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이제 막 점착러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과 점착러버에대한 잘못된 정보를 믿고계시는 분들이 읽어봐주셨으면 해서입니다.
(점착러버에 대한 질문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댓글로 설명하면 길어질뿐더러, 비슷한내용의 질문이 또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글이 길어질것같으니 중요하다 생각하는 내용부터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점착러버는 회전량이 많다?
많은분들이 '점착러버는 비점착러버에 비해 회전량이 많다'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십니다. 정말 그럴까요?
러버에 공이 맞고 튀어나갈때 사출효과에 의해 공에 회전과 속력이 발생합니다. 회전이 생기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폰지와 탑시트가 회전을 가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힘을 전달해주게됩니다. 이 부분에서 고려할수 있는 사항들은 탑시트의 마찰력, 핌플의 탄성, 스폰지의 탄성 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나누어보더라도 점착러버와 비점착하이텐션러버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제품마다 편차가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추상적인 관념정도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분들이 의견이 분분합니다.
회전이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의 근거는 상대가 받았을때 튀어나간다(오버미스)는 것입니다.
받는 상대방의 러버가 하이텐션러버이고 리턴보트처럼 고정된 상태라고 가정을 한다면 이 현상에 대해서는 설명이 가능합니다.
먼저, 간략하게 탑시트표면 마찰력에 작용반작용으로 발생하는 힘을 수직성분의 벡터로 취급을 하고, 스폰지와 핌플이 쏘아주는 힘을 수평적인 벡터로 취급을 해보겠습니다.
회전량이 비슷하더라도, 스피드가 빠르다면 라바에 맞으면서 스폰지와 핌플을 많이 누를것이고, 튀어나가는 힘이 발생할 것입니다.
상황에따라서, 회전에의해 탑시트에서 발생하는 마찰력의 작용반작용에 의한 힘보다 튀어나가는 힘이 과하게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수평성분 벡터가 커서 공의 진행 각도가 작아 네트를 넘기지 못할수도 있고, 튀어나가는힘이 작게발생하여 상대적으로 수직성분 벡터가 커서 공의 진행각도가 커져 네트보다 많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이텐션러버는 대체로 표면 마찰력, 핌플과 스폰지의 탄성이 우수해서 위의 두 상황이 가해진 힘에따라 비교적 일관성있게 발생합니다.
점착러버도 하이텐션러버만큼은 아니지만 스폰지와 핌플의 탄성이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표면의 점착력이 공을 튀어나가게하는 현상과 탑시트 마찰력에의한 작용반작용을 저해합니다.
일밤 하이텐션 러버에비해 변수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점착성때문에 공의 스피드가 하이텐션러버에비해 많이 떨어지게됩니다. 오일링이나 부스팅을 해서 스폰지탄성이 과하게 좋아져 반발력이 좋아지더라도 점착력이라는 변수가 사라지는 아니기에 상황에따라 하이텐션러버에 비해 공의 스피드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점착러버는 점착성으로인해 하이텐션러버와 비슷한 회전량이지만 스피드가 부족한 구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것이고, 그 결과 회전량이 충분히 많다면 블럭시 오버미스가 발생할 확률이 많은 것일뿐, 다 덮어놓고 무조건 하이텐션러버보다 회전량이 많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2. 블럭이나 푸시(커트)시 컨트롤
이 역시도 점착력때문에 하이텐션러버보다 변수가 많아져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블럭이나 푸시를 할때 점찰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만큼의 반발력을 발생시켜주는게 요령이며, 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하이텐션러버에 비해 다양한 구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는 컨트롤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수명이 길다?
러버의 수명은 사용자의 타구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강하게 치다보면 탑시트 마찰력보다 핌플과 스폰지가 먼저 상할수있습니다. 이때 표면이 쓸만한 상태인것같아도 공이 생각한것보다 덜튀어나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이있습니다.
점착러버역시 위와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나, 표면 점착력이 유지되는기간이 상당하고(표면만 첨착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탑시트를 구성하는 고무자체가 끈적임이 있음) 스폰지 경도가 높은편이고 기본반발력 자체가 하이텐션러버의 그것보다 낮아서 변화폭이 크지않다보니 성능이 저하되는것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오래 사용하게될뿐, 점착러버도 강하게 치다보면 공이 생각한것보다 덜튀어나가는 현상이 일찍 빌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이텐션러버에비해 절대적으로 수명이 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4. 점착러버는 무겁다?
하이텐션러버도 제품마다 무게가 다르듯, 점착러버도 제품마다 무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 이외에
사용하는 시트 종류라던가(보통은 끈적임없는 시트사용)
사용후 클리너 사용여부라던가
글루도포시 두께라던가
같이사용하면 좋은 라켓이라던가
등등의 내용들은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짝짝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 잘봤습니다
브라보!
관리법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
글 하단에, 개인취향에따라 다르기때문에 작성하지 않았다고 적어놓았습니다.
물티슈, 물, 크리너 등등으로 닦고 완전히 말린 후에
대체로 점착성없는 필름을 기포없이 붙이거나
간혹 점착성 있는 필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취향에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있는 부분입니다.
@걷기싫어 걷기싫어님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 ㅎㅎ
@직거래 살인마 저는 거품으로나오는 크리너를 통에짜놓고 물로 약간 희석시켜서 사용하고있고, 점착성없는 필름 사용하고있습니다~^^
@걷기싫어 감사합니다 ^^
현재 주력용품이 궁금합니다!
라켓 은하 D-k4 성대표지급용
러버
전면 네오허리케인3 블루스폰지 41도 성광
후면 라잔터 r50
입니다
@걷기싫어 백핸드에 꽤 단단한 러버를 사용하시네요^-^
1. 혹 추가 부스팅 처리 후 라켓에 부착하십니까?
2. 허3 국광은 사용해 보셨습니까? 임팩트가 좋으신 걷기싫어님의 국광과 성광 차이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수고스럽지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모드라이브 1.부스팅은 안하고 15호글루를 좀 두툼하게 바릅니다.
2. 네오허3 국광 블루스폰지 41도 한장 사용해보았습니다. 기분탓인지 국광이 좀 더 쓰기편하고 좋았던것같기는한데, 다른러버라고 할정도로 차이가 나는건 아니었습니다.
호기심에 한번 써본거라 지금쓰는 성광에 상당히 만족하고있습니다
@걷기싫어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내용의 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품질이 좋을 수록 수명 오래갑니다.하이텐션하고 비슷하다는 말은 맞지않네요.섬광은 안써봤고,일반네오는 두달이면 끝나지만 국광이나 그이상급들은 1년정도 씁니다.교체하는 이유는 표면은 거의 않닪지만 옆이 깨지거나 질리면 바꿉니다.하이텐션2달기준으로 입니다.저는 지금7+13쓰는데 6개월 넘었네요.
글루같은 경우는 저도 처음에는 15호 썼는데 너무 무거워서 바꿨습니다.몇년썼음
그다음에는 점착러버까페에서 파는 터틀그루 썼는데 탄성이나 무게나 잘 않떨어져서 좋은데 한번 바를때 많은 양이 들어가고,
지금은 고집통에서 파는 글루 쓰는데 탄성이나 무게는 무난한데 잘 떨어져서 저같이 귀차니즘 스탈은 불편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점착러버로 위력있는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는 일단 글루나 블레이드로 어느정도 파워 떨어지는 것을 만회해야 하고,두껍게 팍 소리날정도 임팩트로 걸어야 위력적인 공이 나옵니다.물론 루프드라이브 스탈도 필요하지만 일단 공이 느리고 위력이 떨어집니다.
두껍게 팍 소리나게 걸면 점착러버 맞아 할 정도로 전진에서 굉장한 스피드가 나옵니다.이런 타법으로 거는게 쉬운건 아닙니다.스윙 스피드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합니다.또 정확한 타법이 필요합니다.
그냥 무난하게 묻혀서 거는 스탈은 파워나 스피드 하이텐션이 더 좋습니다.
@jazzryu 수명관련된 부분을 다시한번 읽어주시기바랍니다
저는 제가 말한게 진리다 혹은 진실이다 라고 글을 써놓지않았습니다. 분명히 사용자에 따라 다를수있다고 글 가장앞에 적어놓았고, 글 마지막에 이절대적으로 라이텐션에비해 수명이 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맞다 아니다라기보다는
님의 경험에서 느낀 수명은 그정도로 오래쓰셨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저는 민감한편인지는 모르겠으나 받아주는 상대에게 공의 위력등을 물어보고 체크하다보니 제 감이 괜찮더라도 구질이 '많이' 밋밋해졌다 싶으면 교체를 '고려'하는 편입니다. 시합이 있다거나 하면 교체할것이고, 아니면 계속 쓰겠죠.
@jazzryu 마지막으로 점착러버 장점은
컨트롤이 편하다.블럭 네트 플레이 쉽고 맞드라이브 용이함
임팩트 있고 두껍게 정확한 타법으로 걸면 굉장히 위력있는 구질이 나오고 때로는 하이텐션으로는 들어갈수 없는 코스로 공이 들어가기도 함
잘 뭍히기 때문에 커트볼에 루프 드라이브 걸기 편함.단 너무 경도가 높으면 오히려 잘 않 뭍힘.
단점 본인힘으로 처야해서 체력소모 심함 .드라이브타법에서 위력이 나오는 러버라 일반기본 포핸드 타법시 컨트롤이 다소 어려움.또 시합시 드라이브등 회전을 않주면 믿믿해서 얻어맏기 딱좋은 구질로감
파워가 많이 떨어져서 회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위력이 없다고 느껴짐.글루나 블레이드로 보안필ㅇ
@jazzryu 저는 장점에 관함 내용을 글에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 컨트롤이라는게 용이하다는 기준은 아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며, 반발력이 적고 점착력이 있어 드라이브시 회전을 제대로 주지못해 오버미스가 나는경우를 제외하면 오버미스가 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하이텐션러버보다 적을 수는 있습니다.
이부분 또한, 저는 컨트롤이 '하이텐션러버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컨트롤이라는게 되는사람이 있도 안되는 사람도 있을것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령이라고 표현을 해 놓은것입니다.
@jazzryu P.s 재밌는건 코치들 사이에서도 점착러버 의견 갈림.
뭍혀서 거는것만 드라이브라고 생각하는 코치들은 점착러버 싫어하고 왜 쓰냐고 함.두껍게 때리는 타법으로 거는 스탈로 가르치는 코치들은 점착러버 거부감이 없음
@jazzryu 타법에 관해 말씀을 드리자면, 점착러버는 수평성분 반발력이 하이텐션러버보다 작고 표면 점착력이 있어 상대회전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회전을 극단적으로 많이주던가, 회전이 걸려오는 공을 그 회전을 어느정도 무시하며 원하는 코스로 공을 보내는 것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강한 구질을 형성하기위해서는 하이텐션러버에 비해 수평성분이 강해지도록 스윙을 해줄 필요가 있겠죠.
@걷기싫어 네 그점은 알고 있습니다.사람마다 틀리죠.보편적으로 비교했을때 입니다
@jazzryu 하이텐션러버도 타법이나 취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당연히 점착러버는 점착성이라는 변수가 하나 더 있으니 그게 더 심해지겠지요.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며 제 경험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님의 경함과는 충분히 다를 수 있으며, 님의 생각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장문의 댓글보다는, 님이 생각하는 내용을 글로 적어 생각을 공유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걷기싫어 작성된지 시간이 지난 글이지만.. 공감합니다. ^^
부수와는 상관없이 힘이 강하고 임팩트가 좋아서 핌플이 있는 부분이 닳아버리고 금새 마모되는 상황도 많이 봤습니다. (국광 블루 기준)
중국러버라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필요 없이 사용해보고 적응할 수 있느냐 문제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국러버의 가장 큰 강점은, 상대에게 주는 뭔가 모를 "생소함" 이라고 봅니다. 기계적인 측정치로는 스핀계 하이텐션 러버들만큼의 회전이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일부 점착러버들이, 그보다 더 느린 속도와 더 짧은 궤적으로 호를 그리며 들어가면 일반 고마찰 러버들에 익숙한 사람들의 회전량과 타이밍 계산을 미묘하게 흐트러놓을 수 있으니까요. 말 그대로 그저 공 한개 정도만큼 일찍 떨어지고 공 한개만큼 바운드가 덜 나올 뿐인데 그게 바로 상대의 미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시합 내내 머리를 갸우뚱 갸우뚱 하다가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말리게 되는거죠.
또한 일반 고탄성 러버를 상대한다면, 저정도의 임팩트에서 저정도의 스피드와 비거리라면 대략 이런 정도의 회전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는 감각이 어지간한 사람들에게는 있게 마련인데, 그보다 회전량이 많거나 오히려 적죠. 러버 특성상 소위 "공빨" 의 양상이 일반 고마찰 러버들과는 좀 다르다보니 거기에 말려들면 이 또한 난감한 일이 되는것이구요.
@아스카리스 저는 장점에대해 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댓글보다는 글로 작성을 해주시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02 16: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02 17:37
단편적인 제경험으론 일반적인 러버보다는 무거운 편이고 특별한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수명도 짧더군요.
은하제품이 좀 무겁죠
게임중에 러버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수시로 입김불어서 바지에 닦아요 ㅎ
항상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1. 중국러버 스타일이 전진을 고수한다고 그러는데 전진을 고수한다는게 정점이전 혹은 정점일때 치는건가요??
영상에서 중국 선수들이 연습할땐 타점이 정점이후던데 전진&정점이후 이해가 잘안됩니다.
2. 흔히들 때리는타법에 유리하다고 하는데 이때 때린다는건 무슨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혹은 추천하실만한 레슨 동영상이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3. 공깨지는소리가 나면 임팩트가 좋은거고 안나면 안좋은건가요? 아니면 타법?에따라 다른건가요? 저는 안나는데 친한형님은 나네요 ㅠㅠ
1. 점착러버 특성상 반발력이 덜하고 상대회전 영향을 덜 받기때문에
흔히말하는 카운터를 구사하는데 용이하긴 합니다만, 모든 기술을 구사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그 기술을 구사하기위한 타이밍에 준비를 잘 할수 있냐는 것이지요.
쉽게말해서, 그타이밍에 공이 잡히는가..이구요
얼마전 중국 탁구학교에서 탁구를 배웠던 학생말로는,
꼭 전진을 고수하지는 않으며, 상대의 드라이브를 맞드라이브하기위해 시간,공간적 여유를 만들기위해 거리를 두는것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포핸드로는 그냥 받아넘기기보다 같이 적극적으로 같이 걸어서 넘기는걸 강조하는것같았습니다.
2. 때린다기보다는, 스윙궤적이 비교적 수평에 가깝게 앞으로 나아가는 타법이라 볼수있습니다.
https://youtu.be/xKIvu0TXK3Y
PLAY
3. 두껍게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시는데
제 나름대로의 두껍게의 의미는
가능한 공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많이 가져가면서 가능한 수평에 가깝게 스윙을 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스윙이 완전 수평이며 라켓각이 수직이면
회전은 거의 안먹으면서 공이 튀어나갈것입니다.
여기서 스윙은 유지하면서 라켓각만 45도정도로 바꿔주면
공에 회전은 걸리겠지만
공이 낮다거나 스윙스피드가 부족하면
공이 덜끌려서 네트를 넘기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네트를 넘어가도록 하는 스윙스피드와 스윙궤적의 기울기정도를 잘 조절하다보면 네트를 스치듯넘어가면서 두꺼운 드라이브가 나오겠죠.
궤적이 수평에 가까울수록 스윙스피드는 빨라져야 할테고,
공에 가해지는 힘이 커질것이고,
라켓각이 작더라도 스윙진행방향이 수평에 가깝다면 때리는듯한 소리가 날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팩트를
이런 스윙의 궤적의 기울기와 라켓각도 그리고 스윙스피드를 상황에 맞게 잘 조절할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마냥 강하게 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공이 테이블에 들어가냐는 것입니다.
강하게치면서 테이블에 들어갈 확률을 높이려면 회전을 가해주는 것이고, 그것을 잘 조절하면 임팩트가 좋은 것이겠죠.
@걷기싫어 긴 설명 감사합니다. 2번영상은 봤던 영상이었는데 그런느낌이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