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립근기_12194089 차현정.hwp
안녕하세요, 금융투자학과 차현정 입니다.
과제물 제출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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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가치 있는 인생을 살고 싶은 생각이 단 한 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사람들은 돈을 버는 것 이외에도 많은 생산적인 일을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안정된 직장, 대학교 졸업장 같은 성공의 기준이 될만한 요소들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할 때 조차도 그 절반은 자고 있는 것과 같지. 엉뚱한 것을 좇고 있기 때문이야.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봉사하고 자신에게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 것에 헌신해야 하네.” 맨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 때 모리 교수의 말에 동의하지 못했다. 각자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방식을 감히 무의미하다고 단정 지어도 되는지 말이다.
직장과 대학 생활을 나름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으로 내 가슴을 뜨겁게 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모호한 꿈보다 현실에 맞춰 살기 위해 감내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모리 교수가 엉뚱한 것을 좇기 바쁜, 의미 없는 생활이 바로 이런 것인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타인의 눈치를 보고 그들의 성공 기준을 유행처럼 따라가는,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삶이라는 것을 말이다.
깨닫는 순간 부끄러움이 치밀어 올랐다. 치열한 하루를 지낼 때마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을까.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나에게 제일 가까운 가족마저도 내 일에 몰두하기에 바빠 항상 뒷전으로 밀려있었다. 모리 교수의 말처럼 주변에 사랑을 베풀고 받아들이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