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찬란한 4월 우리는 봄 나드리의 명소 태안의 튤립 꽃
축제를 찾아 갔다. 이곳은 세계 5대 튤립 꽃 축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규모와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축제이다.
올해는 베르사이유 정원스타일의 유럽풍 테마가 적용 조성되어 카펫처럼 펼쳐진
꽃 정원에 멋진 대형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전망대에서 바라 본
꽃과 공간이 완성된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황홀했다.
동화의 나라에 들어온 공주가 된 듯 온갖 색깔의 꽃의 향연에 취하여
꿈을 꾸는 듯 행복했다.
이어지는 온갖 꽃에 파묻힌 안면암의 이색적인 7층탑, 아기자기 석물
조형물들을 감상하고, 바닷가 산책길로 저 멀리 두 개의 작은 섬을 향해서
걸었다. 마침 물이 나가는 시간이라 갈 수 있었고
물이 들어오면 못가는 모세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한다.
황홀한 꽃 향연 속에 머물며 슬프도록 행복한 시간을 갖었고,
시원하고 푸른 바다도 만끽할 수 있는 축복의 하루였다.
좋은 이웃들과 함께 한 하루가 기분 좋고 감사하다.
첫댓글
아무도 몰래
혼자
2박3일 다녀오고 싶다.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아요.
짧은 인생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가요.~^^
동화의 나라
아름다운 궁전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네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작가님의 멋진 작품을
즐감했네요 ^^
고마워요.~💕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데
친구와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