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22.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빌 2:12
*제목; 예수님과 나는 어떤 사이인가?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나를 평가해보려면 내가 행복할 때를 보면 안 됩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나타나는 내가 진짜입니다. 평소에 아무리 평온한 가면을 쓰고 있어도, 자극이 오면 여지없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까요? 아마도 죽음이라는 극한 환경과 자극 앞에서, 우리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참 두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지는 두려움은 약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그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으니깐요.
나중에 두려움에 떨지 말고, 지금 두려워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날이 됩시다.
다시 한번 더 질문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그러면 나는 예수님과 친한 사이인가요? 아니면 불편한 사이인가요? 예수님과 막역한 사이인가요? 아니면 막연한 사이인가요?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것은 세상의 위협과 고통도, 사탄의 유혹과 공격도 아닙니다. 이처럼 예수님과 친밀하지 않게 살아가는 신앙의 모양이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어보아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우리는 평소에 아무리 평온한 가면을 쓰고 있어도, 자극이 오면 여지없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까요? 아마도 죽음이라는 극한 환경과 자극 앞에서, 우리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어리석은 모습으로 주님을 뵐까봐 참 두렵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