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0년전 이맘때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류시원,명세빈,송윤아가 주연이었는데.....
송윤아가 나이트클럽 댄서로 나오고
류시원은 그 나이트클럽 대리운전기사였는데
전 그떄 대리운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나중에 제가 그 일을 하게 될지는 몰랐지만..
여튼 그 당시에는 요금이 얼마였을까요?
거기 송윤아가 류시원에게 했던 대사에서 기억나는게
서울에서 같은 서울인데도 강 한번만 건너면
3만원은 기본이고 경기도로 넘어가면 5만원도 나온다는데
물론 대리뛰고 나이트클럽으로 복귀할 때는
당연히 택시를 타고 가야 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첫댓글 맞아요.
그땐 그정도 가격이었죠
그때돈5만원이 지금10만보다 크죠.
그땐 업소에 맴돌다 콜받아갔다가
복귀하는 시스템이라.
교통비와 복귀시간엔 콜못타고시간 까먹으니 그정도 받았죠.
한강다리 막아놓고 음주단속할때
한강만 넘겨주고 이삼만 받기도..
잠깐이동허고도 삼사만받았으니.
그때도 셔틀은 있었습니다.
셔틀경로와 타임표를 교보에서 나눠줬었죠
그랬군요
대리라는 시스템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90년대 초반에 방영했던
경찰청 사람들을 보면
당시엔 대리운전이 없었는데
강남권내 3만, 다리건너면 5만, 일산 수원 인천 이런데는 10만하던 시절이죠
그때도 하셨던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용
하긴 당시 40살이라도 지금 60살일테니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그 영화를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대리한지27년
강남서할때는 중형차필수
사무실대기하다 콜받고 업소이동
대리또는 나라시
그맘때..시내3만이상
시외 최소7만이상
아~ 옛날이여~
우와~ 당시 택시비와 비교한다면 정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