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팀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영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금 2, 은 2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천적인 베이징 금메달 천위페이를 꺾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우승이며
역대 2승 8패로 절대적 열세였던 천위페이에게
최근 전적 3승 2패로 앞서는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배드민턴에서 흐름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한 순간도 마음 놓을 수 없는 경기였네요.
마지막 세트 17:14로 앞선 상황에서
20:19로 따라잡혔을 때는
어찌나 마음 졸이던지...
직전 대회에서 1위 야마구치에게
무기력하게 패해서 불안했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일을 내버렸네요.
이대로 안세영의 시대가 계속되길!!
아래 영상은 준결승 하이라이트인데
이 경기 대박이에요.
마지막 세트라도 꼭 보시길!
https://youtu.be/uY-auYgTBfA
우리나라 선수끼리 붙어서 마음편했던 여자복식은
도쿄 올림픽 동메달 킴콩 듀오 김소영-공희영 조가
이소희-백하나 조를 이기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복식은 6년만의 우승이네요.
여자복식의 하이라이트는
8강이었는데요,
엄청난 경기를 펼치며
세계 1위 중국 팀을 꺾었습니다
이 경기도 꼭 한 번 보세요!
https://youtu.be/0I9-3IGWUx0
혼합 복식 세계 9위 서승재-채유정 조도
결승에 올라 19년만의 우승에 도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세계 1위를 만나 선전을 펼쳐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네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완벽한 명예회복을 할 것 같은 기대에 부풀게 한
흐뭇핫 전영오픈이었습니다.
첫댓글 상대에게 저렇게 인사를 한건가요? 귀엽네요
인사는 아니구요^^;
접전 끝에 점수를 따낸 기쁨,안도, 힘듦 때문에 나온 동작같습니다.
@풀코트프레스 아! 정말 찐 복식 찐 팀웤이네요. 설명 감사해요
안세영선수 세계랭킹 30위권 내에 안세영선수보다 어린선수가 없다고하던데ㅎㅎ 올림픽까지 화이팅입니다ㅎㅎ
21살이니 한 10년 해먹으면 좋겠어요^^
나란히 인사하는거 처음 보고는 합성한줄 알았어요 ㅋㅋㅋㅋ저렇게 동시에 동작을 하다니 둘이 호흡이 좋네요 ㅎㅎ
유행짤 됐으면 좋겠어요ㅎㅎ
영상도 묶어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ㅋ
킴콩조는 8강에서 세계1위를 이겨서 내심 남좋은일 시켜주는거 아닌가 햇는데.. 우승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결국 우리팀끼리 결승 올라가서 편안한 결승이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