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7월 18일(목). 음력 6월 13일.
* 음력 6월의 다른 이름 '요염'(燎炎)
- '요염'(燎炎) : 온 들판을 태우는 듯한 더위로 가득 찼다는 뜻
* 오늘은 '만델라데이'
-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의 세계평화에 대한 기여를 기념해 유엔이 2009년에 그가 태어난 오늘(1918년)을 '만델라데이'로 정함
- 남아공에서는 '만델라데이'에 '만델라'의 인권운동 헌신 67년을 기려 67분 봉사활동 벌임
1904 (대한제국 광무 8년) 영국인 '배설'과 '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
1907 (대한제국 광무 11년) '대안문'(지금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고종 양위 반대 시위
- 1907년 7월 20일 고종은 결국 강제퇴위됨
1910 (대한제국 융희 4년) 항일우국지사 '전해산' 순국. 향년 31세
- 1879년 전라북도 임실군 남면 국화촌 호전동에서 출생, 호남으병 연합체인 '호남동의단'을 조직하고 의병대장이 됨
- 1909년 들어 일본군의 토벌로 위병이 위축된데다 '순종'의 해산 칙령의 영향으로 지휘권을 넘기고 은둔. 그해 10월에 현상금을 탐낸 '조두환'의 밀고로 체포됨
1919 남산의 조선신사 준공
1929 평양역 기공
1946 서울대학교 신설
1952 '중석불사건'(重石弗事件), 국회로 비화되어 조사위원회 구성
- '이승만' 정부가 텅스텐(중석)을 외국에 수출하여 획득한 달러(중석불)를 민간 기업에 싼 값에 매각하여 비료와 밀가루를 들여오게 한 뒤, 이를 농민에게 최대 10배에 달하는 이윤을 남기며 비싼 값으로 팔아 농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경제범죄
- 당시 환율의 300배가 넘는 혜택으로 민간업자에게 이득을 주었음
- 이 범죄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은 당시 약 550억 원에 달하였는데, 대부분 정치자금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됨
- 사건은 농림부 장관 경질하고 폭리를 취한 민간상사를 기소하였으나 기소된 사람은 전원 무죄 판결로 풀려남
1963 민주당 창당, 총재 '박순천'
1985 화가 '박생광' 세상 떠남
- “역사를 떠난 민족은 없다. 전통을 떠난 민족은 없다. 모든 민족예술은 그 민족 전통 위에 있다.”
1988 '전경환' 새마을비리사건 첫 공판
1988 전주 우석대 12억원 받고 86명 부정입학시킨 사실 드러남
1989 '강수연', 16회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수상작 : "아제아제바라아제"(감독 '임권택')로
1990 '윤보선' 전 대통령 세상 떠남
1994 '박홍' 서강대 총장 주사파 발언 파문
- '김정일'이 주사파 배후로 우루과이라운드 비준반대와 주한미군기지 반납 위한 서명 지시했다 주장
- 잇달아 정계 학계 언론계의 배후에도 북한지원‧지령 받는 주사파가 암약하고 있다고 발언해 신공안정국 기류 형성
1995 검찰 5.18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권 포기 발표
1996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IOC 위원으로 뽑힘
2004 경찰 건국 이래 최대 연쇄살인사건 범인 '유영철' 체포
-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6명 죽였다고 진술했으나 20명 살인의 유죄가 확인되어 1심(2004년 12월 13일) 사형선고
- 대법원(2005년 6월 9일)에서 사형 확정, 사형은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음
2007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회장(90세) 세상 떠남
-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리며 국내 화학산업의 초석 다짐
2012 북한은 실질적인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 수여
2013 공주사대부고생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사설 해병대캠프 교육 중 5명 숨짐
2013 검찰, '이재현' CJ그룹 회장 탈세ㆍ횡령 혐의 구속기소
2013 돌고래 '제돌이', 제주 김녕 앞 바다에 풀어줌
2021 산악인 ‘김홍빈’(56세), 브로드피크(8047m) 등정 성공
-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오르기 성공
- 하산 중 세상 떠남(7월 19일)
64 로마 대화재
- 기름 창고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가 시내에 번지면서 대화재로 악화
- 당시 로마 제국 황제였던 '네로'는 화재 소식을 듣고는 휴가를 중단하고, 로마에 와서 이재민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등 참사 수습을 위해 노력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재앙에 시민의 민심은 진정되지 않았고, 심지어 네로 황제의 방화설까지 나돌았음.
당시 불타는 로마 시내를 보면서 네로가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소설이자 영화적 과장
- 황제와 집권세력은 민심 수습책으로 신흥 종교였던 기독교에 책임을 덮어씌우고 예수의 12사도를 비롯한 기독교도를 대학살함. 이를 소재로 한 역사소설이 '셴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
1817 영국 작가 '오스틴' 세상 떠남. "오만과 편견"
- “나는 사람들이 애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사람들을 좋아하게 될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이지. 투덜거리지 않는 사람은 동정을 받지 못한다.”
1870 바티칸 공회 ‘교황불가오류’ 교리 선언
1955 미국-영국-프랑스-소련 제네바 회담 열림
- 독일의 통일과 군비축소 등 협의
1956 티토-네루-나세르 3자회담
- 7월 20일 공동 코뮤니케에서 적극적 평화공존 제창
1962 페루 군부쿠데타, '프라도' 대통령 체포
1968 미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 '인텔' 설립
1976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가 몬트리올 올림픽 체조 이단평행봉에서 올림픽 체조사상 처음으로 10점 만점을 얻음
-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획득
- 1989년 미국으로 망명
1980 '바크티아르' 이란 전 총리, 팔레스타인 게릴라에 의해 파리에서 피격
1981 중국 남부에 홍수. 사망 4천명, 부상 5만 명, 이재민 50만 명
1982 러시아 출신 미국언어학자 '로만 야콥슨'(86세) 세상 떠남
2017 ‘생활습관병’이란 용어 만든 일본 의사 ‘히노하라 시케아키’ 세상 떠남(105세)
2019 일본 ‘교토 에니메이션’ 방화 사건 발생. 36명 사망, 33명 부상
- 정신질환을 앓았던 41세 남성이 에니메이션 회사인 ‘교토 에니메이션’에 방화
- 사건의 여파로 화재를 소재로 하는 에니메이션 ‘불꽃 소방대’ 방영 중단
- “이누야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등을 담당했던 캐릭터 디자이너 ‘니시야 후토시’ 세상 떠남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