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누가 하나님의 복을 받을까?』
시편 41편 1절. 456장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사무엘상 22장을 보면 블레셋에서 미친 연기를 한 후 간신히 살아 돌아온 다윗이 아둘람에 있다는 말을 듣고 환란을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그를 찾아옵니다. 다윗은 지금 사울과 그의 추격군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 입이 포도청이지만, 그들을 거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사무엘상 23장에서 다윗은 블레셋에게 포위된 그일라를 구원합니다. 이때는 다윗의 부하들도 반대하고 말립니다. 그일라를 포위한 블레셋을 기습한다는 것을 위험천만한 일이기 때문이며 사울에게 이 소식이 전해지면 독 안에 든 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에봇을 가지고 오게 한 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위험을 감수하며 그일라를 구원합니다. 이 일로 다윗은 그일라 주민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울에게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다윗은 그들을 구원하여 준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41편 1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라고 찬양합니다.
아둘람에서 원통한 자, 빚진 자, 환란을 당한 자들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블레셋에게 포위된 그일라를 구원해주는 다윗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께서 축복의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북을 내려 주실까요?
바로 내가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합당한 축복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축복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마무리기도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