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일수불퇴다(디트뉴스)

[달빛™]

한신평광고 끝 -->

이인구의 "세종시 일수불퇴(一手不退)론"

"정치 떠났지만 세종시는 국가대사, 향토의 사활 걸린 문제"

2009년 10월 20일 (화) 10:13:34

이영철 기자 panpany2@naver.com

//viewFlash("http://www.dtnews24.com/banner/dc_470x60.swf", "470", "60"); //--> //adViewFlash("http://www.dtnews24.com/banner/banner_zoo470.swf", "470", "60", ""); //adViewFlash("http://www.dtnews24.com/banner/mainbanner_yhk.swf", "470", "60",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세종시 건설과 관련, "일수불퇴(一手不退)"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16일자 NC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법대로 행정부가 이주(移住)해 오는 것은 일수불퇴(一手不退)"라면서 "9부2처2청의 행정부가 이주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명예회장은 인터뷰에서 "정치에서 철저히 손을 뗀 사람으로서 정치논쟁에 끼어들고 싶지 않다"고 말문을 열고 "(그러나)이 문제는 국가대사이고 향토의 사활 걸린 문제인 만큼 몇 말씀 드리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 하에서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시대정신으로 정책이 바뀔 수도 있지만 행복도시 문제는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항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그러나 타협의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는 만약 원안건설이 안 될 경우, "조금씩은 받아내고, 덜어주는 타협의 산물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계룡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일수불퇴'라는 표현으로, 강하게 말한 것이고, 만약에 안 될 경우 차선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계룡건설측은 "이 명예회장이 지역 정치현안에 대해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있을 때 발언을 하고 있지만 '세종시'와 관련해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