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 금선사
천하에 이렇게 신비로운 절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또 놀랬다
이문을 들어가므로 모든 것이 없어지고
나만이 존재한다는 뜻이 있다
사람 하나가 빠져나갈 수 있는 좁은 계곡에 유리문이 있고
그 위에 단청한 절이 보인다. 외국남자도 보인다.
무작정 가보자 마법에 걸린듯한 기분
엄청 많은 물이 흐르는 계곡
내가 꿈을 꾸는듯
문을 열고 들어가니 중년여인이 기도
부처님 석좌판 삥 둘러 약수가 넘치고
아아
우리 부처님
약수 바가지 옆 콸콸 쏟어지는 약수
밑에서 봤던 절은 어디 올라야 할까
루팡이 되여 날카로운 분석 저 계단으로 올으면 된다는 판단
머리를 조심하여 10m쯤 올으니 이런 계단 위
오오 참으로 신비하다
계속 감탄
고려 무학대사가 창건했다니
여기서 흙이 어디서 파다가 이런 마당
전생과 내생과 후생을 삼계를 다 맛보는 듯한 신비한 마음이 굼실대고
이티같은 얼굴 모습 바위
저승으로 가고있는 내 생각 |
여기서 종이 왜 필요할까
양쪽 다 깎아지른 절벽인대 이 아름다운 절을 어떻게 지엇슬까 아아 아름답다
삼각산 신선이사는 문이 란다 금선사 僲선 신선 선
금선사 일반인들이 들어오는 문이
있엇다 처음에는 몰랏다
참으로 장하다 우리나라에 이런 절이
잇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괴도 루팡이 괴성의 비밀을 찾아가고 있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금선교
마지막 바위 아래 물이 흐르고
휴식 공간이 좋다 의자는 10여개
옆으로 더 가면 삼성각
내 눈에 안 보인다 부연 글을 달기도 힘이 든다 대웅전 같기도 하고
오오 장하다
방문객도 없다 어쩌다 여인들 보이고
신선이 된듯한 소나무
개는 어찌나 순한지 개도 신선같다
잘있어요 삼각산의 금선사 다음에 또 봅시다 아마도 힘이 잇는한 자주 찾아 오겠읍니다 자거용이 바로 밑까지 들어올 수 잇어 더욱 좋다 |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동방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