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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하 20장 14-17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승리를 맛보라6-말씀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유다의 남녀노소로 이루어진 많은 백성들이 모인 가운데 대표로 기도한 후 여호사밧 왕과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도 기다립니다. 여러분들이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여러분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뭐라고 하는 지 듣는 것처럼 하나님께 향한 기도도 역시 여러분의 기도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기도의 내용에 대하여 뭐라고 하시는 지를 듣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표기도를 하건, 개인기도를 하건 간에 하나님이 자신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말씀하시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말씀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적들이 쳐들어오는 위기 앞에서 기도하고 나서 간절이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는 레위사람인 아삽의 후손으로 스가랴의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군가를 자신의 말씀을 공동체에 전하는 설교자로 쓰실 때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보실 때 적당한 사람으로 쓰십니다. 그 중에 하나가 목회자입니다. 목회자는 설교를 담당하고 있기에 설교자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한 야하시엘은 유다 백성들과 여호사밧 왕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같이 역대하 20장 14-17절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하나님의 영은 야하시엘을 통해서 네 가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 말씀은 여호사밧과 백성들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말씀입니다. “내가 여기 있으니 너희는 안심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15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하나님은 유다백성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적들을 물리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승리는 여러분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이 승리케 하시는 편의 사람들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유다에게 승리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사밧의 믿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일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시편 119편 50절을 보면 주의 말씀은 환난 날의 위로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 있는 여러분들을 위로하십니다. 고난 가운데 진정한 위로는 하나님의 위로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려고 애씁니다. 사실 그 위로도 필요합니다. 특히나 비슷한 환경을 만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던 사람들의 위로를 받을 때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6절을 보면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받는 환난은 순전히 교회를 위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가 환난을 당함으로 인해 환난 당하는 자들의 마음을 알고 도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교회가 위로를 받게 되고 또한 환난 가운데 구원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고린도교회와도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의 말을 가볍게 흘려듣지 마십시오, 그들의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들이 많아서 여러분들에게 주는 권고와 위로는 하나님이 해결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야하시엘을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야하시엘이 전한 성령이 전해주신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큰 어려움과 환난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마시고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을 통해 자신이 하실 일을 말씀하시며 위로 하시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싸우시고 승리를 얻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말도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면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제에 대한 해결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양 밖에는 없습니다. 요한복음 10장 4절을 보면 예수님은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하셨고, 또 요한복음 10장 27절을 보면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해답이 되십니다. 인생사의 모든 것뿐 아니라 천지만물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이신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알라고 하십니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것은 이 전쟁은 너희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싸움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집에 큰 일이 일어나도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부모님들이 방패가 되어 다 막아내며 해결하기 때문인 것처럼 여러분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자신이 해결해야할 문제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다 하나님께 속한 전쟁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여러분들을 쓰러뜨리고 넘어뜨리기 위해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기 위해 여러분들을 공격하도록 허락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싸움이 여러분 주변에 누군가를 통해 자꾸만 일어난다면 그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싸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경우에 놓이면 그 사람을 미워하는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두려워하고나 미워하지 말고 오직 구원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싸움에 하나님이 싸우시고 그 승리의 열광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실 것입니다.
세 번째 말씀은 그들을 만나러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16절입니다.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하나님은 그들에게 움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적들이 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적들을 만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승리를 확신하고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승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도 역시 어려운 문제 가운데 들어가서 그 어려움과 직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생사여부화 형통여부를 여러분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계시니까 겁먹지 말고 그들을 맞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적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면서 돕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실 때 정확하게 자신의 뜻을 제시하십니다. 우선 정확한 장소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시스 골짜기로 올라 올 때”에 “너희는 골짜기 어귀인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들 역시 하나님이 정하신 곳으로 가서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대로 싸워야 합니다. 승리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말씀은 그들과 직접 싸우지 말고 너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너희를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여러분들이 싸워야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나가서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겠다고 하시면 그렇게 하시도록 해야합니다. 그려면 자신의 명령에 순종하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을 함락시키실 때는 하나님이 혼자 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할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대로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 일곱 바퀴를 돌고 나서 하나님이 외치라고 하신 대로 외친 것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거대하고 견고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싸울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아이성은 매복작전을 쓰게 하셨습니다. 아이성은 매복적전에 의에 함락되었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작전에 따라 이스라엘이 싸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가나안의 왕들이 연합하여 일어나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싸웠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계속적인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싸움이었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영적인 승리의 열쇠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물통에 열쇠를 넣듯이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 믿음의 사람들, 믿음의 교회들, 믿음으로 행하는 공동체에 승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렇게 때문에 승리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은 순종해야 합니다.
마치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운동선수들이 자기 기량은 다 동원해서 경기를 하지만 움직임 자체는 감독의 작전에 따라 경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에게 순종하지 않는 선수가 하나면 있어도 그 경기는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의 작전이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도 역시 머리이신 예수님의 작전이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무작위로 무엇인가를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기도하면서 우리 교회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 지를 여쭈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순종하는 우리 교회를 움직여 나가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도, 예배도, 복음을 전하는 일도, 그리고 지역을 섬기는 일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겸손히 순종하는 교회에 주님은 승리를 선물로 가져다 주실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영적인 전쟁이 있을 수 있기에 인내로써 싸워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해 불신자들에게 전도를 하면 어떤 사람은 일찌감치 예수님께로 나오지만 어떤 사람은 쇠심줄같이 고집이 센 사람도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려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일찍 예수님을 믿는 사람뿐 아니라 쇠심줄 같은 사람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시므로 인해 승리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을 넘어 복종까지도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5-11절을 보면 이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순종은 지극히 자신을 낮추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의 열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낮추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복종한다는 것은 모두가 평등하다고 부르짖는 현대인들이 매우 싫어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사람, 기꺼이 복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받으시고 놀라운 하늘의 복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순종과 복종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의 행동의 시작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곳으로 가서 싫어하는 일을 하라고 하실 때도 있습니다. 요나선지자를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니느웨로 가기 싫어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런 요나를 다시 니느웨로 돌리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바다에 거센 풍랑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로인해 요나는 바다로 던져졌습니다. 거센 풍랑으로 인해 거센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로 던져졌을 때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요나를 덥썩 받아 꿀꺽 삼키게 하셨습니다.
그로인해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기서 요나는 하나님이 자신보다 옳다는 것을 고백하고 순종하기로 했을 때 하나님은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해변에 토해내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물고기가 크게 재채기하면서 요나가 바닷가로 튀어나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전에는 가지 않으려고 했던 그 길을 가서 니느에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은 그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니느웨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목표로 한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러분들을 인도하실 때가 있습니다. 초기에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이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로 하여금 아시아가 아닌 유럽으로 가도록 강권하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도 바울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때때로 여러분들 역시 하나님의 뜻을 알기까지 매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여러 가지 현상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도 많았지만 그때는 꿈에서 자기들을 향해 손짓하며 부르고 있는 마게도냐 사람을 보면서 하나님이 자신들을 유럽으로 보내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순종은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행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여러분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많이 일으키십니다. 이것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소중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실 때 사람을 쓰셔서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대부분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나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 전체에게 말씀하실 때는 대부분 사람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말씀하실 때에는 대부분 성경 말씀이나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통해 말씀하시기도 하십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호렙산 동굴 입구에서 폭풍 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사역을 향해 죄악으로 가득찬 이스라엘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그 말씀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틀림없는지 분별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여부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으로 들어가야 압니다. 하나님과 오랫동안 친밀한 사귐을 계속해서 갖다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들 안에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압니다. 그럴 때 전정한 순종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지금도 여러분들과 함께 계십니다. 믿으십니까? 그리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들과 영원토록 함께 동행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름다움과 영광은 물론 자신의 능력과 지혜와 지식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안전할 수 있고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설교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어떤 사람은 광고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생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동행하시면서 사랑의 음성을 들려주시길 원하십니다. 또한 세상을 이길 승리를 여러분 안에서, 또 교회 안에서 선포하심으로 그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의 인생이 복되며 빛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이 복이 성부, 성자, 성령의 음성을 듣고자 귀를 기울이며, 그 음성을 듣고 즉각적으로 순종하시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