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고라 토론방에 참여하신 분들께 자유롭게 소통하며 저의 최근 동정을 보고 할 수 있음도 저의 행복의 하나입니다. 더구나 토론방 규칙으로 다소 서로 간 생각의 차이가 있다 하드래도 비방과 욕설을 금지시킨 조치는 동 토론방의 품격을 크게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최근 동향입니다.
6월 1일 옛 동료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묘지 단체 참배를 하였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들이 안장되여 있는 현충원을 찾아 경건한 경례를 드렸습니다. 호국영령들의 혼을 되새기며 무엇이 애국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5월 26일 4.18기념사업회주최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의 “북한의 인권실태와 대응”이란 강의에 참석, 질문 하였습니다.
“김영환(서울법대졸,김일성을 두차례접견한바 있음)선생은 과거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 대부이며 오늘의 주사파의 반애국적 난동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빠른 시간에 올바른 판단으로 북한인권운동가로서 앞장섬에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공산주의식 또는 유사 사회주의를 신봉하는자들에게 민주와 통일을 포장한 개인 권력지향 이상 이하도 아닌 모자란 지식인이라고 설득 할 수 있습니까?”
김영환 선생은 바로 주사파의 잘못된 허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단호한 말씀에 50여명 참석인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5월 10~11일 1박2일 백령도 안보탐방을 다녀 왔습니다.
옛 직장동료와 일반인등 함께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오전 8시 집결, 백령도로 소청도 대청도 경유 뱃길 편도 4시간, 1박2일 안보탐방을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다소 주저 했습니다. 뱃길 장시간에 배겨 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 입니다. 어쩔 수 없는 나이 탓이었습니다..
13년전 천안함 침몰로 우리의 젊은이들의 엄청난 희생이 났음에도 일부 좌파적 추종단체(무슨 연대라고 기억함)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여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등 그해 즉각적인 국제적 조사를 하였음에도 조사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국민들은 참으로 분개하였습니다. 언제나 발뺌하는 북측의 주장을 돕는 행위를 해외까지 하였기 때문입니다.
백령도의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탐방의 인솔 책임자로서,
“무엇보다도 북측의 도발로 바다를 지키던 우리 젊은이들의 회생과 아픔을 겪은 우리는 산 증거자로서 후대들에게 전달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번 탐방 전 과정에서 철저히 시간을 지켜 주신 덕으로 전원 안전 하게 귀가하게 되었음에 일원으로서 기쁨니다.” 라고 인사 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