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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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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명절 증후군...?...며느리들 그 불경스런 입들을 다물라.
궐한 추천 1 조회 393 13.09.19 11:2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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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9 12:07

    첫댓글 오랫만에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실 나 역시 여러 형제들을 거느리고(?) 있는 장남이며,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으니, 장손집으로 제사에, 차례에........때만 되면 눈치보기에 바쁩니다. 한갑도 몇 년을 지났으니 이제는 눈치 볼 것 없겠지....하지만 눈치는 더 봐야하고, 젊은 것들 끼리 끼리 모여 제사를 모으자는 등 이야기가 나오면 열이 뻗쳐 서재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요즘은 소위 "여권신장"이란 거대한 물줄기에 남자들은 도무지 기를 뼐 수가 없으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평생 먹여살리는 것에 정신차랄 수 없이 일에 파묻혀 살다가 이제 편안한 마음을 좀 가져볼까 하니, 또 젊지도 늙지도 않은 어정쩡한 나이!

  • 13.09.19 12:14

    일 자리를 찾아 나서는 수밖에요. 조상을 모시는 것이 요즈음은 죄인으로 취급을 받을 정도가 되어가니.......무엇이 잘못되도 정말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하나님께 기도드리러 가고, 삼각산 8부능선에 있는 불상을 섬기기 위해 그 험준한 산악행군은 한 달에 수차례씩 하면서, 일년 두차례의 차레와 몇 번의 제사를 받드는 일은 왜 이리도 말이 많은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요즈음 세태입니다. 명절을 지나고 나면 이혼건수가 많아지고, 남자들은 아내 눈치보기에 바쁘다니.....참......세상은 오래살고 봐야 된다는 말은 틀린 것 같습니다. 남자의 권익신장과 더불어 조상을 기억하라는 메세지는 언제쯤!

  • 작성자 13.09.19 13:27

    명절증후군으로 이혼하자는 여자들 소원은 즉각 들어줘 소원성취 시켜줘야 합니다.
    당연 법적 이혼사유는 아닌 합의니 위자료같은건 없어야겠져...
    고건 또 싫겠지...?

  • 13.09.20 02:10

    결혼은 낡은제도 입니다 유럽처럼 동거체제로 가야죠 그러면 저런논란또한 없어지지 않겟습니까?

  • 13.09.20 10:13

    제사가 많은 집안은 이해가 됩니다. 상 차리는 것이 왜 힘드냐면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인데요. 접시가 무거워서가 아니라 이 허리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출산을 한 후에 한동안 고통을 받는데요.
    심하면 평생 고통을 받습니다. 그 고통은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죠
    영락 없이 꾀병 앓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근육통은 비교도 안 되죠. 뼈가 아픈 것이기 때문에 저린다고 할까요?
    쑤신다고 할까요? 어떤 동작을 할 때 처음 부터 아픈게 아니라
    중가에 아픈 겁니다. 대처할 수가 없이 그 고통을 순간이지만 당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더 아프게 되는 거고 반복적으로 당하니 더 힘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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