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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익한 정보 ◑ ◑ 스크랩 영덕 대게 & 러시아산 킹크랩
지용활( 12회 ) 추천 0 조회 32 09.07.08 16: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영덕 대게  &  러시아산 킹크랩 >

 

 

 영덕에서 택배로 보내온  영덕 대게. 잡아올린 배와 선장이름이 적힌 인식표. 대게도 가짜 방지를 위해

실명제를 하고 있다. 한 마리의 무게가 무려 2.6 킬로. 우리나라 어획량이 적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 마리가 찜솥 가득. 깨끗하게 씻은 후 대게를 뒤집어서 찐다. 엎어 찌면 딱지 속의 즙이 모두 흘러나와

 맛과 영양 손실이 크다. ** 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게를 찔 때 정종을 약간 뿌려 주었다.

 영덕게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대게라는 이름이 붙었다. 찌면 붉은 색깔을 띤다.

 삶은 게. 다리를 따로 떼어 놓고 게 등딱지도 열어  모래집을 제거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게. 게 다리를 가위로 껍질을 윗부분만 잘라낸 후

 게 포크로 게살을 발라내어 먹는다.  게살이 통통하고 부드럽다.

 보기에도 먹음직한 집게발 살....

 살을 조금 떼내어 죽을 쑤었다.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천천히 끓여 퍼질 때까지 끓인다.

게를 삶은 물을 넣어 죽을 끓이면 게를 찌면서 흘러내린 육즙이 그대로 맛과 향을 내어 영양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발라낸 게 살을 넣고 한소큼 더 끓인 후 소금간을 하고 식성에 따라

 달걀 노른자나 김을 채쳐서 얹어낸다.

날달걀 비린내를 싫어 하셔서 달걀 띄우지 않고 깔끔하게  식탁에 올린 게살 죽.

 소화하기 쉬워 어머님이 아주 맛있게 드셨다. 식탁조명이 오렌지빛이라 훨씬 맛깔스레 보인다.

 

                               

 

                        <러시아산 킹크랩>

 대형 마트에서  의외로  싸게 샀던 러시아산 왕게.

 영덕 대게에 비해 몸통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다.

 게살은 아주 알차게 들어 있는데 대게에 비해 많이 짠 편이다.

 솔직히 영덕 대게는 너무 값이 비싸서 양껏 먹기 힘든 것을 생각하면

 러시아산 왕게는 가격 대비로 볼 때 더 만만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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