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배롱나무 (종명)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
장소: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 25-143 성당부근
2021.05.24 배롱나무 옆면 가지의 모습
2.학명: Lagerstroemia indica
계: 식물계(Plantae)
문: 현화식물문(Anthophyta)
강: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도금양목(Myrtales)
과: 부처꽃과(Lythraceae)
속: Lagerstroemia
크기: 높이 5m.
분포지역: 중국;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이남에서 식재. 경기도에서도 일부 월동.
서식지 : 양지바른 곳
3. 생리생태학적 특징
배롱나무 2021.05.24 잎.가지의 모습
잎
잎은 두꺼우며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무딘형 또는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 ~ 7cm로,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와 폭이 각 10 ~ 20cm × 3 ~ 4cm이고, 암수한꽃으로 진한 분홍색이며, 수술은 30 ~ 40개로서 가장자리의 6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가 수술 밖으로 나오고 8월 중순 ~ 9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1 ~ 1.2cm로서 6실이지만 7 ~ 8실인 것도 있고 10월에 익는다. 열매껍질조각은 단단한 목질이고 그 안에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줄기
높이가 5m에 달하며 줄기는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비스듬히 눕기 쉽고, 가지는 엉성하게 나서 나무 전체 모양이 고르지 못한 편이나 독립해서 자랄 때에는 수관이 둥글게 되는 일이 흔히 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평활하며 얇게 벗겨져서 줄기에 얼룩이 잘 지고 또 혹이 잘 생기기도 한다. 일년생가지는 모가나고 뿌리부터 움가지가 잘 돋아난다.
나무껍질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평활하며 얇게 벗겨져서 줄기에 얼룩 또는 혹이 생기기도 하며, 일년생가지는 모가 난다.
생육환경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적윤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 해야 월동이 가능하다. 원산지에 있어서는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 한다.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 자라는 배롱나무의 나무껍질은 더 아름답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과 무성생식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②삽목 : 우량품종을 증식하기 위해서는 삽목하여야 한다. 3-4월, 6-8월에 가지삽목을 한다.
③그 밖에 휘묻이, 포기 나누기에 의해서 증식시킨다.
재배특성
전정이 가능하다.
용도
• 꽃을 관상하기 위한 조경수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절에 이 나무를 많이 심고 전라북도 선운사 경내에 서 있는 2그루의 배롱나무는 명물이고 수형이 고르다.
•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배롱나무의 잎에는 타닌 성분이 많아서 철을 매염제로 하여 흑갈색 계통의 색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염료 식물이다.
• 꽃은 紫微花(자미화), 뿌리는 紫薇根(자미근), 잎은 紫薇葉(자미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紫微花(자미화)
①약효 : 산후의 血崩(혈붕)이 멎지 않은 증상, 血隔(혈격)징하, 崩中(붕중), (대하임리), 疥癩癬瘡(개라선창), 소아의 爛頭胎毒(난두태독)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세척한다. 임부는 금한다.
⑵紫薇根(자미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②성분 : 뿌리에는 sitoster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癰疽瘡毒(옹저창독), 齒痛(치통), 이질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만들어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임부의 복용은 忌(기)한다.
⑶紫薇葉(자미엽)
①성분 : 잎에는 decinine, decamine, lagerstroemine, lagerine, dihydroverticillatine, decodine 등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고, 이상 각종의 alkaloid는 콩깍지 중에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꽃에는 delphinidin-3-arabinoside, petunidin-3-arabinoside, malvidin-3-arabinoside, 沒食子酸(몰식자산), 몰식자산 methyl ester, ellagin acid 등이 함유되어 있고 또 alkaloid의 methyl lagerine이 함유되어 있다.
⑤약효 : 이질, 濕疹(습진), 創傷出血(창상출혈)을 치료한다.
⑥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세척한다. 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분말을 撒布(살포)한다.
4. 숲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배롱나무의 전설
옛날 어느 어촌에 목이 세개달린 이무기가 나타나 매년 처녀 한 명씩을 제물로 받아 갔습니다. 그 해에 한 장사가 나타나서 제물로 선정된 처녀대신 그녀의 옷을 갈아 입고 제단에 앉아 있다 이무기가 나타나자 칼로 이무기의 목 두개를 베었습니다. 처녀는 기뻐하며 "저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 죽을때까지 당신을 모시겠습니다."하자 "아직은 이르오..아직 이무기의 남아 있는 목 하나 마저 더 베어야 하오. 내가 성공하면 흰 깃발을 달고, 내가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 것이니 그리 아시오." 처녀는 백일간 기도를 드렸습니다. 백일후 멀리 배가 오는것을 보니 붉은 깃발이 걸려 오는것을 보고 그만 자결하고 말았습니다. 장사는 이무기가 죽을때 뿜은 붉은 피가 깃발에 묻은줄 몰랐던 것입니다. 그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백일간 기도를 들인 정성의 꽃, 백일홍입니다.
[출처]배롱나무|작성자 자연인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 흰꽃배롱나무 : 백색 꽃이 피며 인천에서 자란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다음백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