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eon님!
님께서는
"우리는 죄인이잖아요? 그래서 내가 하는 것들이 주님의 뜻, 주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선한 일을 할 수 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살면서 이것이 죄다!라고 알 수 있는 건 어떻게 알까요? 마음의 찔림? 도덕적인(양심적)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해 주셨습니다.
이에 답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님께서는 “우리는 죄인이잖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죄인의 본성이 악함을 아실 것이며, 죄의 본성에 의한 마음과 생각 또한 악함을 아실 것이며, 그에 따라 갖는 행위 또한 악함을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사람에게서 있는 것에서 악한 죄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를 마음의 찔림을 갖든 갖지 않든, 도덕적인 양심을 따라 행동 하든 그렇지 않든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은 죄입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으니 의인은 없으며 하나도 없다며,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라고 하였습니다(롬 3:9-10). 따라서 우리가 죄를 알고 그 인식에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의해서 이거나 도덕적인 양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은 죄인인 사실과 그 죄인에게서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는 악한 죄 뿐인 사실을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게 해 주셔서 말씀하여 알려주시고 이를 믿음으로 받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충족한 설명의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 안에서
강건하실 것과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