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경이 두돌 삼신상이다..
난 우리딸이 클때까지 차려줄생각..
새벽 3시넘어 일어났다..우리딸도 깨서 조금씩 울어댄다..
옆에누워 재워놓고 4시쯤 나물무치기 시작했다...그런데...
시금치하나 했을뿐인데 조금씩 동이트기 시작했다..
빛의속도로 나머지 콩나물과 고사리를 무치고 밥뜨고 국뜨고
떡놓고 상을차려놓으니 벌써 5시30이다..아~~~쒯~~
우리딸 바로옆 동쪽으로 상을차리고 절한번 하고 "우리딸 발크게 해주세요"
하고 자리를떳다..안방문을 나오는데 나도모르게 한숨이 나온다..나스스로
어이없어서~~~그래도 우리딸 잘봐주리라 난 믿는다
미신이라도 괜히 아이를 위한거라 하나하나에 신경이 많이쓰인다..
물도 바로끊여 식혀 놓았으나 생각보다 빨리 식지않는 야속한물~~
첫댓글 다경이 건강하고 이뿌게 잘 자랄거예요...엄마의 마음을 알고서는^^
그러겠죠??괜히 이래저래 마음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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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쓰대신...땡쓰~~
엄마의 지극한 정성으로 다경이 아무 탈없이 잘 자랄거예요 저도 함께 기도해드려요
감사합니다..^^우리딸뿐 아니라..모든엄마의 맘도 그럴테니..애들 탈없이 잘커주길 빌어야죠~~
다경이..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예썰~~~은슈기아줌마~~ㅋㅋㅋㅋㅋ울갱..요즘은 은슈기 시작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