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산업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가기술자격 분류 체계가
내년부터 한국고용직업분류에 맞춰 26개 직무분야...즉, 대분류 26, 중분류 61분야로 개편된다고 해요.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상감정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네 종목이 신설되고
산림기능장 등 16개 종목은 폐지된다고 합니다.
신설되는 종목은 기상감정기사, 재료조직평가산업기사, 광학기기산업기사,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 등 4개 종목이에요.
폐지될 종목은 산림기능장, 화공산업기사, 양복산업기사, 임업종묘산업기사, 쇄석기운전기능사,
준설선운전기능사, 공기압축기운전기능사, 어로기능사, 칠기기능사, 패세공기능사, 자수기능사,
조화공예기능사, 워드프로세스 2ㆍ3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력 우대 조항도 바뀌었는데요.
전문대학 또는 대학 졸업자의 경우 기존에는 응시 종목과 관련 없는 학과를 졸업해도
학력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했으나
2013년 1월1일부터는 응시 종목과 관련 있는 학과를 졸업하는 경우에만 인정된다고 해요.
단, 비관련 학과를 졸업했더라도 응시하고자 하는 자격 종목과 유사한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다면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구요.
기술사와 기능장 등급에 요구되는 실무 종사기간은 1~2년 줄어든다고 합니다.
바뀌는 응시자격 요건은 올해 시험부터 적용된다고 하구요.
결국 워드프로세스 2,3급이 폐지되는 군요.-.-;;;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경우 위에서 열거한 변경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해요.
첫댓글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