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기다고 껍질 깎아 드셨죠?".. 사과의 진짜 보물은 버리고 계셨습니다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한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많은 분이 사과를 드실 때 껍질이 질기고 농약이 걱정된다며 두껍게 깎아내십니다.
문제는, 사과에서 건강에 좋다는 성분 상당수가 바로 그 '껍질과 껍질 바로 아래'에 몰려 있다는 점입니다.
껍질을 버리는 순간, 애써 챙겨 먹은 사과의 장점 절반을 함께 버리는 셈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보다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과 배변, 그리고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 데 보조적으로 작용한다고 전해집니다.
껍질의 붉은 색소에 든 항산화 성분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껍질을 깎아내면 사과가 가진 좋은 점의 핵심을 상당 부분 덜어내는 것입니다.
첫째, 농약이 걱정된다면 '깎기' 대신 '잘 씻기'

껍질을 깎는 가장 큰 이유가 농약 걱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거나, 베이킹소다·식초를 푼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구면 표면의 잔류물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시는 편이, 깎아서 영양을 버리는 것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둘째, 사과도 '양 조절'은 필요합니다

사과는 건강한 과일이지만 당분도 들어 있습니다.
혈당을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한 번에 한 알 이내로, 주스보다는 통째로 씹어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씹어 먹을 때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가 당분 흡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갈아 마시는 사과주스'는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하세요

사과를 곱게 갈아 즙으로 마시면 식이섬유가 줄고 당분만 빠르게 흡수되기 쉽습니다.
같은 사과라도 통째로 씹어 먹는 것과 즙으로 마시는 것은 몸에서 받는 부담이 다릅니다.
가능하면 즙보다 원물 그대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첫째, 깎지 말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십시오.
둘째, 하루 한 알 이내로 양을 정하십시오.
셋째, 갈아 마시기보다 통째로 씹어 드십시오.
넷째, 농약이 걱정되면 베이킹소다·식초물 세척을 활용하십시오.
마무리하며
사과는 껍질에 진짜 보물이 들어 있는 과일입니다.
질기다고, 농약이 걱정된다고 깎아내기보다, 잘 씻어 껍질째 드시는 작은 변화가 사과를 제대로 먹는 방법입니다.
오늘 사과를 드실 때 칼로 껍질을 깎기 전에, 한 번 깨끗이 씻어 그대로 베어 물어 보세요.
다만 음식은 건강을 보조하는 수단이며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은 과일의 당 섭취량을 주의하시고, 위가 약하거나 관련 약을 드시는 분은 섭취 전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몸에 좋은 맛난 사과 많이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네 그리 하려고 노력중인데 사과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