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三寶山(273m)·삼발랭산(169.7m) 산행기
▪일시:
'13년 6월
29일
▪날씨:
갬, 30℃
▪출발: 오후
2시 18분 경 증평군 증평읍 밤티마을
오늘은 오전에 일이 있어 잠깐 살펴보고 오후에 대전서 가까운 증평의 산을 답사해보기로 하였다. 신탄진역 근처에 차를 세우고 12:06 신탄진發 무궁화편으로 증평역에는 1시 경 도착하였다. 율리行은 증평역 광장에서 1시 50분에 출발하므로 막간을 이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증평우체국 버스승강장에서 1시 57분 경 도착한 버스를 타고 栗里 종점에는 2시 18분 경 도착하여 산행에 들어섰다.
(14:18) 남쪽 도로를 따라 오르니 이름 그대로 밤나무 꽃내음이 진하다. 18분여 뒤 고갯마루(‘분저치’) 전에 올라서니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오른쪽에 ‘소망이 있는 비나리길’ 팻말이 걸린 내리막 갈림길이 보였다. 2분 뒤 정자(座龜亭)를 지나니 ‘↑초정고개 4.2km, ↓좌구정·산림공원’ 이정목에 이어 한남금북정맥 산길이 이어진다. 3분여 뒤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삼기저수지·마을 1160m, ↑삼보산, ↓좌구정·주차장 320m’ 이정목이 있다.
<율리 종점에서 본 분저치 들머리>
<일반 등산로 입구>
<분저치의 구녀산 등산로 입구>
(14:58) ├형 갈림길에 이르니 ‘↑구녀산(이티봉) 0.7km, →초정고개 2.8km, ↓좌구정 1.4km’ 이정목이 있는데, 직진 길은 한남금북정맥길이다. 오른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니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는데, ‘↖구녀산 정상 0.7km, ↗초정삼거리 3.3km’ 이정목이 있다. 오른편으로 내려서니 15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초정약수, ↗초정고개, ↓좌구정 2.8km’ 이정목이 있다. 오른편(북쪽)으로 내려서니 조금 뒤 왼편에 철탑이 보였고, 언덕에 이르니 ‘↑초정고개 0.4km, ↓좌구정 3.8km’ 이정목이 있다. ‘↑초정고개 0.1km, ↓좌구정 4.1km’ 이정목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니 ‘좌구산 등산로 노선 현황도’가 있고 맞은편에는 ‘청풍가든’이 자리한다.
<삼보산 분기점>
<초정약수 갈림길>
<초정고개>
(15:32) 신발끈을 고쳐 맬 겸 잠시 쉬었다가 왼편으로 고갯마루를 넘어가 보니 산길이 안보여 다시 ‘청풍가든’에 이른 뒤 왼편을 살펴보니 풀숲덤불 사이로 산길이 보인다.
(15:41) ‘청풍가든’ 왼편 산길로 들어서니 텃밭을 지나 덤불 사이로 길 흔적이 이어졌다. 2분 뒤 흐릿한 T자 형 갈림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오르니 다시 2분여 뒤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는데, 길 흔적은 더욱 뚜렷해진다. 조금 뒤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언덕 오른편 사면길로 나아가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원골, ↑삼보산·비학골’ 표시 기둥이 있다. 언덕(×202.2m)을 왼편으로 비껴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이는데, ‘→비학골 ↓삼보산·호명리·원골’ 기둥이 있으나, 삼보산 방향은 잘못 표시되어 있다. 4분여 뒤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나 왼편(서쪽)으로 나아갔고, 정상이라 생각한 봉우리에 올라섰으나 아직 삼보산 정상은 아니다. 한번 더 오르막을 거치니 왼편으로 ‘주의’ 표식이 걸린 갈림길이 보였으나 직등하였다.
(16:22) 정상에 이르니 ‘三寶山 해발 273m 삼보산악회’ 표석이 있는데, 잡목 때문에 시야는 없다. 4분여 뒤 다시 출발하니 정비된 산길이 이어지는데, 이내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났고, 기둥만 남은, 직진이 흐릿한 갈림길에 이르러 오른쪽(서북쪽)으로 내려섰다. 안부에 이르니 흐릿한 고갯길인데, ‘↑증평역 4.3km·보건복지타운 3.5km·약수터 2.86km, →남하리(서당골), ↓삼보산 0.5km·초정고개 3.091km, ←북이면(서남2리)’ 이정표가 있다.
<삼보산 정상>
(16:47) 사거리 안부에 이르니 ‘↑증평역 3.7km·보건복지타운 3.2km·약수터 2.09km, →남하리(염실)·남하리삼층석탑·남하리사지마애불장군, ↓삼보산 1.28km·초정고개 2.62km, ←북이면 광암리’ 이정표가 있는데, ‘선반다리고개’가 아닌가 싶다. 직진하여 6분여 뒤 T자 형 갈림길에 이르니 ‘↖증평역 3.29km·보건복지타운 2.97km·약수터 1.78km, ↓삼보산 1.5km·초정고개 4.1km, →남하리(염실)’ 이정표가 있는데, ‘↖증평역 3.29km·보건복지타운 2.97km·약수터 1.78km’ 부분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왼쪽(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니 6분여 뒤 왼편에 ‘발파위험’ 표식이 보였는데, 인근에 채석장이 있는 모양이다.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면서 조금 뒤 정자가 있는 쉼터(‘명상마당’)를 지났는데, 여기서부터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듯하였다.
<고개>
<뒤돌아본 삼보산>
<명상마당 쉼터>
(17:11)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보였는데, ‘→약수터’ 표시목이 있어 그 쪽(북동쪽)으로 내려서보니 길은 지릉으로 이어지다 오른쪽으로 휘어 골 상단에 닿고 정비된 약수터에 이르니 시원한 약수가 있어 두 바가지 들이켰다. 골짜기로도 산길이 보였으나 되돌아서서 다시 주등산로에 올라섰다. 오른쪽이 흐릿한 사거리에 이르니 앞쪽 언덕에 쉼터가 보이는데,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다. 이어 오른편에서 쉼터에서 온 듯한 갈림길을 만났는데, ‘힘쓰기 마당’ 안내판이 있다. 이어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는데, ‘↑증평역 1.5km, ↓선반다리 1km, ←(?쉼터)’ 이정표가 있고, 직진하여 얕은 안부에 이르니 왼쪽으로 내리막 계단길이 보인다. 직진하니 오른편으로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언덕의 쉼터(삼발랭산)에 이르렀다.
<약수터>
(17:31) 잠깐 운동기구를 사용해본 뒤 정상을 출발하여 동북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갈림길인데, ‘←층안골 850m, ↑증평역 1.9km, ↘약수터 350m’ 이정표가 있다. 얕은 언덕을 지나 갈림길에 이르니 ‘↑증평역 1.25km, ↗보건복지타운 0.75km, ↓안골약수터 0.39km·삼보산 3.565km’ 이정표가 있는데, 왼편(북쪽)으로 나아갔다. 4분여 뒤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북쪽으로 직진하여 벤치가 있는 언덕을 지나니 오른편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북북서쪽으로 직진하니 오른편 아래에 무슨 시설이 바라보였고, 얕은 언덕에 이르니 ‘시작마당’ 표시판이 있다. 1분 뒤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난 데 이어 ‘삼보산 등산로 노선 현황도’를 지나니 이내 오른쪽으로 시멘트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능선으로 직진하면 도로 절개지에 이를 듯하여 오른쪽(북쪽)으로 내려섰다. ‘삼보산 등산로’ 표시목이 보였고, 우회도로 밑 암거를 통과하니 오른편 앞쪽으로 증평역이 바라보인다. 철로 밑 암거를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 나아가면 증평역이 지척이다.
<삼발랭산 정상>
<날머리>
<증평역>
(17:57) 증평역에 닿아서 열차시간표를 보니 18:21發이 있는데, 청주역까지는 좌석이 없다. 무궁화편에 오르니 신탄진역에는 7시 15분 경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