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오는 태양과 청년의 정신으로 한남교정에서 당당히 서있는 한남인 일만 삼천 학우여러분! 학교에서는 이제 정시모집 합격자가 발표되고 이제는 04학번 새내기들이 한남교정의 주인공이 될 차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입생들이 이 한남교정에 발을 내딛기가 힘들 정도로 등록금에 대한 학교측의 만행들은 너무나도 당연스럽다는 듯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운영하는 재단적립금은 비어있으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받는 등록금을 전부로 사용하는 학교측과 적금으로 이루어진 숱한 큰돈들은 적립
금이기에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안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끝없이 올리는 등록금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식의 방관된 자세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8%의 등록금인상은 다름 아닌 대전지역 타 대학교와의 비교시에 한남대학교가 현저하게 적다는 내용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 대학과의 등록금의 차이를 빌미로 주장하는 학교당국의 만행!! 과연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한남대학교 교직원들의 봉급은 누가 더 많겠습니까? 한남대학교라는 틀에서 봉급을 받는 숱한 사람들은 등록금의 인상을 그 무엇보다 희소식이고,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인상분은 과연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다름 아닌 우리네 어려운 집안에서 아들 딸 대학공부 한번 시켜보시겠다는 집안의 두 부모님 아니십니까? 2000년도부터 3년에 ! 걸친 등록금 인상과 그 인상분의 사용처를 공개해달라는 요구에는 무엇이 두려워서 공개를 못한다는 것입니까? 등록금은 인상이 되었다하고 그 인상된 금액은 학생의 복지에 쓰인다는 주장!! 노천극장 개보수에 작년 2003년도에는 4천 만원이 책정되어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남 일만 삼천 학우 여러분 노천극장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잔디만 관리하는데 4천입니까? 이 뿐만이 아닙니다. 노천극장의 4천 만원은 가장 작게 책정된 금액입니다. 억 소리가 나오고 십억 소리가 나오는 복지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인 복지는 전혀 진전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또 2004학년도 등록금에 8%인상을 도장찍었습니다. 너무나도 순수한 우리 04학번 새내기들은 8%의 인상된 등록금 고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측의 주장은 우선 신입생 등록금에 관하여는 8%인상이 확정되고 재학생에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고 하지만 8%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을 꺼내고 있습니다.
한남대학교의 주인인 일만 삼천 학우 여러분!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등록금 투쟁의 일부분에 한합니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서 말할 힘마저 없을 일들이 이 한남 교정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엄청난 돈 장난을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노천극장의 4천 만원과 일년에 10억씩 판공비를 받는 총장님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 일들과 학생들의 돈을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쓴다는 것입니다. 그런 낭비와 겉치레를 위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배제한 채 학교당국의 배불리기 식의 등록금 인상은 결사 반대함에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2004학우우선주의 제 20대 총학생회에서는 끝가지 싸울 것입니다. 등록금인상에 결사 반대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하고 학생에게 쓰이는 등록금에 대하여는 납부할 수 있고 수긍할 ?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당국의 끝없는 욕심과 허황된 배불리기 식의 등록금 인상에 학생들이 희생당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첫댓글후배들아 강하게 다뤄야해!! 종교 팔아 먹는 재단 사기꾼 쉐이들 말로해선 절대 안듣지... 비폭력만이 능사는 아니거덩... 그런놈들은 올드보이에서 나오는 밀실에 150년동안 가두고 냉동만두(해동안시켜서)만 먹여야해... 아직도 정신못차린 한남대재단... 선배로서 가슴이 아프로...
첫댓글 후배들아 강하게 다뤄야해!! 종교 팔아 먹는 재단 사기꾼 쉐이들 말로해선 절대 안듣지... 비폭력만이 능사는 아니거덩... 그런놈들은 올드보이에서 나오는 밀실에 150년동안 가두고 냉동만두(해동안시켜서)만 먹여야해... 아직도 정신못차린 한남대재단... 선배로서 가슴이 아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