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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우정관리국은 2023년 국제 차의 날을 주제로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는 세계 각지의 찻잎과 차호(茶壺) 그리고 차도(茶道) 이미지가 실렸다.
‘국제 차의 날’ 우표는 1세트 10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가운데 6장은 각종 찻잎 이미지가 실렸고, 나머지 4장은 차도구를 이미지로 사용했는데, 그 가운데 2장은 자사호를 사용했다.
국제 차의 날을 기념하는 유엔 우표 2건에 사용된 자사호는 범가호장 차호이다.
하나는 청말민국 자사호 대가였던 판따성(范大生)이 1926년에 제작한 동파제량호(東巴提梁壺)’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당대 자사명가인 판웨이췬(范伟群)의 ‘무상호(無相壺)’이다.
장쑤성공예미술의 거장 판웨이쥔은 발행식에서 "이싱 자사호는 예로부터 '차호 가운데 으뜸'으로 여겨졌다. 지금도 가장 차에 적합한 차호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싱 자사차호가 유엔 우표에 선정된 것은 이싱 자사차호에 대한 유엔의 높은 찬사와 인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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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웨이췬 선생은, 이번 국제 차의 날을 기념하는 유엔 기념우표 뉴스가 중국 매체는 물론 세계 언론에도 보도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지유차회 회원 분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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