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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권주가(勸酒歌) 2.
주의군사 추천 0 조회 209 09.09.28 17:0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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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8 22:43

    첫댓글 "사시미칼처럼 가슴을 떠내는 여자의 혀를 피해~" "소주를 500CC 생맥주 잔에 부어 마십니다." 적나라합니다. 가정파탄이 불러온 죽음 이군요! 오늘날의 이 나라 이 국민들의 현상입니다.

  • 09.09.28 23:25

    술이 불러온 가정파탄이고.. 술이 불러온 미련하고도 가여운 죽음이지요..

  • 09.09.29 09:53

    마구리가 그리한다고 합디다.

  • 09.09.28 21:22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담은 소설을 쓰시는 건가요? 아님 경험담(직접이든 간접이든)인가요? 연속극 보듯 빨려 들어갑니다. 다음이 궁금하네요.

  • 작성자 09.09.29 09:14

    직접경험 + 간접경험 + 소설 입니다.

  • 09.09.29 14:47

    글솜씨가 특출하신데,, 작가신가 봅니다.^^

  • 작성자 09.09.30 09:21

    저도 제가 작가면 좋겠습니다. ^^;

  • 09.09.28 21:41

    아.........이런 ㅜㅜ OTL .... 상처뿐인 인생 만만치 않군요. 다들 제 얼굴을 보면...캬~! 고생없이 참 부족함 없이 살아오신 분으로 보이네요....라고 말들을 합니다. 요즘은 마눌이 밤마다 김치 부침개를 해달라고 해서(입맛이 없다 어쨌다나) 김치 잘게썰어, 호박썰어, 마늘 잘게 부숴, 고구마 잘게썰어, 부추 따박따박 썰어서 해다 드렸더니..."응 맛있다!" .... 아 졸려 자야겠다...이랬는디 이 글을 보믄서....어헉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현장감있는 연속극이네요...동동주나 먹으러 갈까나??

  • 09.09.28 23:28

    ㅠㅠ 달걀후라이도 자기 손으로 해 먹을 줄 모르고, 반찬 하나도 냉장고에서 꺼낼 줄 모르며.. 밥도 밥통에서 퍼 올릴 줄 몰라, 모든 것에 수저까지 딱 올려주지 않으면, 쫄쫄 굶고 불쌍한 얼굴로 바라볼 줄만 아는 남편을 둔 제게.. 이렇게 가혹한 고문을 하시다니.. ㅠㅠ 뇌폭님, 미버요~!

  • 09.09.29 02:10

    ^^ 남편 교육 잘못 시켰네요. 큰일입니다. 어디 힘들다고 남편 떼어놓고 혼자 일주일 여행 다녀오세요. 같이 가자고 하면 여행하면서도 당신 시중들어야 하냐고 하면서 나 갱년기가 오나봐 혼자있고 싶어 하고 말이죠.. 아이들때문에 밥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다 합니다. 해줄 사람없으면 다 합니다.

  • 09.09.29 09:15

    ㅎㅎㅎ 오.. 이 생생한 증언.. 왠지 모르게, 사알~짝 경험담 같으신데요~ ㅋㅋ

  • 작성자 09.09.29 09:25

    해줄 사람없으면 다 합니다. 저도 다 합니다. 우리 막내가 아직 기어다녀서 아내가 손이 없다고 해서요.TT 하다 보니 제가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지요. 어제 퇴근하는데 집사람이 자랑스럽게 게찌게 끓여놨다고 하더군요. '야..기특하네' 했지요.

  • 09.09.29 09:50

    ㅎㅎㅎ 요리에 재능까지 발견하시고.. 지혜로운 아내분을 두셨습니다. ^^

  • 09.09.29 12:28

    아..왜들 그러세요? 파송송 썰어넣어 계란말이쯤은 다 하시지 않으신가요? 요즘 몸에도 좋다는 함초를 잘근잘근 다지고 감자도 으깨서 넣고 밥알도 섟어서 밀가루로 반죽한 다음 숟가락 크기로 전병 만들어서 브로커리 살짝 애교스럽게 하나씩 얹어서 이쁜접시에 3개만 담아서 ....자두 얇게 몇조간 썰어서 사이에 이쁘게 장식도 못한 사람들처럼 ?? ㅋㅋㅋㅋㅋ

  • 09.09.29 14:11

    러시님은 주부신가 보네예~~ 맨날 해다보면 그렇다던데 그래도 동동주 먹으러 갈 짬은 있으시네예.

  • 09.09.29 09:52

    그래도~내가 차려준 밥상을 고대하고 있을 존재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함은 어떨까? 싶습니다. 필요한 존재~! 켁~

  • 09.09.29 13:49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하고 싶은 멘트가 막 굴뚝처럼 솟아오르는데, 최종회까지 읽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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