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먹기는 먹어도 맛있다 하는 생각은 없고 안먹으면 덜덜 떨릴까봐
억지로 먹어줍니다. 그리고 청국장환 한웅큼 털어넣고 물로 꿀꺽 넘깁니다
아주 마트에 가서 판 쵸콜렛 사자놓고 컴 앞에 앉을 때 마다 먹어주고요
이럴때 그야말로 싱싱한 회를 보약처럼 먹어 주어야 하는데
추석전에 군산번개 할 수 있을라나 모르겄읍니다.
안방엔 청국장 끓여서 밥상 들여갔는데
난 울 교주 집에서 밥 안먹으니 또 먹기 싫어서 요러고 있네요
얼른 가서 억지로라도 먹어주어야겠지요?
마구 마구 볼이 미어지도록 맛있는게 없을까 이궁리 저궁리 해봐야겠어요
엄니들 맛있는 음식 이름 좀 하나씩 올려보세요
요즘은 뭐 해드시는지..........,
카페 게시글
♣ 수다방
그제는 병어, 어제는 생오징어 오늘은 뭘로 입맛을 당길까나?
태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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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
05.08.27 13: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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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무김치에 참기름 떨어뜨리고 고추장넣고 썩썩 비벼먹으면 맛있지 않을까요? 침넘어가네
저두 입맛없을땐 요거이에 한 표!!! ㅋㅋ 근데 입맛없을 때가 거의 없어서리....키키키
주말이니 오늘저녁 몌뉴엔 조개구이하면 어떻까요 조개구이는 백합이 제일 맛있어요 키조개는 약간 고리타분하고 가리비는 생으로 회해서 먹어야 맛있어요 백합과 대합은 은박지에 싸서 숫불에 구워서 드시면은 국물도 시원해서 입맛이 날것 같아요 우리도 한번해서 먹어야 되겟네요 ~~~~~
저는 입맛없을때 식당에가서 매콤한 아구찜 먹으면 입맛이 돌아오던걸요. 일년에 두세번정도 그랬던것같아요.
고얌나무님!!까다로운 식성이군요..일년에 두세번 정도라니...전 아파도 밥 먹고 싶어 못 누워 있어여 ㅎㅎㅎ
게장 이라든가 아님 회냉면 그런거 어떨가여 입맛돋구는데 ....전 요즘 간장 게장 하고 양념 게장 담가 놓고 먹고 있는데 정말 밥도둑 맛드라구요 저도 밥먹기 싫어도 손이 떨리고 어질어질해서 억지로 먹을때가 종종있는데....열무김치 비빔밥도 입맛이 돌지 않을까여 얼릉 입맛참으세요~
오늘 아침은 토마토쥬스+야쿠르트 한잔에 삶은 계란한개 그렇게 떼웠답니다. 점심은 열무김치넣고 비빔국수 할까 생각중입니다. 전어, 아구찜. 생각만으로 먹고 싶은데 정작 앞에 있으면 ........., 꼭 임신초기 증상같은것이 여성호르몬의 장난인가?
전요....입맛없을때 닭발 먹으면 괜찮던데..... 엽기적인거 아니죠. 원주에 닭발 기가 막히게 하는데가 있어요. 연탄불에 굽는걸로요........또 먹고 싶다......
닭발이요. 고거 맛 들이니 괜찮데요. 처음엔 상상만하고 징그럽다고 생각했거든요.
나도 가끔 뼈없는 닭발 사다가 해먹곤 했는데 슬슬 군침이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