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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일수 162 156 105 36 179 144 162 236 192 135 140
km 1756 2039 1580 298 2762 2548 2245 3219.5 3232 2015 2020
년 2013 2014 2015 2016 2017
일수 154 99 127 166 135
km 2253 1242 1984 2580 2281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5 10
km 116 213
대회 2 4 (2) (4) (2) (3) 연간 총 6/31회
**********************************************************************************
2018.2.28.수.흐리다비.2/8도.
d=0, m=213k, y=329k
(야간)
집,전신 스트레칭/1시간
봄비.
강원도에는 30cm의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제주도 한라산에는 바람을 동반한
209mml의 비가 내리고,전국에는 봄가뭄 해갈을 위한 단비가 대지를 적시고있다.
좁은 국토에 날씨가 다양하다.
올림픽 기간을 피해서 강원도에 큰눈이 오니 그나마 다행이다.
3일 연속 스트레칭으로 잔류피로를 덜어준다.
불과 2년전만해도 김무언선배가 낙동강 9연풀을 달성했고 지금도 칠마회를 비롯한
많은 실버들이 일주일에 3연풀도 하고 2004년도 북경마라톤을 함께 뛴 제일은행
출신의 김용석씨는 매주 2회씩, 3시간30분 언더로 풀코스를 일년 내내 뛰어서 년간
100회를 뛰고 있는데 최근에는 대상포진마저 극복하면서 달리고 있다.
나는 최근에 3주에 4번 달린 것을 가지고도 주윗 사람들이나 집안에서 내 건강을
염려해 준다는 구실로 많은 비판 내지는 비난을 받고 있다.
뭔가 열정이나 끈기를 가지고 내 나름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외부와 내부로 부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2018.2.27.화.흐림.-6/9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허리중심 간략스트레칭/2시간
근육소실.
지난 15일간 풀코스 4회를 소화했다.
이제부터는 나이때문에 근육소실의 속도가 아주 빠르게 진행된다.
젊었을 때는 운동에 과부하가 걸려도 오히려 쉬면서 근육이 올라 오지만
지금은 운동가 과부하가 걸리면 근육소실을 가중시킨다.
어제오늘내일에 걸쳐 휴식에 집중하면서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에 활기를 채워 넣을까 한다.
오랜만에 여의도로 가서 반가운 분들과 함께 술한잔에 담소를 나눌까 한다,
중국어 수업 때문에 수요일 모임에 빠지고 화요일 모임에나 나가다 보니
한달에 한번 참석에 급급하다.
다른 분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보니 모임에 참석하는 행태가 양분되는 것 같다.
몇명 되지도 않는 인원에서 참석율이 이렇게 저조하면 뭔가 분위기가 루즈해
지고 활력도 떨어진다. 무슨 특단의 대책이 없을 까?
2018.2.26.월.맑음.-7/10도
d=0
(야간)
간단 스트레칭/0;30후
동천걷기/1:20
감기 완전아웃.
어제 뛰고나서도 밤에 잔기침이 없어졌다.
이제야 의사는 잔기침이 비유하자면 다쳐서 상처에 딱지가 앉을때 가렵듯이
기침감기가 다 낳았어도 아직 여진이 있는 것이라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몸상태가 깨끗하지가 않았는데 어젯밤 부터는 아무렇지도 않다.
하루종일 휴식모드로 놀멍쉴멍 지내다가 간단히 스트레칭 조금 해주고 동천으로
나가 조금만 걸으면서 근육피로를 풀어준다.
2018.2.25.일.맑음.-2/9도,1~3ms(정읍)
d=42k, m=213k, y=329k
제1회 정읍동학마라톤대회 참가.
기록 4:09:43 (423) 397/576위, 풀207회
(구간기록)
05k 29:14/0:29:14(5:51)
10k 30:28/0:59:42(6:05)
15k 30:10/1:29:52(6:02)
20k 30:23/2:00:15(6:04)
25k 30:22/2:30:37(6:04)
30k 27:11/2:57:48(5:26)
35k 30:39/3:28:27(6:08)
40k 29:31/3:57:58(5:54)
F 11:45/4:09:43(5:21)
전체 페이스 5:55/k
(간략 복기)
1.오늘 날씨는 -2/9도로 온화한 편이고,바람은 1~3ms로 좀 있으나
30k구간 까지는 미풍이고 그 이후는 2~3ms로 신경쓰이지만 상대적으로
온도가 올라가서 체력안배만 잘 되어있으면 오히려 바람을 즐길수 있지만
오버 페이스하고 복장이 간편한 주자들의 상당수가 저체온증으로 고생을 했다.
2.주로 특성은 15k지점의 내장터널 구간인 급경사의 약0.5k 거리에서
첫번째 시련을 안겨주고 5k 지점부터 25k 지점의 내장산 입구까지 전반적으로
완만한 오르막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형이라 체력안배가 절실히 요구되는 코스다.
반면에 체력관리를 잘한 주자들을 보상해 주듯이 25k이후 피니시까지는 계속
완만한 내리막과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3. 집에서 출발전 아침까지 복장에 대하여 고민한 만큼 복장이 날씨에 잘 적응하였고
특히 모직계통의 넥워머가 츨발시의 한기와 주행내내 변덕스러운 바람의 강약에
따라서 잘 대처를 해주는 바람에 아직도 약간의 목감기 휴유증이 남아있는 기도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4.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마라톤 자세,즉 왼쪽으로 어깨가 기우는 나쁜 습관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운동장의 피니시라인을 향해 들어오는 사진상의 자세가
아직은 아니라고 증명해준다.
5.이번 대회는 정읍에서 차음 개최되는 제1회대회이고 주로의 고저도 정보가 전혀없이
참가한 대회라서 전반 하프까지 4시간15분 페메와 동반주하다가 후반에 컨디션에 따라
마이 웨이 할 계획으로 페메를 쫒아 갔지만 두명의 페메중 한사람은 페이스 조절이
안되어 시종일관 헤메고 있고 또 한사람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페이스 난조를
보여서 계획보다 빨리 15k 에서 마이웨이한다.
6.거의 완만한 언덕구간인 25k반환점까지 체력안배가 잘 되어서 25~30k 구간의 가파른
내리막구간을 빠른속도로 소화하였다.
반면에 이어지는 언덕과 평탄한 구간이 혼재하는 30~35k 구간에서는 전형적인 마라톤
벽에 부딪치면서 6분08초/k의 느린 속도 카버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는 다시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신력으로 속도를 회복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피니시 구간 2.195k의 5분21초/k의 속도는 아무래도 뭔가 거리가 잘못
되었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정신력과 체력이 고갈된 마지막 구간에서 이런 속도로 카버했다는 것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7.30k 이후에 초속 2~3ms 의 맞바람이 앞으로의 진행에 다소 지장은 있었으나 기온이
달리기에 적합하여 땀도 적게 흘리고 급수도 제일 적게 하였으며 겨울철 달리기로서는
쾌적한 달리기라고 할 수 있었다.
8.35k구간 이후의 구간별 속도가 비록 완만한 내리막 길이라고 하지만 체력안배가 잘 되어
금년에 뛴 대회 중, 후반 스퍼트와 함께 일구어 낸 가장 좋은 성적이라서 기분이 뿌듯하다.
반면에 욕심이 욕심을 부른다는 말이 있듯이 뛰기전의 목표 4시간10분 목표는 달성했지만~
4시간 5~6분의 기록으로 4~5분을 더 단축하여 마무리를 했다면 이번 동마에서의 서브4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킬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9.이번대회를 끝으로 동마에 대한 준비나 점검주는 마무리되었다.
동마가 끝나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상하체에 대한 웨이트를 골고루하여 신체균형에
치중하고 마눌과 여행,트래킹,등산,골프와 함께 어학공부에 대한 마음을 다잡고 각종
취미생활로 얕게 넓게 스펙트럼을 확대해 나가야겠다.
10.전국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다보면 대체로 마라톤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과거보다 실력들이
향상되고 정예화되어 4시간 초반의 기록으로도 중간등수로 들어 오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훈련을 빡시게 한다고 기록을 단축하는데는 나이상 한계가 있고 부상의 위험성만
더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어느 싯점이냐가 문제로 남지만 결국은 칠마회의 홈그라운드인 공원사랑마라톤이나
70세 이상 마라토너를 경로우대하여 요금도 깍아주고 고령의 늦은 주자들을 배려하여 1시간
일찍 출발시켜주는 전마협대회가 최종 귀착지가 될 것 같다.
2018.2.24.토.맑음.-2/8도
d=0
평창.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기의 질이 끔찍한 수준이다.
내일 폐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날씨는 영하2~3도의 적당한 날씨다.
폐막식 축하사절로 이방카가 왔고 북한에서는 천안함 폭침의 주역인
김영철이 온다는데 정부는 이놈도 저놈도 무조건 환영하는 분위기다.
난세일수록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는데 히틀러와 이에 임하는 국내
유화파에게 강경수로 일관한 처칠수상과 그를 믿었던 영국국민이 새삼 부럽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완전히 북한에게 놀아나서 정작 올림픽은
정치판이 된 느낌이다.
현재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대순위도 점점 낮아지고있다.
내일까지 남아있는 기대종목은 매스스타트,여자컬링과 4인승 봅슬레이인데
이중 2개에서 금메달을 딴다고 해도 7위정도에 머물것같다.
당초 예상한 우리나라의 순위 4~6위까지는 한참 멀다.
2018.2.23.금.구름.-3/8도
d=0
(저녁)
집 스트레칭/0:40
미세먼지.
바람은 불지만 한낮의 기온이 영상 10도에 육박하고있다.
그러나 온도가 올라가면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따라온다.
오늘 이곳의 대기질은 WHO기준으로 미세먼지 아주나쁨이고 초미세먼지는
최악으로 바깥외출을 자제하라고 한다.
차라리 춥더라도 맑은공기를 마시고 싶다.
밖에 나가서 봄을 느끼면서 산책을 하려고 하루종일 기다렸으나 결국
포기하고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서서히 열기를 더하면서 폐막을 향해 가고있다.
아쉬운 것은 쇼트트랙에서 과거에는 다른나라 선수들과의 몸싸움으로
트랙에서 넘어졌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부딪쳐 넘어지고,
혼자 자빠지고 팀추월에서 제멋대로 각자 플레이를 해서 좋은 결과를
못내고 있다.
빙상연맹의 내부알력과 무능에 의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데 이런 것도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되집어 보아야 할 일이다.
2018.2.22.목.구름.-8/7도
d=12k, m=171k, y=287k
(야간)
광교호수달리기,12k/1:17.5(8k/52+4k/25.5)
(아침)
세라밴드,봉체조&허리중심 간략 스트레칭/1:30
과음 주의보.
어제의 과음으로 그동안의 체중조절 노력과 감기 휴유증에 따른 컨디션
회복노력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한두잔의 술은 건강에도 좋은데 나의 술버릇은 독주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브스키마라톤에서의 과음으로 감기까지 걸리고 그 휴유증이
한달을 끌었는데 또 술에 끌려 다니고있다.
내 건강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과음이다.
(년간 음주통계)
2014년 155회 (大 67회)
2015년 140회 (大 67회)
2016년 153회 (大 73회)
2017년 127회 (大 74회)
*작년에 음주횟수는 감소하였으나 과음(소주1병이상) 횟수는 더 늘었다.
*12월과1월,연말과 연초에 각종모임으로 음주횟수가 가장 많다.
*매년 질병이나 부상으로 2개월 정도 못 마셨던 것을 감안하면 2일에
한번꼴로 술을 마셨고 두번중에 한번은 과음을 했으니까 완전히 "퐁당퐁당"
음주를 했다.
2018.2.20.화.구름.-6/7도
d=8k, m=159k, y=275k
(야간)
광교호수달리기,죠깅주 8k/0:53
(아침)
세라밴드,봉체조&허리중심 간략 스트레칭/1:30
감기탈출.
드디어 어젯밤에는 기침을 안했다.
이번 감기는 기침으로 꼬박 한달간 나를 괴롭혔다.
기침이 멈추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도 덩달아 상쾌하다.
날씨가 풀리면서 헬스장에도 젊은 사람들이 나타나고 활기가 넘친다.
남녁에는 홍매화,매화와 동백꽃이 다투어 피기 시작하면서 봄꽃의 페스티벌이
시즌오픈이다.
감기도 나갔으니까 이제 슬슬 봄꽃 나들이 준비를 해야겠다.
어디로 테이프를 끊어야 하나?
2018.2.19.월.구름많이.-3/6도.
d=0
(저녁)
탄천걷기/2:30(0:30+2:00 2회)
우수.
눈이 비로 변하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뜻의 우수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기후에 맞추어 선조들이 월력으로 만들어낸
계절의 변화를 절기로 표현한 시기가 절묘하다.
겨우내 두껍게 꽁꽁 얼어 붙어있던 탄천도 어제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많은 곳에서 물의 흐름이 감지된다.
이틀 사이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부터 월말까지는 통계적으로 최저온도가 0~-5도 사이에 머물다가
3월이 오면 영상으로 올라간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걸으면서 하체의 피로를 풀고 사우나로
마무리한다.
어제 카카오스토리에 회장님 내외분께서 광교호수 수변산책로를 다녀
오셨다고 올라와 있다.
내가 자주 가서 훈련하는 장소지만 지금은 산책하기에는 메리트가 별로
없는 곳을 다녀 가셨다.
호수라는 곳이 겨울에는 물만 얼어있고 황량한 감이 았으나 반면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고 주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신대와 원천으로 나뉘어진 호수의 산책로(약8km) 중 특히 신대쪽은
사람도 크게 붐비지 않아서 달리기에는 아주 쾌적한 곳의 하나다.
또한 주로에서 광교산으로도 바로 연결되어있어 여름에는 약수터까지
트레일런도 즐길 수있다.
오신다고 미리 전화라도 하셨다면 모시고 식사라도 한끼 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8.2.18.일.구름.-4/4도,1ms(신도림)
d=42k, m=151k, y=267k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기록 4:21:49/풀 (7580) 풀 206회
(구간기록)
05.275k 34:45/0:34:45 (6:35)
10.550k 32:14/1:06:59 (6:06)
15.825k 32:29/1:39:18 (6:09)
21.100k 31:45/2:11:03 (6:01)
26.375k 32:32/2:43:35 (6:10)
31.650k 30:43/3:14:18 (5:49)
36.925k 33:46/3:48:04 (6:24)
42.200k 33:45/4:21:49 (6:24)
실제 전체페이스 6:12/k
(간략복기)
1.수마클 수백회(수원마라톤 백회모임)에서 분기별로 단체참가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첫대회다.
참가한 7명이 동시에 출발하여 시종일관 동반주 끝에 동시에 피니시라인을
통과하였다.
한강달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한번도 거르지 않고 참가하는 이우찬선배를
비롯하여 김무언선배도 참가하였다.
2.근래들어 가장 기온이 온화하였고 바람이 없어 더욱 쾌적한 달리기를 할 수있었다.
동반주와 쾌적한 달리기로 워밍업주 6:35/k와 가장 빠른 5:49/k를 제외하면
6:01~6:24/k의 이븐페이스에 가까운 안정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3.언제까지 줄지는 모르겠지만 완주후에 대회측에서 제공하는 떡국,김치에 막걸리
맛이 그만이다.
공원사랑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얼굴이 그얼굴이다 보니까 어느덧 정이
들어서 친밀감이 더하고 막걸리 잔을 많이 부딪치게 된다.
귀가길에 전철에서 자연스럽게 졸면서 오다 보면 피로도 많이 풀린다.
4.8일 동안에 출코스 3회 완주라는 개인기록도 세웠다.
요즘은 달리는 사람들이 연9풀도 뛰고 3회 정도의 연속 풀코스 완주는 다반사인
세상에 나의 횟수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기록이라면 기록이다.
달리고 나서의 휴유증도 뛰기전에 염려했던 것보다 괜찮다.
몸의 한계치라는 것은 어떤 때는 경이롭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만용을 부리는 순간
작살나게 되어있다.이번에 연휴를 낀 3회 도전은 이것으로 끝~
2018.2.17.토.맑음.-9/3도
d=0
(아침)
탄천걷기/2시간
새로운 각오.
연휴 3일째가 되었다.아침체중 66.5kg이다.
이대로 추세라면 모래 아침에는 68kg을 넘길것이 자명하다.
체중의 진행도 조금 멈추고 첫째딸의 외손녀와 달콤한 시간도
보낼겸 탄천에 잉어를 보여 주겠다고 유혹하여 같이 걸었다.
작은딸네 식구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회사에서 휴가를 내서 사이판
가족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이번 구정연휴에 오지 못했다.
구정에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명절패턴도 변해가는 것같다.
내일이 마지막인 이번 구정연휴가 지나면 작년 10월 교통사고 이후부터
어긋났던 내 생활리듬을 다시 되 찾을려고 한다.
그 첫째목표가 정상체중 65kg으로 되 돌려 놓는 것이다.
2018.2.15.목.맑음.-4/3도,1~3ms(신도림동)
d=42k, m=109k, y=225k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풀/4:13:55 (7503) 풀 205회
(구간기록)
05.275k 33:34/0:33:34 (6:22)
10.550k 31:56/1:05:10 (6:03)
15:825k 31:22/1:36:22 (5:57)
21.100k 32:00/2:08:32 (6:04)
26.375k 32:24/2:40:56 (6:09)
31.650k 31:11/3:12:07 (5:55)
36.925k 31:56/3:43:03 (6:03)
42.200k 30:52/4:13:55 (5:51)
(간략 복기)
1.계획 페이스는 6분15초/k,목표기록 4시간24분 이었으나
감기가 90% 정도 빠져 나가고 날씨와 복장,컨디션의 3박자에
페이스 관리까지 맞아 떨어져서 근래들어 가장 좋은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보다 20초/k 이상을 단축한 페이스로 뛰어야 동마에서
서브4를 달성할 수 있으나 해마다 놓치지 않았던 서브4를 이번에는
달성하기 힘들듯~
2. 오랫동안 코와 입으로 동시에 호흡하던 패턴을 이번 기침감기로
인하여 코로만 호흡할 수 있도록 바뀐 것은 큰 소득이다.
마지막 구간에서 코로만 호흡하면서도 가장 좋은 구간기록으로 나름
스퍼트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큰 호흡패턴의 변화다.
3.출발 이후,바람이 약해서 복장이 조금 더웠으나 하프이후부터 바람이
3ms 정도로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전반부보다 후반부에 더 추웠다.
그러나 복장의 완벽한 카버로 후반부 런닝에 빛을 발휘하였다.
4.평소에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잦죽+떡을 먹고 대회장으로 출발했으나
막상 주로에 서면 속이 든든했던 때보다 더부룩한 경우가 많았다.
오늘 갑작스런 대회참가 결정으로 잦죽이 준비되지 않아 떡과 빵만 조금 먹고
대회장으로 갔더니 주로에서 훨씬 몸이 가벼웠다.
대신 메이저대회가 아니고서는 주로에서 잘 먹지 않았던 파워젤과 양갱으로
허기와 원기를 보충하였다.
2018.2.13.화.맑음.-12/5도.
d=5k, m=67k, y=183k
(야간)
헬스달리기,5k/0:33
전후 헬스걷기/0:15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간략 스트레칭/1:20
봄이 멀지않다.
매일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아침이 지나서 점심부터는 영상기온을 회복하고 계속 이런날씨가
지속된다고 하니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바로 봄기운을 느낄 것 같다.
따라서 전주 동계풀코스마라톤을 끝으로 겨울마라톤도 종지부를
찍을듯~
슬슬 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하여 마온의 대회일정 조회가 잦아진다.
2018.2.11.일.맑음.-9/-2도,1~3ms
d=42k, m=62k, y=178k
동계풀코스마라톤.
풀/4:36:27(4380) 풀 204회
(구간기록)
05k 31:52/0:31:52 (6:22)
10k 32:56/1:04:47 (6:35)
15k 31:06/1:35:53 (6:13)
20k 32:22/2:05:15 (6:28)
25k 32:51/2:41:06 (6:34)
30k 34:06/3:15:12 (6:49)
35k 33:46/3:48:56 (6:45)
F 47:29/4:38:27 (6:36)
감기가 완전히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하였다.
한달동안 대회를 못 뛰니끼 답답한 마음에 질러보았지만
후회가 앞선다.
하지만 몸의 컨디션을 감안하면 결과치는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2018.2.10.토.구름.-2/4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간략스트레칭/1:30
평창동계올림픽.
우리나라에서 1988년의 하계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정치는 엉망이지만 국력신장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동계스포츠제전의
개막행사는 자부심으로 뿌듯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북한에서 김여정과 김영남이 축하사절로 오니까 더욱 구색이 맞추어졌다.
우리나라가 전체성적에서 4위를 목표를 한다니까 한편으로 어리둥절하기도 하다.
2018.2.8.목.맑음.-14/3도
d=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1:20
달리기 적응.
3주만에 달려보는 몸상태를 보면 달리기 적응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옆구리,어깨등 얼핏보면 달리기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근육들이
삐걱거린다.
아침에 헬스장에 가니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70대가 그냥 70대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연신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확실히 작년과는 내몸상태가 다르다.
근육소실이나 근육경직이 급격히 진행되고 그나마 조금만 공백이 생겨도
더욱 과속화되는 느낌이다.
그러한 진행상태를 늦추려면 웨이트에 치중해야 하지만 타고난 게으름
때문에 웨이트에 대한 모멘텀과 시간할애가 쉽지않다.
2018.2.7.수.맑음.-15/-3도
d=10k, m=20k, y=136k
(저녁)
헬스달리기,10k/1:05.5
전후 헬스걷기/0:25
내몸의 봄.
연일 혹한이 계속되고 이러한 현상은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가고있다.춘래불사춘.
내몸도 혹한속에서 기침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번지더니 소강상태로
갔다가 조금씩 호전되고있다.
간만에 10k를 달려 보았다.
평균시속 10kh에 도달하려면 아직은 요원하지만 저멀리 남녁에서 봄의
아지랭이가 봄이 오고 있다고 손짓하는 것 같다.
2018.2.6.화.맑음.-15/-5도
d=5k, m=10k, y=126k
(저녁)
헬스달리기,5k/0:33.5
헬스걷기/0:26.5
2018.2.5.월.맑음.-13/-5도
d=0
(저녁)
틴천걷기/2시간
미이라.
감기증세가 썰물 빠져 나가듯이 많이 호전되고있다.
아직 체력은 회복되지 않아서인지 삭풍한설의 강추위가 더
몸에 파고든다.
그렇다고 집에서 티비가지고 채널 돌리면서 빈둥거릴 수 만은 없어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산책을 나선다.
감기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고 체력도 어느정도 회복되려면 아직 보름정도는
더 지나야 할듯~
2018.2.3.토.맑음.-8/-3도
d=0
(아침)
새라밴드& 간략스트레칭/1;10
아직은.
이브스키마라톤을 뛴지 3주가 지났다.
내일은 공원사랑에서 모처럼 뛸려고 했으나 어제 뛰어 본 결과,
아직은 몸이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고 날씨마져 강추위를
예고하고있어 핑게김에 대회참가를 접는다.
앞으로도 1~2주일은 계속 컨디션 회복에 주력해야 할듯 싶다.
2018.2.02.금.맑음후 밤눈 조금.-10/3도
d=5k, m=5k, y=121k
(저녁)
헬스달리기,샤킹주->죠깅주 5k/0:35
전후 걷기/0:25
새로운 출발.
2018년의 시작이 늦었다.
예기치 않은 복병,감기로 꼬박 2주간 발이 묶여 있었다.
아직까지도 여진은 남아있지만 오늘부터 조금씩 시동을 걸어본다.
볼링에서 첫 빵꾸는 퍼팩트라는 말이 있듯이 비록 1월 첫한달은
망쳤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2018년을 알차게 보내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
이브스키마라톤 부터하면 3주간의 공백기간이 있었다.
달리기는 역시 휘발성이 강해서 3주간의 휴유증이 심하다.
오늘은 달리기 시작에 의미를 갖는다.
첫댓글 아직 완쾌도 안되셨는데 추위도 아랑곳없이 열정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음주통계,치밀하십니다.
ㅎㅎㅎ 좋은 면에서 치밀해야 하는데~음주통계는 좀 보기 거시기하지요?
SUB4가 눈 앞에 다가왔네요.축하합니다.
축하를 받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