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달콤님들~
내년1월초에 오십평생처음으로 이태리 유럽 여행갑니다ㆍ친언니 ㆍ친한동생이랑 동생엄마 그리고딸~여성5명이예요ㆍ인천에서 로마로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 ~파리~영국 15박 입니다ᆢ
로마에서 2박삼일은 우리끼리일정ㆍ마지막 런던에서 2박3일도 우리끼리~
중간 10일은 하나투어랑 패키지로 다니구요ㆍ
요즘 유로도 비싸고 그쪽 물가도 비싸고 ~~;;
파리랑 유럽쪽 빈대도 많다는데 ㅡㅡ
그것도걱정이고 이태리는 소매치기가 엄청나대서
아줌마들 걱정이 많아요~~
이쪽으로 잘아시는분들 좋은
여행팁 부탁드려요~~ 옷차림이나 준비물ᆢ꼭 필요한거. 많을거같아서요~
간절해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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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막상 가면 별 거 없다는 게 저의 경험담이라 ㅎㅎ 정보를 모으시다보면 알게 되니 걱정도 줄어드실 거에요
일단 구글맵에서 여행지 지도를 열심히 보세여 런던 로마 이렇게여 구글맵이 음식점이며 주변이며 잘 나와있어요
물가는 비싼데 생활물가는 생각보다 저렴해요 소매치기는 음...복대 이런 건 필요 없고 경량패딩 안주머니 강추해요
그리고 여러명이서 움직이시니까 역할분담 잘 해보세용 중요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하루 쓸 돈만 지갑에 넣고 다니고 나머지 돈은 여기에 넣고 다녔어요 ㅎㅎㅎㅎ 추저분하지만 제일 안전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베드버그는 휴우.... 1인용 침낭내피 갖고 가서 주무세요 맘은 조금이라도 편하더라고요
ㅎㅎ 안전하긴하네요
남편이랑, 일주일째 이태리 여행중입니다.
로마,베니스,피렌체에 넘어와 있고요, 일주일 여행중 한번도 위험하다 느낀적없습니다.
스스로 좀 조심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예전보다 소매치기는 좀 줄어든 느낌이예요.
다만 내 물품은 꼭 제 주변에 반드시 챙기고 여권,
현금등은 몸에 지녔습니다.
여권 팬티까지는 아니어도요.
빈대는 우리같은 어른들이 묶는 숙소는 깨끗한 곳을 선호하다보니 아직까지는 모르겠고요.
혼자 여행했던 수년전 로마 한인 민박집에서 한번 물린적 있습니다.주로 배낭족들이 이용하다보니
그랬던것 같아요.
미리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대신 알러지약은 챙겼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알러지약 챙겨가는거 알겠습니다~~~
다이소에 아주얇은 복대팔아요. 하루치 쓸돈만 지갑에 넣고 복대에 여권 신카 현금 넣고 윗옷으로 가리니까 안보이고 든든했어요. 저는 지갑보다 아이 인슐린을 잃어버리면 큰일이라 투미크로스백 메고 그 위에 코트입었어요. 다이소에 휴대폰 분실방지 줄도 팔아요 ㅋㅋ 다이소 짱 ㅋㅋ 휴대폰과 가방에 연결해서 다니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그냥 다니기도했어요
다이소~감사합니다
소매치기는 진짜 조심하세요~ 저 여행중에 만난 언니는 이모랑 서로 마주보고 밥 먹었는데 옆 의자에 둔 가방이 통째로 없어졌대요.
베드버그 걱정되시면 일회용 침구 커버 추천드려요. 호텔 침대 쓰기 찝찝해서 항상 가지고 가서 쓰고 버려요.
돈은 복대 파니깐 그거하시고, 가방은 옷핀으로 지퍼랑 가방 잠그고요(칼로 가방을 찢으면 처벌이 더 강하데요 일반 소매치기 보다는 듣기로는 그러데요), 빈대 걱정이면 비오킬 사가세요(스프레이에 소분해서 가져가세요), 저얼대 내물건은 내 손에서 떠나면 안되요 셀카 찍는다고 옆구리에 가방끼고 있어도 가져가요, 식당가면 빵이나 물 이런거 그냥 두는데 무조건 먹지 마세요 그것도 다 돈이구요. 꽃을 들이밀거나 바닥에 물건 깔아놓고 있다 조금이라도 밟으면 사가라고 강매하니 그거 조심하세요. 이렇게 쓰고 보니 갈 곳이 못되 보이는데 저런거만 조심하면 별문제없이 혼자서도 다녀왔으니 즐거운 여행되실거예요.
배드버그로 엄청 고생했었는데 계피향나는 스프레이 막 뿌려댔어요. 약 미리 챙기세요. 저는 현지에서 구하느라 힘들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