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을 맞아 사랑의 쌀을 나누기 마련
- 쌀 라면 등 지역 내 조손가정·독거노인에 전달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정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된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정복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차상위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펼친다.
후원물품은 쌀 4, 8kg과 라면 등이다. 후원계좌를 통한 1만~2만원의 소액후원도 가능해 단체 및 기관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쌀과 라면 등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지역의 조손·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된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199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계층에 사랑을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T. 653-6375)으로 하면 된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쓸쓸히 연휴를 보내는 이웃이 많다”며 “주변의 소외 이웃들이 시민들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맞길 기대한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원선영 기자님(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