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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를 앞두고, 시민모임이 분주합니다.
2013년 시민모임 뉴스, 내외 변화, 그리고 에피소드까지 ~
한 해를 돌아보며 열심히 정리 중입니다.
일단 2013 시민모임 10대뉴스 후보들 20개와 내외 소식들 뽑아봤습니다.
이중에서 베스트 TOP 10을 뽑아주세요~
혹시 빠진 것이 있다면 적극 추가해주시구요~^^
1. 승소- 사법부 최초 근로정신대 배상 판결
2. 여자근로정신대 지원 조례 전남, 서울 확산, 경기도 마찰
3. 상복-시민인권상 수상, 참언론상 특별상 수상
4. 근로정신대 응원 팔찌 대박
5. 지역 최초 일제강제동원 광주전남 현장 답사
6. 청소년들의 거침없고 눈부신 활동 -불매캠페인, 강연, 팔찌, 편지, 축제, 청소년교류 등
7. 미쓰비시자동차 국내 영업 잠정중단
8. 김재림할머니 69년만의 졸업장 재수여
9. 국제연대 최대 인적교류 기록(111명)
10. 인디언수니 '초대' 공연 2회 -근로정신대 할머니, 나고야지원회
11. 나고야지원회 소식지 1호~61호, 15년간의 기록 전달
12. 518 33주년 행사위 나고야지원회 공동대표 2인 초청
13. 재판 승소 광주 보고대회 및 나고야 보고대회
14. 도야마 방문 등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투쟁 - 보추협, 호쿠리쿠연락회와 연대
15. 고양시의회 김경희 의원, 저현고 견달천의 비상 맹활약
16. 김선호 대표 시민모임투쟁보고서 [김마담과 근로정신대] 출판
17. 일본역사기행 6월 기타큐슈 23명 참여
18. SNS 미불금 투쟁 (반미쓰비시온라인활동),
시민모임 밴드 개설 온라인 즉시 소통 ㅋㅋ
19. 미쓰비시근로정신대 일본 소송 자료 한글 번역
20. 시민모임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대상단체 선정.......
2013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10대 뉴스 후보들 설명
1. 승소 - 사법부 최초 근로정신대 ‘배상’ 판결
11.1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제12민사부는 원고 양금덕, 김성주, 이동련, 박해옥에 각 1억5천만원, 김중곤 8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의 손을 들어 줌. 일본 소송으로부터 14년 8개월만의 승소 판결! 앞서 7월 신일본주금,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배상 판결이 있었지만, 여자 근로정신대 사건에 관한 배상 판결은 이번이 처음. 특히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심 판사의 애틋한 심경 언급도 각별한 관심을 모음.
매번 공판 때마다 법정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역사적인 선고에 만세 삼창을 외쳤고, 시민모임은 대한변호사협회와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약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보고대회를 가짐.
(11.15일 원고 김중곤 광주고법에 항소, 11.18일 미쓰비시도 항소)
2. 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조례, 전남․서울시 확산-경기도 마찰
5월 정정섭의원(구례) 발의로 ‘전라남도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9.13일 서울시의회에서도 지원 조례 통과. 반면 경기도는 조례 제정(12.11월) 시행에도 불구 예산 배정조차 거부해 마찰을 빚음.
8.28 경기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통해 예산 배정 촉구한데 이어, ‘행정심판’ 사전 절차의 하나로 12월 2일 4명 피해자 명의로 경기도에 보조금 지급신청서를 접수해, 현재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3.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제20회 시민인권상 수상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참언론상 특별상 수상
9.24일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창립 제106주년 기념행사에서 제20회 시민인권상 수상. 총 16곳이 응모, 상패와 함께 2000만원 수상.
앞서 6.1일 제19회 김용근 민족교육상에 김희용 대표, 11.25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3 참언론상 특별상에 근로정신대시민모임,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 회장 NGO단체상 수상.
4. 근로정신대 응원 팔찌 ‘불티나게’
저현고 ‘견달천의 비상’에서 제작한 팔찌가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렸다. 그러나 시작과 더불어 2학기 개학을 맞으면서 후속 뒷감당은 순전히 시민모임 몫이었다. 예상치 못한 주문과 배송 지연을 감당할 수 없어 8.23일 이후에는 30개 이상 단체주문만 접수받는 부득이한 상황을 맞기도. 안영숙 사무차장은 8월 중순부터 한 달여 간 팔찌에 묶여 다른 일에 아예 손을 댈 수 없었다.
5. 지역 최초, 일제 강제동원 광주전남 현장 답사
광주시 사회단체보조금 사업의 하나로 연구단체 강제동원평화연구회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에 흩어져 있는 일제 강제동원 현장 답사를 진행.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제강제동원 현장을 주제로 한 답사는 이번이 처음. 5.11(광주), 6.15(해남), 7.27(여수) 등 3차례 현장 답사에 연인원 약 110명 참가. 잊혀진 광주전남 지역 일제 근대 수난의 역사현장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 마련함.
6. 청소년들, 캠페인 및 교내 활동 등 눈부신 활동
고등학생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 한해였다. 해년마다 반복되는 무등산 거리캠페인 현장에 대한 피로감도 잠시, 3월부터 시작된 불매 캠페인 현장은 학생들이 그 주인공들이었다. 그동안 거리캠페인 현장에 학생들의 결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자발적이고 대중적이라는 점에서 그 특징. 이외에도 각 학교 축제 및 동아리 시간들을 통해 초청강연회, 사진전, 팔찌 판매 등을 기획․주도하는 등 자발적, 집단적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7. 미쓰비시자동차 국내 영업 잠정중단
- 2012년 3월 미쓰비시자동차 국내 영업권을 맡은 CXC모터스는 5월 초 강남전시장을 폐쇄한데 이어 6월말 분당 전시장, 서울 여의도 전시장까지 모두 철수. 이로써 국내 미쓰비시자동차 전시장은 전무한 상태. 앞서 미쓰비시자동차는 2008년 당시 MMSK라는 한국 딜러 통해 한국시장 진출을 시도했지만, 2010년 11월 첫 광주전시장 철수에 이어 영업적자에 시달리다 2011년 사업 포기한 바 있음.
8. 김재림할머니, 화순 능주초교 69년 만에 졸업장 받아
2.19일 화순 능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졸업식장은 개교 100주년이란 점 이외에 또 하나의 감동적인 자리였다. 1944년 5월경 미쓰비시에 끌려간 김재림할머니가 69년 만에 모교 졸업식장에 다시 선 것. 암울한 시대, 졸업의 기억마저도 희미한 김재림 할머니의 흩어진 어린 시절의 조각을 맞추기 위해 모교는 69년 만에 할머니에게 졸업장을 재 수여했다.
9. 국제연대 차원 최대 인적교류 기록(111명)
●시민모임, 일본 방문 6차례 연인원 59명
●日 지원단체, 10차례 연인원 52명(한일청소년교류 광주 방문 9명 포함)
○1.26~27 소송 관련 나고야 실무회의(이상갑, 김정희, 김희용,이국언)
○3.15~3.17 재일동포 이양수 선생님 시민모임 정기총회 참석차 광주 방문
○5.17~18 다카하시 마코토․테라오 데루미 공동대표, 제33주년 5.18 행사위 초청 광주방문
○5.23~25 미쓰비시 첫 공판(5.24)관련,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 이양수선생님 광주방문
○6.26~27 미쓰비시중공업 주주총회 및 강제연행 3사(미쓰비시, 신일본제철, 후지코시)
책임 추급 총행동 관련 동경 방문(김선호,이국언)
○7.18~19일 국회 기자회견 참석차 다카하시 대표, 이와츠키, 마쓰이 선생 광주방문
○8.11~8.14일 한일청소년평화교류 15개교 21명, 인솔교사 4명 포함 25명 나고야 방문
○8.22~24 나고야 소송 지원회 광주지법 3차 심리 재판(8.23) 관련 광주방문(9명)
○8.30 고다케히로코(小竹弘子. 前 일한회담 문서 전면공개를 요구하는 모임 사무국장) 외
2인(아시하라 준코, 미상) 이금주 회장 병문안 및 시민모임 방문.
○9.10~11일 한국 내 소송 관련 단체 오사카 실무회의(이국언, 안영숙)
○9.24 다카하시 공동대표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제20회 시민인권상 수상식 초청 방문
○10.3~5일 4차 공판 12명 광주방문(나고야 소송 지원회 10, 호쿠리쿠연락회 2)
○11.1~11,2일 선고 관련 나고야 소송 지원회 10명 광주 방문
○11.18~19일 나고야 소송 보고집회 관련 20명 방문
○11.26~29일 후지코시 투쟁 관련 도야마 6명 방문
○12.23~26일 한일청소년평화교류 9명 광주 방문(예정)
10. 인디언 수니 공연 ‘초대’ 2회
왜 ‘예술’인가, ‘음악의 힘’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다. 고작 20여명 들어갈 정도의 조그만 지하 무대. 화려한 조명도 눈을 사로잡는 치장하나 없지만 노래 한 곡이 시작되자 우리는 금새 모든 것을 풀어 놓을 수 있었다. 7월 25일 ‘초대’라는 이름으로 인디언 수니씨가 마련한 첫 공연에 이어, 8.23일에는 재판 참여 차 광주를 방문한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과 함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음악에 국적과 언어는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던 자리. 이런 무대가 있기까지 이용빈원장님의 보이지 않는 수고도 한 몫.
11. 나고야 소송 지원회, 소식지 1호~61호 -15년간의 기록 시민모임에 전달
9.24일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제20회 시민인권상 시상식에 참석한 다카하시 공동대표가 나고야 소송 지원회의 활동 내역이 담긴 소식지를 시민모임에 전달. 빛바랜 소식지는 1999년 1월 18일자 준비호를 시작으로 61호(13.9월)까지 15년 역사의 체취가 고스란히 배여 있음.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투쟁의 역사를 보여준 사료로서 귀중한 역사적 가치로 평가됨.
12. 5.18 33주년 행사위, 나고야 소송 지원회 공동대표 2인 초청
다카하시 마코토․테라오 데루미 공동대표, 제33주년 5.18 행사위원회 초청으로 5.17일 광주 방문, 구 도청 앞 전야제에 참석해 메시지 발표, 다음 날인 5.18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5.18 구묘역) 참가함. 나고야 소송 지원회를 광주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깊음.
※무등일보, 이와츠키 코오지 변호사 作 ‘광주에 끌리어’ 추모시 1면 게재(5.17일)
13. 재판 승소 광주 시민 보고대회 이어 나고야 소송 보고집회 개최
역사적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승리 보고집회가 11.18일 저녁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고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시민모임은 원고단 및 취재진 등 20명의 방문단을 꾸려 참가했다. 보고집회에 앞서 1944년 12월 도난카이 지진희생자 추모비를 방문, 헌화 참배했다. 나고야에 20여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조직된 것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고야 소송 지원회의 활동과 현지 상황을 보다 생생히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15명(양금덕, 김중곤, 안호걸, 김희용, 김선호, 이상갑, 김정희, 최봉태, 김정훈, 안종철, 이경률, 정경희, 이국언, 안영숙, 안현주)
▲프리랜서 및 언론사-5명(안해룡, 광주MBC, 무등일보, 광주드림)
14. 도야마 방문 등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투쟁에 보추협, 호쿠리쿠연락회와 적극 연대
어느 때 보다 ‘후지코시’ 투쟁과 ‘호쿠리쿠연락회’에 연대감을 높인 한해였음. 5.24일 광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첫 공판에 ‘제2차 후지코시 강제연행 강제노동 소송을 지원하는 호쿠리쿠연락회’ 나카가와 미유키 사무국장을 초청한데 이어, 6.26일 도쿄에서 진행된 일제 전범기업 3社(미쓰비시,후지코시,신일본주금) 연대 투쟁에 김선호 공동대표와 이국언 사무국장이 결합.
11.7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소송 1차 공판에 맞춰 ‘호쿠리쿠연락회’와 함께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같이 개최, 이날 일본대사관을 통해 아베총리에 강제동원 문제 조기 해결을 촉구하는 요망서를 전달하기도 함. 특히, 11.26~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김정주, 최희순 할머니와 함께 시민모임 회원 6명이 외롭게 투쟁하고 있는 도야마를 방문, 후지코시 회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갖는 등 한층 연대의 깊이를 더함.
15. 고양시의회 김경희 의원․저현고 ‘견달천의 비상’, 경기도의회 김주삼 의원 맹활약
한 사람의 역할이 어떤 파급효과를 몰고 올수 있는지 또 한번 경험하는 해였다. 한 방송사의 3.1절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근로정신대 문제를 처음 접했다는 김경희 고양시의회 의원은 주저 없이 3.29~4.7 서울 모터쇼 행사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인근에서 미쓰비시 불매선언운동에 직접 뛰어든데 이어, 자신이 학교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현고등학교에도 불씨를 옮겨 놨다.
사전교양을 거쳐 7.13일 학부모들과 함께 직접 광주를 방문한 저현고등학교 동아리 ‘견달천의 비상’ 학생들은 이후, 유튜브 영상 제작, 8.23일 재판을 응원하는 아고라 서명에 이어, 후원 ‘팔찌’까지 제작해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8.15일에는 근로정신대 초청 강연 및 사진전시회가 고양교육청 강당에 열려 양금덕, 김선호 공동대표가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경기도 지원 조례와 관련, 경기도의회 민주당 김주삼 의원이 1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김문수 지사와 설전을 펼친 것도 올해 잊을 수 없는 장면이 되었음. 이 모두가 한번 눈을 뜨면 시공(時空)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역동적이고 이례적 사례.
16. 김선호 대표 시민모임 투쟁보고서 『김마담과 근로정신대』 출판
시민모임 창립 과정부터 지금까지 활동상을 한 권에 담은 보고서 『김마담과 근로정신대』가 출판됐다. 일종의 시민모임 활동보고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선호 공동대표는 투쟁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역사적 순간에 대한 단상을 이 책을 담았다. 다카하시 마코도 나고야 소송 지원회 대표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시민모임과 김마담의 5년간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지만, 시민모임 활동을 이 책처럼 뜨겁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김마담을 제쳐두고 달리 없다”며 격찬. 한편, 11.24일 전남공업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 예배를 갖기도 함.
17. “수난의 현장 통해 내일을 본다” 6월 일본 키타규슈 역사 기행 23명 참여
초중학생 7명, 성인 16명 등 23명은 6월 5일~8일,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기타큐슈 일대 일제 강제동원 현장을 돌아보는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나고야와 무관하게 순수한 역사기행 차원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문단은 지쿠호, 시모노세키, 기타규슈, 고쿠라 등 흩어진 일제 강제동원 유족과 현장을 통해 우리가 미쳐 놓치고 잊고 있었던 문제를 생각해보는 각별한 시간을 가졌다.
18.‘미불금’, SNS 反 미쓰비시 캠페인 활약,
시민모임 밴드 개설 온라인 즉 소통ㅋㅋ
'금요일은 反 미쓰비시 Day'를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매주 금요일 反 미쓰비시 캠페인을 전개하려던 계획이 유야무야한 상태에 놓인 지 오래됐다. 그러나 시민모임 마저 포기하다시피 한 투쟁을 줄기차게 페이스 북을 통해 그 끈을 이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일명 ‘미불금’. 경은아, 이희자씨를 비롯한 열혈 멤버들은 지금도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잠자는 당신의 영혼을 깨우고 있다.
19.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일본 소송 자료 한글 번역 끝내
김정훈 교수님, 홍두표 박사에 의뢰 5월부터 번역 작업 시작 5개월에 작업 끝에 10월 번역 완료. 1천만원.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법정투쟁, 나고야 소송 지원회의 땀의 세월을 가장 생생히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로서, 이후 재판투쟁 및 연구 자료로 적극 활용 기대.
▲2차 항소심 소장(나고야 고등재판소. 2005.3.9) A4 65p ▲총 29회(원심 22회 1999.9.1 1차~2004.2.7 22회까지, 항소심 7회 2005.9.29 1차~2006.12.5 7회까지) 변론 A4 486p ▲나고야 고등재판소 공소심 결심(2006.12.5) A4 237p 등 약 A4 788페이지 분량.
20. 시민모임, 기재부 지정 기부금대상 민간단체로 지정
시민모임 창립 5년 만에 지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기부금대상 민간단체로 지정. 소득세법시행령 제80조 제1항 제5호 규정 근거에 2013.1.1~2017.12.31까지 5년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 후원금 유치에 큰 탄력 기대.
그 밖의 내외 소식
■ 세대를 이어가는 우리가 만드는 역사 릴레이
‘시민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 1500명 돌파
CMS후원회원 800명 돌파
■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 단체가입 및 활동
2.2~3일 강화도에 열린 2013년 한일과거사 운동 관련자 전략회의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과거사 관련 운동 단체들과 연대 및 교류활동.
■ 청년 운영위원 김신영, 3대 사무차장 안영숙
시민모임 이래 최초로 한일청소년평화교류 출신 김신영 회원 운영위원으로 영입, 서진영 전 사무차장 후임으로 안영숙 사무차장 부임.
■ “사인(私人) 간 민간 소송, 재판 중 사안에 정부 입장표명 적절치 않아”
외교부 답변 논란
혼이 없는 외교부의 답변이 다시 물의를 빚음. 시민모임이 외교부에 7개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5.25)에 대해 외교부 “사인 간 민간 소송, 재판 중 사안에 정부 입장표명 적절치 않다”고 답변(6.13일)한데 이어, 박주선 국회의원이 외교부에 서면 질의한 것에 대한 답변(6.20일)에서도 같은 입장 표명.
■ 일제강제동원 배상판결 및 한일간 외교적 분쟁 격화
7.10일 서울고법은 대법 파기환송 사건 항소심에서 일제 식민지 피해국가 최초로 일제 전범기업 신일본주금에 원고 1인당 1억원의 배상을 선고한데 이어, 7.30일 부산고법 역시 미쓰비시중공업에 배상을 선고함.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제에 사실상 파산선고를 내린 배상 판결을 계기로 한일간 청구권문제를 둘러싸고 외교적 분쟁이 격화함.
▲8.18일 산케이신문 “신일본주금, 판결확정시 한국인 피해자 배상” 보도 직후
▲8.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 “이미 끝난 일. 일본기업의 개인 배상 불가”, “해당 기업들과 일체화 된 대응 할 것”이라며 개별 기업의 배상 움직임에 제동
▲8.30일 산케이신문 "日정부, 한국 징용 배상 판결시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 보도
▲11.6일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일본상공회의소․경제동우회 등 경제 3단체와 일한경제협회, 강제 징용 ‘배상’ 판결 관련 입장 발표 “배상 판결 이어질 경우 한국과의 사업전개에 장애 우려, 양호한 경제관계를 훼손시킬 가능성 있어…”
■ 기타 회원 소식
배주영 전 사무차장 결혼 후 경북 구미로 전근.
이승후 회원 결혼에 김희용 대표 주례.
오남준 회원 장성에 집 짓고 첫 쌀농사 수확.
현재까지 사무국이 뽑은 시민모임 뉴스와 내외 소식입니다.
뭔가 빠진 듯도 하고....
10대 뉴스 적극 뽑아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고, 빠진 뉴스는 알려주세요~^^
퀴즈와 에피소드는 송년회 당일! 공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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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열 가지 선택이 쉽지 않네요. 저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해야 할 것들과 우리 회원들 활동을 중심으로 1, 2, 3, 4, 5, 6, 13, 14, 15, 16을 선정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1, 2, 3, 4, 6, 8, 13, 16, 19를 선정합니다! 앞으로도 할머니들께서 승소하신 것처럼 좋은일들이 잔뜩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설아~고마워~*^^*
너희들이 있으니 문제없다.
혹시 몰라서, 선물용으로 <김마담과 근로전신대> 책을 5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안영숙 사무차장님과 오하라 츠나키 운영위원님께 드릴 특별 선물(?)을 준비했는데, 나중에 뜯어보시고, 속상해하지 마세용. 지금은 뭔 말인지 모르실거요. 뜯어보면 알아요. 아! 오설 학생이 참여하면 무조건 선물용 책을 젤로 먼저 상납하겠습니당. 이유는 16번을 추천해주었기 때문입니당. 또 다른 학생도 16번 추천하고 참여하면 그 학생에게도 무조건 상납하겠습니당. 마니마니 추천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