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20일) 낮에 울산의 하늘별(서정희님)의 초청으로~ 맛난 어죽의 유혹에 넘어가~
예스미와 나는 울산으로 차를 몰았지요!
하늘별님은 자기 집에까지 들어오게 해서~ 맛있는 홍차도 끎여주고~!
정말 식구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사실 ~ 우리 모든 지구별 인류가 한가족인데~~ 그것을 망각한채로 분리되어사는 현실~~!
그래서 깨달음이란 리멤버링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단지 기억하는것!! 우리 모두가 하나에서 출발하여 하나로 가는 존재 임을!!
우리가 이미 하나이고~ 모든것이 이미 넉넉하게 풍족함을!!
분리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부족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선각자들은 우리를 일깨워 주지요~!
그리고 하늘별이 우리를 대데리고간 식당의 어죽!!
얼마나 맛있는지~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은곳!
하늘별님~~ 맛집 멋집 게시판에 주소와 전화번호등이라도올려 주세요!~~ㅎㅎ
다음에는 우리가 사줄께요!~~~ 두번 연속으로!ㅋㅋ
아쉬운 이별을 하고~또 이어서~
경주서바스의 손 성식 선배님(우리 카페에 기 회원이신데~ 닉네임이 뭔지요? 댓글 안달면 저도 몰라요~~ㅋㅋ)을 만나~~
경주 암곡동 손두부 식당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손두부~ 두부전골~
그리고 내 고향같은 갖가지 밑반찬에~~ 구운 고구마도 듬뿍~~우와~~ 좋다!~~
고향인심이 살아 있는 그곳이~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다음날~산행후~ 마무리 할때 거기서 또 간단하게~ 파전과 손두부를~!ㅋㅋ
그러다가 예스미의 전화 한통으로 또 바로 합류하게 된 하늘별님까지~~
우리는 저녁 늦게까지~ 여행이야기로~~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우리는 차에 빵빵한 침낭까지 가지고 있고 찜질방이 편하다고 해도~
선배님 황토방은 춥다며 옆집의 조그만 팬션방으로~!
방에서도 함께 예스미가 준비해간 단감~손선생님이 준비하신 사과 등으로~
또 여행이야기가 게속~
저느 실례를 무릎쓰고~ 이불속에 누워 있다가 자동 취침을~
아마 오래간만의 장기 운전과 며칠연속의 막걸리 덕분에 피로가 급습!~ㅋㅋ
아침에는 또 와동공판장? 으로 가서 매운탕으로 아침을 먹었는데요~~
우와~~~ 그렇게 찐하고 깊이 있는 매운탕은 처음!~~ 역시나 또 ~
시골 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
손 선배님께서 그마을에 푸욱 빠지신 이유를 충분히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서~ 무장산 산행을~~ 억새풀있는 곳까지 가고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무장사지까지만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공기는 너무 상쾌하고 하늘은 맑아~~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
우리 네명을 함께 산행을 하며~또 찐한 인생 이야기 까지!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 마무리는 제가 하자고 했지요~! 파전과 손두부와 막걸리 한잔씩으로!ㅋㅋ
아쉬운 이별을 하고~~ 하늘별님은 불국사 역 앞에서 버스타고 울산으로~~
우리는 바로 성남으로 달릴려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감포 바다 구경 가자며~!
산길을 달려~~ 그리운 바다 품으로~^^*
그리고? 여기는 포항 구룡포 한국 서바스의 집입니다!!
또~이어집니다~~~ㅎㅎㅎ
첫댓글 한줄 메모장에 있는 하늘별님 댓글~~ 여기다가 옮깁니다요!ㅋㅋㅋ
경주 가서 폭식한 바람에 어떻게 찐 살을 되돌릴까 고심이 많네요...좋은 공기, 겨울의 고적한 시골풍경, 자연이 담긴 시골밥상, 그리고 초대하신 손성식 선배님의 배려와 대접... 잘 받고 울산에 왔어요..예스미 언니와도 많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구요...두 분의 활약이 기대가 되네요.
재치있는 유모어와 넘치는 친화력 님과 좀더 많은 여행기를 안주삼아 애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조금아쉽네요
아쉬움이 다음을 기약한데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날 모처럼 손님이 없어 한가한 틈을 타 암곡으로 나들이를 가려했습니다. 막 집을 나서려는데 단체로 손님이
한팀 들이닥쳐 그만 차 시동도 걸어보지 못하고 포기를 했습니다만. 손성식님께 전화를 해서 맛집을 좀 알려주십사
부탁드리려 했는데 자칫 민폐를 끼칠번 했네요.
다음에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저도 끼워주세요. 여행이야기 듣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캬~~아쉽네요~ㅎㅎ
다음에 더좋은기회가!!^^*
믿습니다요!!
지금쯤이면 성남으로 가셨겠네요... 어제 밤에 아버지 제사 지내고 가족과 한 잔 하다가 3시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김장으로 또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한 후기를 올려 놓으셨네요.. 저야 두 분의 왕림이 그저 기쁨이요, 영광이옵니다. 또 들러 주셔요...^^*
하늘별님이초대해줘서~~우리가 영광을누렸지요!!~울산 ~~그 어죽~~또 먹고싶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