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찌어찌하다 지방의 군소...라고 하기엔 좀 큰거같고
여간 경호,경비 업체에 일하고있습니다.
중공업한군데에 재도급으로 20명정도 시설경비로 들어가고
전문대 한군데 7명정도
그외 작은 중소기업에 1,2명씩 두세군데 정도
컨벤션센터 행사할때 서너명 많을땐 10명
그외 잡다하게 콘서트,행사,수행경호,이권다툼....
근데 참 이게 잡다하게 많이 들어가는거같은데
인근 업체들하고 과도한 경쟁으로 덤핑에 덤덤핑에
극단적으로 얼마전에 콘서트에 들어갈뗀
딘가가 5만원까지 내려가더군요...
12시간씩 뻗치기 해야하는 컨벤션센터도
단가가 달랑7만원..
그나마 드문드문 나오는
이권이나 알력싸움에나 나가야
그나마 직원들 월급주고 기타 경비가
빠지는 현실...
사장님은 야심차게 시설경비쪽으로
많이 진출하고싶어 하는데
역시 현실은 실적이 그닥 많이 없는
지방의 업체는 뚫기가 힘든현실..
건설사나 용역업체나 결국 큰돈은
서울업체가 다 가져가고 지방의 중소업체는
부스러기 푼돈이나 먹어야..아니 그것도 덤핑전쟁..
우리나라의 지방 용역업체가 어디서부터 이렇게 된걸까요
그래도 작은 경호업체 있으니
벼라별 재밌는 황당한 현장을 다나가봅니다.
촌구석 공장건설현장에 깽판치는 양아치들하고도
싸워보고
남의 땅에 무단점거하고 알박는 사람들도 쫓아보고
..ㅋㅋ(야밤에 컨테이너하고 차량을 전부 견인해버림)
첨엔 이런걸 어떻게 하나~하고 한숨만 나오더니
요즘은 나름 노하우가 생겼는지 잼나게 하고있어요
그래도 그런거라도 해줘야 회사가 먹고사니까..
지방도 먹고삽시다 여러분~~
첫댓글 ㅋㅋ 고생하는구려~~그래도 지방에 본사를소재로 해야 입찰이 가능한곳도 있다우...좋게보고 현실에서 부딪혀보자구요~ 지방기업이 좋은 조건도 있을거고 물론 서울경기지역에 큰업체들이 좋은조건이 있겠죠...저는 그것보다 줄타기식...그러니까 우리나라에 끊을수 없는 학연,지연,혈연관계...요게 젤루 힘들두만....짜고치는 고스톱에 이길리없지... 암튼 더운여름에 살빠지게 해봅시다구요~~ㅋㅋ(아..구팀장이 같이보잡디다..)
지방이 많이 열악하긴 하더라구요~! 더구나 영남 지역이 가장 열악한 듯~! 제살깎아 먹기식 경쟁이 너무 심한 듯~! ㅎㅎ 아무튼 어디에 있던, 무슨 일을 하던 초심을 잊지 말고 열심히 하시길~! ㅋㅋ 홧팅~!@ 조만간 함 들르지요~! 참, 회사 소재지가 어디인가요? 부산, 마산, 진해, 거제, 창원 정도면 들를 수 있을 듯~! 8월 중 영남 지역 출장을 2번 정도 갈 듯 하네요~! ㅋㅋ
예~창원에있어요~ 출장내리오심 전화주셔요 남지도사랑 같이 뵙죠
단가가 낮아지니 인원들은 죽을 맛이죠 ㅠ_ㅠ 특히 행사!! ㅠ전 지나가던 그 죽을 맛인 1인..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