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주연 아웃 오브 아프리카)원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나는 아프리카 은공 언덕 기슭에 농장을 가지고 있었다. 고원지대를 가로질러 적도가 지났고, 적도에서 160킬로미터 남쪽의 내 농장은 해발 1천 8백 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덴마크의 여류 작가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소설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실제 소설보다는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내가 이 영화를 여러 번 본 것은 아프리카의 장대한 벌판의 풍광도 멋있지만 모자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John Barry가 배경음악으로 편곡한 사운드 트랙도 넘 훌륭 . 아프리카의 풍경과 어울어 감미롭고 마치 내가 아프리카 대초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로마시대 작가 플리니우스의 글 “Out of Africa always something new." 에서 제목을 따온 이 작품은 카렌 블릭센이 1914년부터 1931년까지 17년간의 아프리카 생활을 담은 회고록.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에 케냐로 이주 정착하여 커피 농장을 운영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다 잃고 농장도 파산하여 고향에 되돌아가는 긴 여정을 그리고 셈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소설을 읽어보면 대화 내용이 별로 없고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담담하고 절제된 필치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묘사가 뛰어남. 그 중 한 대목을 보겠다.
「하늘은 연푸른색이나 보랏빛을 벗어날 때가 거의 없었으며, 강력하고 무게가 없고 끝없이 변화하는 무수한 구름 떼가 하늘 높이 솟아 유유히 흘러갔다. 그러나 하늘은 푸른 활력을 품고 있어서 가까운 곳의 언덕과 숲을 산뜻한 짙푸른 색으로 그려 놓았다. 한 낮에는 땅 위의 공기가 마치 타오르는 불꽃처럼 살아 있었다. 흐르는 물처럼 섬광을 발하고 물결치고 빛났으며 모든 사물을 거울처럼 비추어 두로 만들고 거대한 신기루를 만들어 냈다.」
영화와 원작은 많이 다름. 영화는 카렌과 데니스가 사랑하고 연애하는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아프리카는 단지 그 배경에 불과하지만 원작은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고 실제 사랑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거의 나와 있지 않다. 또 하나는 영화는 아프리카 종족을 하인으로 부려먹는 백인우월주의의 지배자 모습이 담겨 있어 한 때 이 영화가 인종차별로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소설은 카렌이 원주민을 사랑했고, 카렌 농장 소작인 아들 소년 카만테에게 우정을 베풀었다. 카렌은 원주민을 순수하고 자연을 닮은 순수성과 지혜를 인정하고 경의를 표했다. 실제 카렌이 떠날 때 노인들은 카렌에 대한 그들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하여 춤판을 열어 주기도 했다.
이 소설은 셈세한 자연의 표현이 잘 나타나 그런지 영어 공부하는 대본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국내 번역본은 전문 번역가 민승남이 유일하고 나이지리아 대사를 지낸 이동진이 같은 제목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기행기 형식으로 펴낸 바 있다. 노벨 문학상에 두 번 후보로 오른 적 있고 원래 화가되는 게 목표였던 카렌은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49살인 1934년에 첫 소설 『일곱 개의 고딕 소설』을 미국에서 발표한 후 두 편의 장편과 몇 편의 단편, 에세이가 있다.
영화는 1985년도에 오스카상을 일곱 번이나 받을 정도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소설과 영화는 모두 미국에서 먼저 만들어졌고 카렌의 네 번째 소설, 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바베트의 만찬』 도 1987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 바베트의 만찬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번역된 자막과 함께 다운받을 수 있고 소설도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또한 1968년 프랑스에서 TV용으로 만들어졌다가 후에 극장에서 상영된 58분 짜리 단편소설 『불멸의 이야기』 (영화명 Histoire immortelle)도 영화화 되었다.
흐르는 음악은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주제음악으로 모자르트의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A장조 K622) 를 편곡. 연주시간은 30분인데 영화 사운드 트랙은 메인 타이틀로 4여분 정도.
아래 사진은 케나 나이로비에 있는 카렌 블릭센 박물관. 그녀가 살았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이라 함.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Dawn breaks above the neon lights ; 네온 불빛 사이로 새벽이 밝아오면서 Soon the day dissolves thenight ; 밤은 곧 물러갈 거예요 Warm the sheets caress ; 당신이 떠날 때 my emptiness as you leave ; 따스한 이불만이 나의 공허함을 어루만져주죠 Lying here in the afterglow ; 여기 누워 추억에 잠겨 Tears in spite of all I know ; 모든 걸 알고 있다 해도 눈물은 흐르고
Prize of foolish sin ; 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I can"t give in ; 난 포기할 수 없어요 Can"t you see ; 당신은 모르시나요 Though you want to stay ; 비록 머물기 원했어도 You"re gone before the day ; 당신은 날이 밝기 전 떠났어요 I never say those words ; 난 그런 말을 할 수 없었어요 How could I ;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I"ve walked the streets alone befor ; 전에 난 홀로 거리를 거닐었죠 Safe I"m locked behind the door ; 지금은 문안에 무사히 갇혀 있어요 Strong in my belief ; 강한 신념 속에 No joy or grief touches me ; 어떤 기쁨이나 슬픔도 느낄 수 없어요 But when you close your eyes ; 하지만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 그때 난 깨달았어요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 확인할 것이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So darling ; 그러니까 나의 사랑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when you close your eyes ;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 그때 난 깨달았어요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 확인할 것이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So darling ; 그러니까 나의 사랑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줘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은 벨기에의 디바로 통하는 'Dana Winner' 하면 떠오르는 곡.
광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1985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7개 부문을 수상한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 주연의 "Out of Africa"에 주제곡으로 삽입 되었던 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2악장 아다지오"를 편곡한 곡임.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에서
Dana Winner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입니다
원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벨기에의 디바로 통하는 다나 위너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유럽권 및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대표곡으로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이라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두 장의 앨범이 들어와 있지.
장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 이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1985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7개 부문 을 수상하기도...
절정에 오른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의 연기,
완벽한 연출과 훌륭한 촬영이 나무랄 데 없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에서 주제곡으로 삽입 되었던 Dana Winner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원곡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로 편곡.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주제곡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1985)
메릴 스트립 (카렌 블릭센 역), 로버트 레드포드 (데니스 핀치 해튼 역)
우린 소유하는 게 아니죠. 단지 스쳐 갈 뿐이지...
덴마크 여성인 카렌 브릭슨(메릴 스트립)은 아프리카에 있는 자신의 커피 농장으로 가던 중
벌판에서 기차를 세워 상아를 싣는 데니스 휜치 해튼(로버트 레드포드)과 만난다.
미리 아프리카 커피 농장에 가 있던 약혼자 브로(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와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치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