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던 그 길을 오늘도 걸었다.
그 길을 가면서 늘 보는 것이 노방전도였다.
오늘은 비가 오는데 할려나 함서 가는데 여전히 좌판을 펴고 오고가는 행인들에게
커피를 권하면서 전도에 열중이었다.
이 참에 커피 한 잔을 얻어 먹겠다고 천막 아래도 갓다.
커피 한 잔 하실레요? 네에. 한 잔 주세요.
그 중에 대장으로 보이는 분이 자신을 목사라고 밝히시더니..
목사님;혹 예수님 믿으세요?
본인 ;네에 믿습니다.
목사님;어느 교회에 나가세요?
본인 ;교회가 좀 멉니다.충청도 충주에 있는 교회입니다.
목사님;와아. 그렇게나 멀리?혹 친척이 교회를 하시나 봐요.
본인 ; 친척은 아니고요.스승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목사님;어?그래요? 무슨 스승인데요?
본인;신앙의 스승이며 영적인 스승이죠.신상래 목사님이라고 하는데 아주 대단하신 분이죠.
목사님;어?나도 끝 자가 래 자인데..먼 길을 간다는 것이 대단하시네요.
본인;네에.제가 대단한 것이 아니고 그 목사님이 대단하신 분이죠.
목사님;교회는 오래 다녔나요?
본인; 네에.거의 삼십 년 됐습니다.줄곧 대구에서 다녔는데 신앙에 회의적인 부분들이 만아 갈등의
연속이었는데 마침 이 목사님을 만났던 거죠.
목사님;어떻게 알고 그 곳에 가게 되었는데요?
본인 ;인터넷 셔핑 중에 우연히 이 분의 칼럼 글을 읽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늘 듣고 배웠던 설교와
는 딴 판이란 것을 보고 깜짝 놀랬서요.
목사님;어떤 부분이던데요?
본인 ;샤머니즘 사상과 기복적 부추김을 유도하는 기존의 교회와는 달리 자신의 내면은 온전치
못 하면서 천국에 가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성도의 각성을 촉구하는 글이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본인이 차비가 없어 못 가겟다고 하니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차비를 보낼 테니 오라는 거엿고 그걸 누구에게나 한다는 것이었죠.
*목사님의 표정이 다소 붉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교회의 성도는 얼마나 되나요?
본인 ;교회란 건물은 없습니다.전원주택 같은 곳에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코칭을 받고 있으며 아직
은 성도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조만간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목사님 ;기도코칭은 어떤 건데요?
본인 ;전심으로 기도함서 성령님의 내주까지 인내를 가르치는 것이죠.저도 첨에 훈련을 받고 기도
를 하였더니 전에 없던 기도의 몰입과 아울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두 시간 정도의 기도는
쉽게 이어지면서 축복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아,,그래요?고개를 끄떡이면서 그렇군요.사모님은 무얼 하시는데요?
본인 ;두 분은 오렌 생활 동안 저가의 화장품을 노점에서 장사를 하셧는데 생명 구원을 위하여 생계
마져 포기한 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에 전념을 하신답니다.
목사님;그 목사님 생활이 무척 어려우시겠네요?
본인 ;네에 무척 어렵습니다.허지만 언제까지나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목사님;아니 어째서요?
본인 ;조만간 이천 명의 기도의 정예용사가 나올 거기에 그들이 결코 배은망덕 하지는 않을 거라
확신하기에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라도 생활에 걱정없이 기도훈련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목사님;네에.
본인 ;목사님도 그기 한 번 교육을 받으시죠?
목사님;약간의 미소와 아울러 네에 좋죠.
본인 ;목사님 좋죠가 아니고 시급한 겁니다.속히 저와 한 번 같이 가시죠.제가 잘 모시고 갈게요.
목사님;네에 알겠습니다.
본인 ;목사님 저에게 뻥치시면 안 된다는 거 아시죠?
목사님;웃음과 함께.네에 자주 보십시다.
본인;네에 목사님 급한 거니 목사님 전도현장에 자주 오겠습니다.
목사님;네에 그렇게 하십시요.
본인 ;목사님 고맙습니다.전도의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수고하세요.
첫댓글 출처 크리스천영성학교 다음까페 어느성도님의 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