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은 군발전을 저해하는 행위 - 차기선 http://www.puru.net/home/sub.do?menu_key=156
(청원군청 홈페이지 - 청원군에바란다 게시판에 게시된 글입니다)
청원군이 지금까지 무얼했나, 무엇을할 수 있나? 우리모두가 반성하고 자각하자!
지금까지 별반 이루어 놓은 성과도 없고, 주민의 민원은 산더미같이 쌓이고,
민원에 대한 불성실한 답변을하여도 그어느누구도 시정할려고 노력도하지 않는 방관자들만이 판치는 이와 같은 청원군이 시로 명칭만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달라질 수 있다는 근거와 지역적인 과제(청원군의 중심부에 청주시가 있음으로 청원군이 발전하는데 걸림돌이되는 숙명적인 과제)를 극복할수있는 방안을 제시해 보십시요
님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나도 청원군의 시 승격을 축하드리지요!
허나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임으로 나머지 제 주장을 펼칠까 합니다.
얼마전 청원군민 여러분들이 세종시를 반대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야말로 이웃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행위 아니겠습니까?
내가 보기엔 세종시로 편입되는 청원군민에게 박수를 보내고 축하해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속담이 참으로 실감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청주는 청원의 분신입니다.
청원의 한곳이 발전하여 청주가 된것이므로 그 청주를 다시 가져오자는 이야기인데
무슨 돈 얘기가 그리 많단 말입니까? 속된말로 청주가 걸리적거려 청원군민이 불편하단 말입니다.
왜그리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까?
청주시가, 청원군이 돈이 얼마나 있던지, 중앙정부로 부터 얼마를 구걸해오던지,
청주가 청원을 흡수하던지, 청원이 청주를 흡수하던지 그 모든것은 우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런이야기들은 배부른 이들의 넋두리에 불과하고,
당장 우리의 불편이나 해소해 주고, 길이나 빵빵 뚫어주세요.
그리되면 당신이 누구던지간에
당신의 도움이 없어도 인구가 늘어나고 공장, 학교, 연수원, 전원주택, 문화시설 등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시설들이 들어올수 있을겁니다.
그 빌어먹을 행정구역이라는 보이지 않는 선으로인해 청원군 이 발전을 못하고있지 않습니까?
청원군은 대한민국이 아니고 청원국가랍니까?
지역이기주의는 대한민국을 병들게 합니다. 공익을 근거로 대의에 동참합시다.
지금은 자유경제의 시대 입니다. 국민 개개인이 당신만 못해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간답니까?
그들이 필요하면 올것이고, 살수없으면 갈것입니다.
청주시를 비방하지 마세요!
그들도 그리하면 좋겠다는 자기관철을 위한 주장입니다.
그들을 비방하는 행위야말로 내집일은 하나도 못하면서 남의 집 제사에 밤놔라 대추놔라 하는식의 오지락 넓은이의 행동입니다.
청원군의 일은 청원군민들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 시군에서 무어라 하던지간에 개의치 말고 토론하고, 다시한번 주민의 민의를 투표를 통하여 확인 하였으면 합니다. 전에 주민 투표시처럼 이장등등외 어줍짢은 이들을 동원하여 주민을 현혹하지말고 정정당당히 공명정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청주를 청원으로 가져옵시다.
그리하여 행정분리로 인한 불편을 우리 청원군민 스스로 해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