영했던 옴니버스형식의 여섯개의 시선 추천하고 싶네요 멀쩡한 네팔 여자를 1년 6개월동안 정신병자취급한 우리나라의 제도 멋있더군요
ㅋㅋ맨슨역시나 말너무잘해요
이번 미국 대선에 맞춰서 마이클 무어 감독이 다큐멘터리 제작중이죠. 빈 라덴과 부시 일가와의 관계에 관한 것이라는데 멜 깁슨의 영화제작사에서 자본을 댄다는군요. 역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근데 예전에 토막토막 봤을 때는 마이클 무어가 GM의 회장인가한테 공장이 철수된 이후 지역 주민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GM회장은 무시하고 가버리고 뭐 이런 장면이 있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어젠 안나오더라구요.
goknicks님 그건 Roger&Me라는 같은 감독의 다른 작품입니다.
마이클무어의 볼링포콜럼바인 제대로 원츄~
마이클무어의 볼링포콜럼바인 제대로 원츄~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전창민님! 플린트 지역의 GM공장 얘기가 나와서 헷갈린 것 같습니다. 로저가 GM의 회장이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