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2.7 LPI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드라이브 상태에서 '툭' 치듯이 움직이고
간헐적으로 달리다가 '울컥' 한다는데
점화코일 문제가 아니냐고 묻는데...
뭐라 할말이 없네요...ㅎㅎ
사실 자동차 고장증상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꼭 찝어서 코일불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잇거던요..
그리고 부조가 계속 일어나면
그나마 확인하기 편하지만요..
이런 차량은 진단을 해야합니다..
물론 진단비는 소요되지만
무작정 부품을 바꾼뒤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그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힘든건
부품을 바꾸엇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으면
무엇인지는 또 찾아야 합니다..
그냥 째려보면 원인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진단이 필요한것입니다..
자동차진단을 하면
고장 원인을 잡을 확률이
100%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교환하지 않아도 될 부품이
무엇인지 가려낼 순 있답니다..
참고로 진단을 좀 더 정확하게 하기위하여
오늘도 열공한다는 것...
나의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여러분들의 믿음에 대한 보답을 해 드리고 싶은
처절한 몸부림이기도 하답니다...^^
진단을 시작한지 30분정도 지날 무렵
엔진떨림의 원인이 대충 밝혀집니다..
점검 한 품목을 보면
아니 엔진떨림이 발생할수 있는 원인을 들자면
1. 타이밍정렬 - 정상
2. 인젝터 - 정상
전체적으로 문제는 있으나 부조 할 정도는 아님.
3. 헤드 흡기_배기 밸브 상태 - 정상
4. 엔진 - 정상
5. 미션 - 정상
6. 진공누설 - 정상
7. 점화코일_점화플러그 - 불량
위의 순서대로 점검을 마친 후
점화장치 불량이라는것을 밝혀냈는데
약 6개월전에 바꾸엇다고 하는데
아마 잘못된 기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화플러그 상태를 보니까 메롱입니다..^^
보통 v6의 경우 1, 3, 5 플러그를 교환할려면
매니폴드를 탈착해야 하는데
코일을 그냥 놓아두지는 않거던요...
혹 모르죠...
나간것만 바꾸는 분들이 잇을지는 모르지만요...ㅎㅎ
TG 엔진떨림의 원인 - 점화코일, 점화플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