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을 먹고 있는데, 휴대폰이 울립니다.
지인 왈 " 조선일보에 경춘선 카페가 소개됐네, 반갑더라 "
신문을 안보니( 아니, 못보니..) 알 수가 없어
이리저리로 찾아보니까, 오늘(6월27일)자 조선일보
여행 매거진의 양평-가평 나들이 기사중에 실려있더군요.
촌스러운 이름의 작가 '진병팔'과 촌스런 카페이름 '경춘선'~ ㅎ ㅎ
조선일보 구독하시는 분들은 읽어 보시고...
아닌 분들은 포털사이트에 '박종인의 사람과 길'로
들어가셔서 함~ 보세요. '조선일보 카페 경춘선'을 치셔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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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달과 6펜스의 예쁜커피
카페 경춘선
고전음악이 흐르는 격조를 원하는 사람은 현리쪽 카페 ‘경춘선’으로 간다. 청평검문소에서 1km 들어가 다리 건너 언덕꼭대기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곧장 직진하면 ‘아침고요수목원’이 나온다.
경춘선은 작가 겸 만화가인 진병팔씨 부부가 운영한다. 고전음악에 해박하고 세상 만사에 대한 대화가 끝없다. ‘놀사모(놀는 걸 사랑하는 모임)’ 운영자. 소박한 인테리어가 오히려 정이 간다. 고등학교 때부터 썼던 전축과 스피커, 제니스 라디오 기타 등등. 인테리어 소품은 모두 이 진병팔 작가가 들고 와 설치했다. 상업 공간이라기보다는 개인집 같은 분위기다.
한마디: 내 이름이 진병팔인데, 카페 이름도 똑같이 촌티 나게 지었다”
경춘선 010-8265-5562
첫댓글 위 사진이 기사랑 잘 링크 안되네요,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6/2013062602272.html 에 가면 있습니다.
경춘선 대박 나 세금도 왕창 내시고 계속 쉼터가 되어주세요~~
오락가락 장맛비속에 잘 지내시지요...
대박이라니 별말씀을~ , 하여간에 감사합니다.
근데 기사에 웬 놀사모 야그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