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IC 인근 고속도로 유휴부지,
물류시설 구축 사업자 모집
13일부터 모집공고, 연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민간 주도 BOT방식 추진
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나들목) 인근 유휴부지에 물류시설을 설치·운영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한국도로공사가 소유로 면적은 약 1만6000㎡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수요 급증을 고려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설치 후보지 34곳 중 하나다. 서울과 용인, 동탄 등 주변도시 접근성이 좋은 위치다.사업은 민간의 자율성·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임대해 물류시설을 건축·운영하고, 일정기간 이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된다.한국도로공사는 지장물 이설, 수도·전기 기초공사 등 부지 정비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에서 사업부지로 직접 연결되는 진출로 설치 등을 지원한다.임대기간은 최장 30년을 보장하고 임대료는 하한선을 공시지가의 5%로 하되 변동되는 공시지가는 10년마다 새롭게 반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23일까지 도로공사에 임대료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에 게시될 사업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삼일회계법인 17층 TS1홀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심내 물류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범사업 부지가 매력적인 장소인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시범사업 추진뿐 아니라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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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1번 출구 인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미착용/체온37.5도 이상 출입불가 합니다.
*참여신청 방법
1. 전화 신청
☎010-9558-6939 투자설계TF팀 김양훈팀장
*다단계/기획부동산 종사자 참여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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