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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저기 어딘가에, 무지개 너머에, 저 높은 곳에 자장가에 가끔 나오는 나라가 있다고 들었어 저기 어딘가에, 무지개 너머에, 하늘은 푸르고 네가 감히 꿈꿔왔던 일들이 정말 현실로 나타나는 나라. 어느날 나는 별에게 소원을 빌었어 그리고 구름 저 건너에 일어났지 걱정은 마치 레몬즙처럼 사라져 버리고 굴뚝 저 높이에 그곳이 바로 네가 나를 찾을 곳이야. 무지개 저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는 날아다니고,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 왜.. 왜 나는 날아갈 수 없을까? 만일 행복한 작은 파랑새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갈 수 있다면 왜, 왜 나는 날아갈 수 없을까? Judy Garland 1939년 미국 MGM사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이자 가수인 '주디 갈랜드'(Judy Garland)의 음성으로 세상에 첫선을 보인 'Over The Rainbow'는 80년이나 넘게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명곡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선호하기도 하는 이 곡은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꼬마소녀 'Connie Talbot'이나 'Susan Boyle' 버전을 비롯해 특히 300Kg이 넘는 몸무게에 자그마한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부르는 하와이의 요절한 국민가수 'Israel Kamakawiwo ole'의 특이한 버전 등 수많은 가수들의 커버곡들까지도 유명합니다
1922년 출생하여 16살 나이에 뮤지컬 영화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주디 갈랜드'는 1969년 47세의 나이에 약물중독으로 런던에서 사망하기까지 여러편의 영화에서 갈채를 받는 스타였으나 여러번의 결혼과 이혼, 수차례의 자살 기도, 약물 중독에 의한 우울증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지요 미국과 영국에서의 인기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선 시대적 상황으로 볼때 'Over The Rainbow' 라는 노래 말고는 딱히 '주디 갈랜드'라는 배우를 기억할만한 요소가 그리 많지 않은데 당대의 '비비안 리'나 '데보라 카' '마릴린 먼로' '잉그릿드 버그만' 등 수퍼스타의 네임벨류에 가려진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첫번째 남편인 '빈센트 미넬리' 감독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배우 겸 가수 '라이자 미넬리'가 오히려 우리 세대들이 더 기억하기 쉬울 듯 싶기도 하네요
- 우에사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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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쥬디 갈란드의 Over the rainbow
작년 cgv용산에서 봤던 영화
쥬디ㅡJudy.
이 영화 작년에 재개봉 했었나봐유?
여튼 꿰매고 다니신다니깐
나 하산할래유~ㅋ
@우에사노 불면증에 시달리는 수면제와
담배,약물에 쩔은 불행한 삶을
살았던 주디갈란드ㅡ
빨간 립스틱이
얼굴에 범벅인체로 마지막 레전드쇼를 연기 하던 르네 젤위거의 주름진 얼굴이 실감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봉희 아하~
'르네 젤위거' 라면 오리지널을 감상한게 아니라
리메이크 작 JUDY를 보셨다는 말씀?
그 영화는 '주디 갈란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쥬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는데
내려받기 1순위 해야겠어유
처음 이노래 나왔을때 참많이 따라 불렀어요
무지개가 없는곳에서도
무지개를 마주한것 처럼... 아름다운 노래 였어요
세상을 일찍 요절한
스타를 그립니다
듣기 편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가 명곡입니다유
이 영화에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거덩유
무지개가 없는 곳에서도 무지개를 마주한것 처럼...
아름다운 표현이어유
스타의 화려함 이면에는
어둠과 불행의 씨앗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고충을
그들은 입버릇처럼 늘 토로하곤 했지요
요절하는 스타들이 많다는건
팬의 입장으로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첫 발도장 감사드립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음악 공유하시고
좋음 말씀도 나누어 주시길요
Over The Rainbow (오즈의 마법사 OST) / Judy Garland!~,
Judy Garland의 청순환 보이스롤 듣는,
명곡,
감사히 즐음하고 갑니다.
'주디 갈란드'가 영화에 출연하던 16살 나이엔
보시는 것처럼 티없이 맑고 청순한 소녀였는데
파란만장한 영욕의 세월을 예견이나 했을까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언제인가 일을 마치고 식사시간능 갖으려 갈때
하늘에 떠있는 쌍무지개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인생에 무지개 같은 일곱가지의 행복을 찾는다면
무한한 행복이라 여기겠지만 때로는 슬픔을 겪어야
무지개의 참맛도 알것 같은 지난시간속의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선곡에 감사하며 잠시 젖어 봅니다.
인생에서 일곱가지 행복찾기란 꿈일 뿐이지유
현실성 없는 바램인줄 알면서도
사람들은 허황된 꿈을 쫓아 달려갑니다
노력하면 된다고 하면서
그것이 희망이라고 하면서
아무도 욕심이라고 말하지 않지유
늦 저녁에 들으니 안정감으로 편안해 지네요 ~
레포토리가 풍족한 우에사노님이 다음엔 무슨 음악으로 ~ ?
황야의 무법자 서부극, 007 첩보영화, 마피아 대부등 OST도 좋지요 ~
ㅎㅎ 레포토리가 무궁무진한건 맞습니다
매일 이 곡을 올릴까 저 곡을 올릴까 배부른 흥정을 하거든요 ㅎ
역시 남자다운 선곡을 열거 하셨네요
007 OST는 작년 '숀 코네리' 사망하던 날
이미 시리즈로 올렸구요 (9559번 방 참조)
나머지는 참고 반영하겠습니다
선배님!
이 영화의 주제 즉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뭘까요?
사람들은 흔히 행복이
''저 무지개 너머에 있는 무엇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딪고 서있는
현실에 불만을 가지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가 비단 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 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
'' 행복은 먼곳에 있는 환상 세계에서
찾을것이 아니고 바로 주어진 현실세계
에서 발견하고 찾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 명절때만 되면 TV에서 많이
보여주던 영화 입니다.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해서 불렀고
지금도 부르고 있는 좋은 명곡
올려 주셨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무지개 너머에 행복이 있을거라고 믿는 어른은 없겠지요
그러나 그 상상이 비록 뜬구름 잡기일망정
동심에게 꿈을 심어주는 긍정적 효과는 작용하리라 봅니다
마치 굴뚝타고 내려온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한아름 줄것이라고 기대하게 하는것처럼
말씀대로 행복은 결코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고
자기 안에서 자기가 가꾸는 것이므로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는것
사랑 또한 먼 곳에서 찾을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 라는 말과 같은 이치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 하셨는지요
비온후에 저 산넘어
'빨주노초파남보'
곱게 물든 무지개빛
하늘이 아름답지요
가사처럼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된다면
바랄 것이 없겠지요
오늘도 80년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명곡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리며
편안함 밤 되세요
무지개를 보는날은 마치 행운이 올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건 왜 일까요
현실과의 괴리감을 해소시켜 주는 아름다운 상상
그 자체가 행복일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세상사 모든 걱정이 레몬즙처럼 사라진다면~
아름다운 음악속에서 행복한 꿈 꾸시길요
잘지내시나요 우에사노님~?
이나이에도 무지개 꿈을 꾸고 있는 건 망녕일까요~?
철부지일까요~?ㅎ
저는 죽는 날까지 꿈을 꾸고 살고 싶어요
꿈을 꾸고 있다는 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 결국 그꿈속에서 행복도 함께 할 수있을테니까요~ㅎ
이제 2월~
봄이 멀지 않았어도 아직은 추운 날씨
늘 건강유의하셔요~^^
넵~자연애님, 맛점하셨나요?
근데 망녕이라니요?
꿈을 잃는다는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데요
꿈은 곧 희망이요 삶을 지탱케 하는 힘이요
행복의 지름길 아니던가요
소녀적 감성같은 꿈은 간직할수록 아름답습니다
다만 버려야할 꿈은 물욕, 탐욕같은 허황된 사리사욕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늘 작은 꿈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