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 지하철 시범운행 개통(인민일보, ’13.09.27)
ㅇ 중국 최초 한지(寒地) 지하철 노선이 건설 및 시범운행되어 중국 최북단 흑룡강성 성회인 하얼빈(哈尔滨)이 ‘지하철시대’로 접어들게 됨.
- 동 노선은 2008.9.29일 착공하여 금일 시범운행하게 되었으며 하얼빈 역사상 투자가 가장 많고 건설주기가 최장이며 시공기술 및 작업내용이 가장 어려운 도시 인프라시설 프로젝트임.
- 동 노선은 하얼빈 남역부터 동역까지 총 길이는 17.47km로, 총 18개 지하철역이 전부 지하에 설치되어 있으며, 최고 운행속도는 80km/h이고 시범운행 시 1.13만명/h으로 30년 사용가능함.
- 동 지하철은 최초로 한지(寒地)에서 운행되어 저온환경에서의 초강력 방설․방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영하 38℃에서 운행가능함.
□ 중국, 고속철도 총 길이 10,463km로 세계 제1위(인민일보, '13.9.27)
ㅇ 9.26일 중국 해협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향포(向莆)철도(江西省向塘镇-福建省莆田市)가 정식 개통 운행함으로써 중국 고속철로 총 운행 길이가 10,000km를 초과하여 전 세계 고속철도 운행길이의 45%, 세계에서 제1위를 차지하게 되었음.
* 2012년말 기준 중국 고속철도 총길이는 9,356km이고, 금년 신규 개통운행한 길이는 1,107km로 총 운행길이는 10,463km임. ‘12.5’계획말 고속철도 노선길이가 1.8만km 운행 예정임.
- 향포철도는 시안(西安)-푸저우(福州) 구간의 일부분으로 총길이가 632km, 115개 터널과 244개 교량을 지나며, 시발점과 종착점은 각각 강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향탕진(向塘镇)과 복건성(福建省)푸톈시(莆田市)탕볜촌(塘边村)이고 난창-푸저우(南昌-福州) 운행시간이 기존 11시간에서 3시간 12분으로 단축.
- 향포철도의 개통은 우한시(武汉)를 중심으로 7시간의 고속철도교통망을 형성하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난징(南京), 칭다오(青岛) 등 14개 도시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함.
ㅇ 고속철도망의 형성은 △교통운수체계의 조정과 업그레이드 △지역간 일체화 및 도시화 발전을 추진 △중국 철도운수업의 새로운 활력소로 되었음.
□ 북경시, 금년 6개 지하철 노선 착공 예정 (신경보, '13.9.6)
ㅇ 9.5일 개최한 ’13년 중국도시궤도교통중점기술포럼에서 북경시 중대항목판공실 총공정사 양광무(楊廣武)는 금년내 6개 지하철 프로젝트가 착공 예정이라고 함.
- 현재 북경시는 총 17개 지하철노선, 456km, 270개 역이 있고 하루 최고 여객유동량 및 평일 일상 여객유동량이 약 천만명에 달한다고 함. 북경시가 이미 비준받은 노선이 총 22개 노선, 703km에 달하고 현재 건설중인 노선이 106km에 달한다고 함.
- 현재 북경시는 외곽철도 계획을 검토 중에 있고 큰 역은 쾌속열차 운영 방식을 채택 예정이며, 역 사이 평균거리가 8km~10km, 차량속도는 평균 140km~160km/h이라고 함. 순의(順義)에서 퉁저우(通州), 이쫭 (亦庄)의 S6호선, 핑꾸(平谷)선 등은 전부 시외곽철도 형식으로 건설 예정임.
- 계획에 의하면, 북경 지하철노선이 ’15년 660km, ’20년 900km에 달할 예정이라고 함.
우즈벡
○ China Railway Tunnel은 우즈벡철도청(Uzbekistan TemirYollari)와 캄칙고개를 통과하는 터널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사업비: 4.55억불)
- 동 계약에 따라 19km의 철로를 포함한 터널을 건설하며 완공 시기는 2016.7월로 목표
○ 우즈벡철도공사는 타직을 우회하여 페르가나와 연결하는 철도건설을 위해, 2013.7월 129km의 안그렌~팝간 신규철로 건설사업 착수
- 사업비는 19억불로 평가되며 국제기구차관 10억불을 유치할 계획이며 2013년말에 타당성 조사 완료 예정(건설기간: 5년 계획)
○ 이외에도 시진핑 주석은 ㅇ 양국간 협력에 있어 중요한 중국~키르기즈~우즈벡 간 철도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자고 제안하였으며 우즈벡측도 동 철도건설사업 지지 입장을 표명
* 2013.9.9(월) 현지언론보도(Podrobno.uz)에 따르면 ‘안그렌~팝’ 철도 건설사업 대통령령이 승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2014.7.1까지 타당성조사를 승인
○ 인도 외교장관 방문 시 철도 등 인프라 협력 관련 아프간 철도 확대 문제가 논의되었다고 함.
- 인도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벡은 우즈벡과 아프간을 연결하는 하이라톤~마지리 샤리프간 철도를 아프간 서부 헤라트까지 확대할 의향를 표명하였으며,
- 현재 이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마슈하드 지역과 아프간 헤라트간 철도건설 사업과 연결될 경우 아프간을 경유, 항구로의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우즈벡 정부가 마자리 샤리프~헤라트간 연결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 차관
도입(4.5억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발표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