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8시부터 잠자리에 들었지만..결국 새벽 2시 5분까지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하다가 이른새벽 4시에 일어났어요~
그때부터 혼자 바빴죠 ㅋ
밥해서 유부초밥 만들고 주먹밥 만들고~
다들 맛은 괜찮았나요?
솔직히 답해주셔야 합니다.ㅋㅋ 맛있다고 하면 또 만들것이기 때문이죠 ㅋ
여성3인조 펀약의 공주석에 타서 정말 패들링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지만 ㅋㅋ장수터에서 어이없게 뒤집어 졌어요 ㅋ
원인은 사진을 찍기위해 패들링안하고 두손을 번쩍 든 저에게 있었죠 ㅋ
은수언니..정말 미안해요 ㅋ언니키잡이 경력에 오점을 남겨서~ 담엔 열심히 할게요 ㅎ
중간에 독고다이님, 몽블랑님 펀약에 살짝 탑승해서 놀다가
또 내려서 열심히 캐년링하면서 놀다가
다시 우리 '내린천에 내린 3명의 꽃'배에 타서
아주 멋지게~ 은수님의 지시하에 아주 멋있게 피아시를 통과했어요 ㅋ
칭찬들어서 기분이 좋았죠 ㅋㅋ나름..나름..기뻤어요 ㅋㅋ
다이빙도 아주 소심하게 한번 해주고~ 만세바위지나서부터 캐년링으로 너울을 넘어보고
성형수술 한 내린천에 적응하느라..좀 어지러웠죠 ㅋ
그런데 문제는..
전설님이 펀약탑승자들에게 교육하실때, 원대교 아래에서 살짝 미끄러졌는데
오른쪽 네번째발가락을 접지른거에요 아주 심하게~
물속에 있었을땐 마냥 노느라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잠실까지 오는도중 퍼렇게 부어오르더니
친구들이랑 밥먹으면서는 완전 발가락이 썩은것처럼 파래지고
집에오는길엔 걸음을 걷기가 힘들정도로 부어오른거에요~!!
이상태로는..수영장도 못가고 내린천도 못가고..
직장에서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등짝을 쩌억~! 하고 때리시면서
다시는 내린천 갈 생각하지 말라구 ㅠㅡ
어흑.
한달만에 겨우 갔는데 또 가지말라그러면....
넘 가혹한 형벌 아닌가요?
내일 정형외과를 가봐야 겠어요~
이참에 골절이 되어서 보험금이나 두둑히(? ㅋ) 받아야 겠다는..
아주 못된 심보가 마음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네요 ㅋ
아~!
미소님 아이스크림 잘 먹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르 녹던데요 ㅋ
그리고 우리 버스기사님~ 게보린 정말 잘 먹었어용~
과연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ㅋㅋ
덕분에 편안히 잘 왔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구요~
발가락 엑스레이 찍어보고 결과 올려드리겠습니다~
어쩌면..이게 올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ㅡ,.ㅡ
엇.. 내이름도 있네....ㅎ .. 유부초밥 마크툽님 솜씨였군요.. 아침에 배고팠는데.. 넘 맛있었다죠...... ^^ 발가락 언능 낫길 바래요.....
하루님~~ ㅋ 아이디만 듣다가 첨 만났네요 ㅎ 나중에 제가먼저 아는척 못하더라구 이해해주세요 ㅡ,.ㅡ 단기기억이라..ㅋㅋ 또 만나요^^
저랑 친해진다고 제가 말 많아지는 건 아닙니다.^^;; 마크툽 님이 제 침묵에 익숙해지는거죠.ㅋㅋ 발가락 보험금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빨리 나으시구요.^^
보험금 대박 못났어요! 어찌나..아쉽던지!! ㅋ 나중에 말 많은 소이부답님 만나뵙길 바래요 ㅎㅎㅎ
괜찮나? ㅡ,.ㅡ 나 어제 종점 구경했어.
ㅋㅋㅋ 버스타구 중간에 안내렸냐? 밥팅~ㅋ
난 누나가 내리면서 인사할줄알고 편히 잤어.. 그냥 내리네.. 우와.. 완전 실망이야..
나...인사 했는데..너 눈뜨고 자냐? ㅋ
펀약밑에서 빠져나왔을때 얼굴이 많이 상기되어서 걱정많이했는데 당차게 웃고 즐기는 모습에 반했어.. 보험금 대박났으면 한턱쏘라구할라했는데..아쉽네 ㅋㅋ
ㅋㅋ저두 너무 아쉬워요~ 이참에 매끈한 쌩얼만들려구..노렸는뎅 ㅠㅡ 어흑 .ㅋ 이대로 살아야죠 뭐 ~ 펀약밑에서 못나오는줄 알구 와..진자 죽는줄 알았어요 ㅋ 언니가 증인이에요 ㅋㅋ
빨리 나으셔야 하는데 저두 쇄골골절대고서두 렙팅하는데요 ,..ㅋㅋ 나중에 건강해 뵈요^^
네^^ 지화니님두 빨리 나으셔서 나중에 멋진 해적왕 되시길 바랍니다^^
^_^ 답글 보니 깁스는 안해두 되나보네~? 불행 중 다행이야~ 깁스 하면 또 어때.... 내린천서 은수랑 신바람님 포즈 종종 보쟈나~ 발 턱~ 걸치고 하늘 보고 누워 투어 하는 모습... 깁스하고 래프팅하면 되지 머 까이꺼~ ^^
머 까이꺼~ 하면 되는거죠 ㅋ 제 발꼬락..썩은 고기덩어리 같애용 ㅠㅡ 징그러~ 나중에 사진찍은거 보여드릴게요 ㅋㅋ 지우님~ 또 태워주셔야죠~ 저 빠지는거 겁안나요 ㅎㅎ 꼭 출동하셔야 한답니다^^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빌어요. 친해지면 초밥하나 얻어 먹을수 있을려나....
두개드릴게요~ 나중에 또 만나요^^
유부초밥짱 승애..정말 맛있었어..발꼬락 골적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야..보험사기단 이건 아니쟎아 ㅋㅋ 얼릉 나아서 랩팅해야지
우리 완전 실시간인거 알지? 아흥...졸린데.. 눈을 감기 싫다 ㅠㅡ ㅋ 중독이야 완전.
발가락은 괜찮으신가?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네~ 근데 승애도 유부초밥 싸왔던거야? 몰랐네~ 내가 먹은 유뷰초밥은 여름이 누나가 싸온거 같던데...음...식전에 먹는 얘기 했더니 배가 무쟈게 고프군~~ㅎㅎㅎ 치료 잘하구 담에 보자^^
ㅋㅋ 저보다 여름이 언니게 훨 맛있는거에요 ㅋ 전 경험이 별로 없어서 맛을 보장 못하거든요~ ㅋ 사진 잘 찍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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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나중엔 언니몫 따로 준비할게요 ㅋ 많이 못한거 같아서 약간 미안할뿐^^ 발가락 다친건..무리하면 안되는데..일이 워낙에 바빠서 막 날라다니거든요? 이젠 발목이 아파용 ㅠㅡ 우리 무리하지 말구 .나중에 또 내린천의 선녀가 되어봐요 ㅋㅋ 나중에 봐요 언니~^^
발 괘안나 모르겠넹..빨리 낳아야 할텐데..그리구 오빠 내린천에서 보믄 소리좀 지르지마..내가 더 무서붜..ㅋㅋ초밥두 맛나게 잘 먹었당~~
그럼 소리 안지르고 있겠어? 머리 물속에 집어넣으려구 오는데!! 당연히 도망가야지! 두고봐 내가 나중에 해적질 제대루 해줄테니 ㅋㅋ
내린천에 오랜만에 왔는데 발가락을 다쳤구나... 빨리 낫기를 바래... 그리고 내린천에서 보자~~~ ^^
언니의 웃는 얼굴을 못봐서 좀 서운했어요 ㅠㅡ 나중에 내린천에서 꼭 만나요^^ 조만간 만날수 있을듯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