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21:7
새번역 성경
왕이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가장 높으신 분의 사랑에 잇닿아 있으므로 그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후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다윗의 마음을 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는 어젯밤 고민을 말하던 딸아이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네 마음을 점검해 보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니?
네 마음이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마음에 잇닿아 있니?’
이 질문은 사랑하는 딸에게만 묻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에게도 계속 점검하고 물어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많은 문제들은 다 달라보이지만 결국 정답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윗은 문제들 앞에서 정답되시는 하나님을 참 잘 의지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를 원합니다.
문제 앞에서 기도하고,
해결받고 기도하고!
이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 시편은 20편에 다윗을 위해 중보기도 했던 간구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7절)
다윗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결코 흔들리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육아로 지치고, 자신의 여러 가지 상황들로 힘들어하는 아기 엄마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이 일들을 헤쳐 나갈 수 없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루 4번의 알람을 맞춰 시시 때때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붙든다는 고백이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전투 속에 하나님만 의지하며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다윗이 거쳐 간 전쟁 같은 각자가 감당해야 할 짐과 두신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간구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 왕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주시는 복된 은혜가 매일의 삶 속에 있게 인도해 주세요.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21:11~13)
나의 최대의 적은 내 안에 있음을 알게 한 한 주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호한 상황 속에서 내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고, 더 넓은 마음으로 품지 못한 나를 자책하기도 하고,
상대가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하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오늘 주일 모든 해결은 하나님께 있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직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행동이고 해결이었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9월 한 달간 식사당번 팀장이었기에 힘든 주일을 보내고 있었지만
섬기는 기쁨과 주님의 권능을 깨달은 주일이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21장 7절)
오직 말씀! 오직 믿음! 오직 예수님만 의지합니다.
저의 고백이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나약하고 매일 죄인으로 사는 저를 용서하시고 예수님 이름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마음의 소원을 들으시고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돌보시며 그의 손으로 생명을 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며 그의 힘과 능력을 온전히 믿고 의지할 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음을 말씀을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안함도 두려움도 어려움도 나를 억압하은 이 모든 부정적인 마음들에서 벗어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에 늘 하나님만을, 그의 놀라운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돈이 나갈 곳은 너무 나도 많은데 수입은 없고 퇴사한 지 1달도 채 안되어 벌써부터 불안함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다 예상하고 결심했음에도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불안함과 두려움이 내게 들어선 이유를 오늘 말씀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간절히 바라고 구하며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을 맡기고 의지하기 원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할수록, 두려울수록, 어려울수록 더욱더 하나님께 구하며 나의 생명 돌봐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누리는 복되고 복된 주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