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ː날개잃은천사]
부제 - Angels who have lost their wings
"날개잃은 천사?? 얘 누구야? "
".......나야"
"너라구????? 너 인터넷 소설도 쓰니??^^*"
"응...... "
"이거 너랑 지 율 얘기지?"
"............."
"율이가 니 장난감이야?? 허우 웃기시네 율이랑 너랑 연결시키면
어머 감동적이다 이럴줄아니?? 미치겠다 진짜....너같은 년이 어째서 율이를 넘보는지는 모르겠는데
빨리 포기해라? - _-!"
"상지야...... "
"뭐? -,-"
"아무리 내가 밉고싫다고해도, 이건 그냥 소설일 뿐이잖아."
"그래 소설일 뿐이지. 그래두 보는 율이는 기분나쁠꺼 아냐??"
"너가 그래봤자 이미 난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었어! 나 이제 그 소설 책으로 출간할거라구"
"뭐? 이게 진짜!!!"
".........니가 아무리 나한테 뭐라고해도 난...... 그거 책으로 내고 말꺼야"
"미친년..............!!"
그렇게 또 내학교 생활은 더 힘겨워졌다.
율이도 나를 피하는거 같았다.
"........... "
"누나? "
".......기한이구나 ^^*; "
"우....는거에요?"
"아니......^^* 그냥. 너무 추워서.
눈오니까 눈에 눈이들어가잖아 !!!^^*"
".......아....그래요?"
"넌 여긴 어쩐일이야?"
"세라 데려다 주고 오는길이에요"
"그래?...... 아참! 나 이번에 소설 쓴거 책으로 출간하게됐다~ "
"진짜요? 축하해요 !!! 대단하다~"
"그치??...근데 세라는 되게싫어해. 쪽팔린데나 어쩐데나....유치하데 ;"
"......... 왜그러지? 아마 부러워서 질투하는걸 꺼에요"
"그런가?..... 아우 춥다! 나먼저 갈게 너두 집에들어가 "
"네.....^^*"
꿀꿀하다. 어떻게 이딴식으로 인생을 살수있는건가?
동생은 학교 일진에 남친까지잇는데....
언니라는 작자는 맨날 애들한테 무시나 당하고 깔리고...
게다가 왕따라니.
"언니왔어?"
"응......"
"언니 진짜 책으로 낼꺼야??"
"응;;;"
"그러지말라니까?? 돈이그렇게 좋니/"
",,,,,,,,,,,꼭 그런건 아니야"
"언니소설에 나오는 그 한세울?? 그자식이 지율이라면서?"
".............."
"왜그러고사니?? 언니소설 주인공이 언니라면서??"
"............세라야...그건"
"그래. 공주가 되고싶었겟지. 맨날 깔리니까 왕따니까.
한번이라도 소설에서라두 좀만이라두 날고싶었겠지!!"
"아냐 .....난 그냥 한번 써본건데. "
"한번써보는데 .......그러니? 참 혼이 실렸더라? 아주 언니랑 상황이 똑같더구만...
일진인 동생에...... 아주 과관이다"
"세라야. 난 그냥 ...."
"시끄러 가서..... 얘기해 책으로 못내겠다구"
"싫어. 나 안그럴거야. 언제까지 내가 그렇게 애들한테 깔려살아야 되는건데??"
"미치겠다. 돌앗니? "
"싫다니깐! 나 안돌았어. 그리구 나도 당할만큼 당했어. 애들도 그게 어느정도 실제라는걸 아니깐
그거알면...... 날 다 이해해줄거야."
"그렇다고 해서 지율인가 뭔가가 너한테 사귀자고 하니?"
"아니. 그건잘모르겠는데 어떻게든 잘될거같애.....^^*"
"...........너 돌았니?"
"아니~ 나 안돌았어 ^^* 나 너무 기뻐. 내가 할수잇는 일이 생겼짢아 "
".....................미친년"
"앞으론. 소설만 쓸거야"
"언니...........돌았구나?"
"아니.........나 안돌았어. 나 내세상을 갖고싶을 뿐이야. 너가 내상황이 되봤니??
넌얼마나 내 상황이 구리고 아픈지 아무것도 모를뿐이잖아.
내세상...그거 엄청 답답하고 구려...그리고 따갑다........ 그거 넌 모를거야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는건가 하고 죽을 결심도 해봤는데.............
미치겠더라. "
"...................말이안통해."
"말이 안통하는건 너가 아니라 나라구!!
너가 아파봤니? 넌 맨날 애들한테 둘러싸여서
희희덕 대는데....난 맨날 에들한테 까이고. 밟히고. 게다가 깔리기까지해....
말로도 몸으로도 절대 이길수없을만큼 많은애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렇게 태클을 걸어온다구........."
동생이 울고있다.
울고있다...........같이 울고있다..........나같이운다.
왜우는걸까.?
"미친년.........그러면 얘기를 해야지
바보냐? 완전 미쳤어.......그렇게 당하는게 좋니? 말을해야지
그렇게 살면 좋냐고 또라이같은새끼야...........!!!!!!!!"
"아니.........난 너한테 수십번도 더 말했는데 넌 그때마다 듣지않았어."
"................"
"너도 애들도........학교도....집도.....다 적일뿐이었어. 근데 날 받아준건......
컴퓨터.그리고 그 컴퓨터라는 가상세계의 사람들 ...........그 것들 뿐이야"
"....언니......"
"나 혼자 생각한거지만.........난 정말 컴퓨터가 좋았어...... 이 세상보다
훨씬 날 반갑게 맞이해주고. 나한테 힘을 주거든? 그안의 사람들은 다 날 칭찬하고 좋아해....
왜냐면 내가 쓴소설이 너무 좋다고했거든.... 내인생이 불쌍하다고했거든"
" 말을,,, 계속하지그랬니... 나지금 아프다고....."
"했는데...했는데...힘들더라.....근데 그 안의사람들은 날 토닥이고 날 감싸주니깐
난 이곳에 돌아올수가 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더 밉고싫어져서
있지도않은 헛소문을 인터넷에 쓰기시작했어 더 주목받고싶어서....더 위로받고싶어서"
"뭐라구?? "
"그거..... 한동안 그랬잖아...우리반에 이상지가..... 몸을 팔았다고"
".........미치겟다 진짜... "
"나도 그게 좋았던건 아닌데.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년때문에
왜 당신이 고생이냐고 할때 너무 기뻤어...... 위로받는게 너무 좋았어. 단지그것뿐이야.."
"......... 울지마 "
"걱정마. 이제 울일은 없을 거야........"
"그거 뭐야????? 뭐냐구!!!!!!!!!!!!!! "
"약인데......... 약발이 좋을까 모르겠다........."
"먹지마.........!!!!"
"미안해............... 세라야......"
그렇게 나는 약을 먹었다.
힘겨웠지만 동생이 내 마음을 알아준것에대한 만족감에
더욱더..... 죽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내이름은........... 은 셀 비
날개잃은천사가 아닌 은셀비였다.
내가 사랑했던 그 세상에서날 셀비야 ~ 라고 다정히 불러주는 사람은존재하지않았다.
다만....... 천사님은 참 가엾어요 하면서 동정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