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어린이집 김장 후기
- 11월 4일(금) 원생 전체,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농장 김장배추·무 등 김장부속 재료 수확을 마쳤습니다.
- 11월 5일(토) 1년동안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김장담기를 마쳤습니다.
- 11월 7일(월) 원생 전체, 한결어린이들이 김장 담그기를 하였습니다.
- 11월 8일(화) 원생 전체, 한결어린이들 무말랭이를 만들었습니다.
한결어린이집 청청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교실 밖 농장’ 문밖이 농장인 한결어린이집의 김장 밭이에요!
한결어린이집은 벌레 구멍이 숭숭 뚫린 자연의 김장배추와 무 그리고 부속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아이들의 식탁에 오릅니다!
9월 22일
애기나리반(만 2세) 어린이들이 한결어린이집內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자연학습 농장에서 배추를 관찰했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김장배추와 무 부속 재료 일체가 풍성한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생동감이 넘치는 생태 잔디 놀이터랍니다^^
애기나리반(만 2세) 아우님들! 오늘 당근 수확하는 날.
한결자연농장을 둘러보며 지켜봤던 당근이얼마나 크게 자라났을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출발합니다.
형님들이 수확한 당근을 가리키며 우와~
애기나리반 친구들 힘으로는 당근을 뽑기 힘들어서 선생님이 살살~ 당근이 잘 뽑힐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당근이 어디있을 까요? 당근을 뽑을 때는 땅과 가까이에 있는 줄기를 잡고 흔들흔들~당근이 쑤욱~ "찾았다. 당근!"
이번 당근은 애기나리반(만 2세) 친구들처럼 예쁜 당근이 많았답니다.
oo야! 땅이랑 가까이에 있는 줄기를 잡아 주자!
와~ 당근이네요.
한 손으로 흔들흔들..
당근 줄기가 엉켜버렸네요.
줄기를 잡고 힘을 주어 쭉~ 당길때마다 당근이 하나, 둘, 셋..땅 속에 당근 보물을 캐냅니다.
oo친구의 당근은 뽑다가 끝이 뚝 뿌러졌어요.
내가 뽑은 당근이랍니다...으쓱으쓱~~ 한결어린이집 애기나리반의 꼬마농부랍니다.
정말 커보이는 당근이 숨어있었어요. 힘을 모아~ 영차영차!
우리가 수확한 당근을 들고 한 곳으로 모아주러 갑니다.
배추밭 사이를 지나오며 배추도 엄청 크게 잘랐습니다. 며칠 뒤에는 애기나리반 친구들이 배추를 또 수확하러 오겠죠.*^^
김장 수확
속이 꽉 찬 배추입니다.
11월 4일(금) 장갑을 끼고 배추를 수확할 준비를 하였어요.
배추를 좌우로 흔들흔들 흔들어서 쉽게 뽑힐 수 있도록 하였어요.
쉽게 잘 뽑히네요.
형님반은 졸업하지만 김장 배추를 수확하고 난 밭은 이제 겨울을 쉬고, 봄에 다시 한결어린이집 아우님들과 만날거랍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 김장 무 밭입니다... 무는 뿌리채소로 무도 먹을 수 있고 잎도 먹을 수 있지요.
무도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요...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고 무 말랭이도 만들 수 있답니다.
갓, 김장무밭
우와! 무가 뽑혔어요.
우리 친구들이 수확한 배추를 한 곳에 옮겨 놓았어요.
매년 배추 농사 중 올해 2016년 배추농사가 최고로 잘 된것 같아요...400여 포기 김장 90일 배추!!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관리자님과 조리사님 외 이웃분께서 함께 도와주신 덕으로 금년 김장이 마무리 되고있어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꽃이 피는 것 같았어요^^
알타리 김치도...정성이 듬뿍 담겨 맛갈스러운 한결어린이들의 김장김치가 식탁에 오릅니다^^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저온숙성을 시키면 6천3백만개로 늘어난다. 젓갈과 같은 첨가제는 물론 기후가 달라 발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한결어린이집에서 심고 수확하여 담군 김장김치를 재래식 항아리에 담아저장고에서 저온 숙성시키며 식탁에 올라요!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2016년 11월 5일 김장 후기
2016년도 김장을 준비하며 늘 감사와 은혜가 넘침을 무엇으로 표현할는지요...
이른봄 농장에 씨앗과 모종을 심어 우리 아이들과 자라남을 지켜 보았지요.
무더운 여름도 아이들의 떠들썩함 속에서 밀구이가 진행 되었고 가을 추수를 맞이하여
베풀어주신 은혜속에 잘 거둔 먹을거리로 아이들을 건강케 하시니 그 감사함을 어찌 다 말할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배추 400 여포기와 무로 어떻게 김장을 담가야되나 걱정이 앞섰지만...
늘 생각지도 않은 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도움의 손길로 이끌어 주시니 넘치는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 김장에 참여한 귀한 손길들의 오가는 발걸음마다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축복을 주시사 넘치는 생명수로 흘러 넘치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11:14-
※생명·생태의 꿈! 한결어린이집에서 만나요!!
2015년 ‘자연 속에서 뛰어놀다 보면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요’
자연이 어린이들의 스승인 한결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으로 원내에 1천1백여평의 자연학습장 먹거리 농장을직접 관리하고, 어머니의 품같이 아늑한 청계산자락의 드넓고 청명한 하늘아래 위치하여, 흙의 향기를 마음껏 맡고 밟으며 뛰어 놀수있는 친환경 숲속나들이 활동 생태놀이터로, 천연적인 산림욕장 산책로 또한 한결어린이집 문을 나서자 마자 바로 “교실 밖 교실” 돌멩이, 솔방울, 나뭇잎, 나뭇가지, 민들레 갓털불기 등의 자연재료를 늘 접할수있고,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가까이 관찰함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5감각 체험위주의 과천도시농업포럼 시범모델 지정 생태 어린이집으로써,도심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늘 자연과 접하며 성장하도록 진지한 고민을 실천하고자, 한국원예대학 도시농업지도자 과정 및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채택한 미국 자연과학 분야의 명문 Texas A&M 주립대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및 생태전문 교육프로그램(Junior Master Gardner)을 자연과 환경, 과학 등의 교과목에 연계하여 발표력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자신감 UP 주니어 리더십 스피치로 프로젝트 생태 스토리텔링을 통합한 프로그램의 메카 한결어린이집입니다.
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은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원내에 1,100여평의 어린이농장을 운영합니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한결어린이들은 모든면에서 나날이 자신감이 쌓여가고 있다!!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신바람 녹색바람 과천의 생태 어린이 "한결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먹거리를 기대하세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원칙 10’ ☞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자존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 마음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 자세로, 자존심은 작은 웅덩이지만 자존감은 넓은 호수로써 존재의 깊이를 가지게 됩니다.
자존감 로드맵(road map)
자존감: 자신이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스스로를 귀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
road map: (비유) 일 · 계획 등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지침
2016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1,100여평 자연학습 농장의 먹거리 채소 수확을 다 마쳤어요!
한결어린이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한해를 같이한 추억의 장으로 소중히 기억할께요^^
형님반은 졸업하지만 김장 배추를 수확하고 난 밭은 이제 겨울을 쉬고, 봄에 다시 한결어린이집 아우님들과 만날거랍니다!
아침 걷기 운동의 효과 한결어린이집 아이들!
김장을 마친 2016년11월 7일 월요일 아침 등원 후 걷기 2차
아침 원에 등원시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농장 흙밟기로, 맑은 공기를 마시는 생태 아이들입니다!!
[출처] 정현욱 목사의 팡세 ‘잡초의 재발견’ 추천도서
클릭 ☞[링크]http://392766.tistory.com/2573
잡풀: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잘 자라는 여러 가지 잡다한 풀
2016년11월 8일 화요일 아침 등원 후 걷기
2016년11월7 일 화요일 아침 등원 후 걷기 2차
2016년 11월 7일 등원 후 걷기 3차
2016년11월 8일 화요일 등원 후 걷기 3차
2016년11월 9일 수요일 아침 등원 후 걷기 1차
2016년11월 9일 수요일 등원 후 걷기 2차
※걷기운동 효과 좋은점 놀라운 효능※
출처: 클릭☞'Daum블로그 '위대한 여정'
걷기 운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입니다.
1. 심장병 예방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서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골다공증 예방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뼈가 약해지고 심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무리가 없을 정도로 꾸준하게 걷기운동을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걷기 운동을 우리 몸에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걷기 운동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비만 예방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 운동을 장시간 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데 더 좋다고 합니다.
5. 고혈압 개선
걷기 운동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어 혈압을 내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걷기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몸 상태를 무시하고 마음만 앞서서 운동하는 것은 몸을 피로하게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있는 걷기운동법
출처: Daum지식: 팟찌...10분을 걸어도 효과있게 걸어야해요...다이어트 성공을 원하신다면 꼭 확인하고 제대로 걸어보시길!
무조건 보폭을 크게 한다고 해서 운동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무리하게 보폭만 넓게 하면 오히려 걸음의 속도가 떨어져 운동 효과가 반감된다.
2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3 걷기를 통해 뱃살을 확실히 정리하고 싶다면 배근육을 당기고, 배꼽을 앞으로 내밀듯이 걸어보라.
팔과 다리에만 신경 쓰고 배의 힘은 쭉 빼고 걷는다면 뱃살은 더디게 빠지게 될 것이다.
4 걷기 시작하면 우리 뇌 속에서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과다 상태에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 호르몬 때문인 것.
5 베를린 자유대학의 스포츠 의학부에서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 대한 유산소운동 처방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울하다고 방에 틀어박혀서 술만 마시지 말고 밖으로 나와 걸으시라.
6 걷기를 할 때는 통기성이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고르자. 단순한 디자인의 면 소재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이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겹의 옷을 덧입는 것이 좋다.
7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8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서 생기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걷지 않는 사람보다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
9 뭐니 뭐니 해도 걸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 무게중심이 발 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걸어보자. 걸음걸이가 확 달라질 것이다.
10 식사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도록 한다. 우리 몸은 위장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온몸의 뼈와 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소화가 안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11 그가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는 섹시한 남자다.
걷는 것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 정력맨을 만드는 것은 ‘몬도가네’ 음식이 아니라 주기적인 걷기라는 걸 그에게도 귀띔해주어라.
12 신발을 고를 때에는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을 고른다.
이를테면 60kg의 체중을 가진 여성이라면 600g 정도 나가는 운동화를 골라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3 걷기 하나만 열심히 해도 거둘 수 있는 두 가지 드라마틱한 변화가 궁금한가?
일단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될 것이며, 놀랍게도 자연스레 힙업이 될 것이다.
14 어떤 속도로 걸어야 좋을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느린 속도로 걷기 시작할 것.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15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되는 것.
시선이 발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신경 쓰자.
한 두번 한다고 해서 효과를 얻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았던
분들은 스트레칭 후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거든요. 걸을 때는 바른자세로 걸어주세요.
흙과 사람의 몸은 그 원리에서 같다.
“흙과 사람의 몸은 그 원리에서 같다”
출처: 일본연수기④ - 가와나씨의 ‘Natural Harmony’ 매장
김은정 기자 (장성군민신문)
1. 자연재배의 기본 원리
“소비자들이 자연의 메카니즘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을 위해 목숨걸 각오가 돼 있다.
머리보다는 자연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며, 지금까지의 상식을 내려놓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는 안보인다.
이것은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깊은 이념에 있다.”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한다. 그러나 자연계에는 좋거나 나쁜 개념이 없다. 잡초도 마찬가지의 한 예이다.
잡초는 흙의 오염을 흡수하지만, 사람들은 농사에 방해된다며 제초제를 뿌려 없앤다. 이런 의미에서 잡초나 해충, 병균 등도 다 의미가 있으므로 그곳에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몸도 이유가 있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연재배의 기본 원리는 흙을 깨끗하게 하는 것, 흙의 위력을 되돌려 놓는 것, 흙뿐만 아니라 뿌리·종자에 포함된 비독과 농약을 제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을 실천하는 사람의 인격이다. 마음을 순수하게 해가는 것,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관찰력을 키우며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흙은 원래 그 자체가 비료 덩어리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흙의 오염은 사람의 어깨결림과 같다. 사람의 신체중 냉기가 가장 많은 곳이 신장인데, 냉기가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는 모두 알 것이다. 흙의 비독도 같은 것이다. 어깨결림은 주물러봐야 또 뭉친다.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없어지는 것, 즉 흙도 사람도 원리는 같은 것이다.
2. 자연과 어울리는 여유로움의 공간- ‘Natural Harmony’
▲ 가와나씨.
동경내에 있는 가와나씨의 ‘Natural Harmony’매장. 가와나씨는 기무라씨의 사과나 이시야마씨의 쌀, 다카하시씨의 근채류 등을 자연재배로 생산된 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생활속에 예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시도해 왔다. 예술자연재배도 농업의 예술이란 의미에서 이름붙인 것이다. 그는 사람자체가 예술이란 생각으로 지구전체를 예술로 꾸며 가자고 제안한다.
그의 가게에서 파는 모기향은 살충효과가 없다. 대신 제충국이란 식물을 이용해 모기가 근처로 오지 못하게 만든다. 치약의 거품은 세탁시 나오는 계면활성제로 미각을 둔화시킨다. 그러므로 그의 치약은 거품이 나지 않는다. 또한 면, 마, 비단 등 무농약의 천연수제품 의류를 판매한다. 예를 들어 여기에서 판매되는 검정색 의류는 80~100회의 염색을 한다. 이에 반해 일반화학염류는 한번이면 끝나는 것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는 자연재배 년수, 생산자명, 종자 등의 정보를 적어놓는다. 이시야마씨의 작년분 쌀은 이미 팔리고 현재 재고가 없는 상태다. 다음은 ‘네츄럴 하모니’ 매장내 건축공간을 운영하는 사가네씨의 주(住)문화에 대한 강론이다.
3. 입는것, 먹는것보다 중요한 것이 사는 곳이다.
사가네씨는 완전하다고 할 정도로 몸에 해가 없는 건축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새 주거에서 살 때 아토피나 알 수 없는 병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의학발표에 따르면 농산물이 인체에 끼치는 폐해는 천천히 오지만 주택은 단기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경고했다. 천연소재의 집에 살면 아토피나 천식앓던 아이가 낫는다. 20~30년된 건물 부수고 새로 지을때 20~30년 분량의 쓰레기 나온다. 이 쓰레기를 태울때 다이옥신등의 유독가스가 나온다. 흙속에 묻을 경우 지하수가 오염된다. 또한 건자재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는 10년이상 집안에 남아 악영향을 끼치는데 그것은 토루엔, 키시엔, 신나, 휘발유의 원료로 쓰인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부작용으로 학교에 못가는 아이들이 속출했다.
화장실의 나프탈렌은 간암을 유발시킨다. 독성이 강하지만 변기안의 독성을 다 죽이고 청결하고 또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인체의 유해성을 떠나 사용한다. 드라이크리닝도 화학물질이다. 일본에서는 이런 건축의 유독성 때문에 한 해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고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의식주가 삼위일체되지 않는 한 자연재배 음식을 먹는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일본의 건축물중 97%가 잘못된 것이고, 그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4. 초산태질소 성분 비교실험. 자연재배 2년산 야채와 5년산 야채 비교.
*부패실험- 자연재배, 유기재배, 일반재배로 키운 당근과 오이를 잘게 잘라 유리병속에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상온에 둔다.
하루에 한번씩 뚜껑을 열고 닫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장 먼저 부패하는 것이 유기재배의 것이다.
다음이 일반재배, 자연재배의 것은 썩지 않고 절임상태가 된다. 즉 발효된다.
뚜껑을 여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균이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균의 입장에서 보면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따라서 균이 나쁜 것이 아니라 환경이 나쁜 것이다. 음식을 먹은 후 배속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두 채소에는 나쁜 균들이 그것을 먹이로 알고 들어간 것이고,
발효된 것은 좋은 균들이 들어간 것이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자연재배 산물을 먹고 싶어한다. 밥도 마찬가지다.
자연재배의 밥은 발효돼 술이 되지만 일반밥은 썩는다.
한국과 일본은 발효문화다. 30여년 자연재배 식품을 먹고 있는 가와나씨는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는다.
기무라씨 또한 그렇다.
제대로 된 식물은 말라야 정상이다. 썩는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다. 일반재배가 유기재배보다 부패속도가 늦었다.
즉 화학비료에는 질소량이 많이 제한돼 있지만 유기재배의 경우 질소량을 생각지 않고 퇴비를 많이 주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농약문제라기 보다 초산대질소의 성분이 문제다.
▲ 초산태질소 성분 비교실험. 자연재배 2년산 야채(왼쪽)와 5년산 야채(오른쪽) 비교.
*초산태질소 실험 - 초산태질소는 체내에서 아미노산과 결합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1급 발암물질을 만든다.
WHO에서는 초산태질소 하루 권장량을 발표했다. 질소성분이 많은 시금치를 예로 들자. 50㎏ 성인기준 하루 30g으로 5㎏ 아기의 경우 3g이고, 3㎏의 신생아라면 1g이면 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이유식에 시금치를 갈아 먹인다. 때문에 ‘브루베리 증후군’에 걸려 사망이 이른 아이들도 있다.
자연재배 2년산 야채와 5년산 야채의 질소성분 비교실험을 했다. 육안으로 보기에 2년산 야채가 5년산 야채보다 훨씬 색이 진해보인다. 또한 잎사귀에 벌레가 여기저기 먹혀있다. 실험결과 2년산 야채는 질소성분이 초과됐고, 5년된 것은 1.8ppm(유럽기준2000~3000ppm)이 나왔다. 즉, 오래된 자연재배 농산물에는 질소성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5. 종자선택- 스스로 해야 할 몫
자연재배를 해온 그들은 20년간 자가채종을 해왔고 매년 품종이 좋아지고 있다. 씨앗은 자가채종한 것이 좋으며 각자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에도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당근을 선별하고 교배, 수확, 추숙하고 조정, 보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한 품목씩 나누어서 하면 좋을 것이다. 씨앗을 선별하기 어려운 경우 간단한 기술은 ‘자연적으로 나와서 생긴 것’을 고르면 된다. 즉 봄에 각자 마음에 드는 토마토를 통째로 심는다. 그러면 싹이 군데군데 뭉쳐서 난다. 상황이 나쁜 가운데서 살아남은 것, 발아력이 좋은 것을 쓴다. 사람이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계속 선발하는 과정만 남는다.
통째로 심으면 군데군데 뭉쳐서 싹이 난다. 이 방법으로 5년이 되면 고정종자를 채취할 수 있다.F1 종자를 원래 상태로 돌리는데 8년이 걸리지만 이 방법을 쓰면 5년이면 고정종자얻을 수 있다. 흙의 불순물은 보리 등으로 꾸준히 빼준다. 병충해 온다고 포기하지 말자. 이런 것들이 흙을 정화시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결과를 받아들이고 느슨한 마음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2005년 10월 24일 (109호) [ 잡초의 존재이유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준 일등 공신이라네.”세상에는 아무데도 쓸모없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입니다. 비록 그 영혼은 보이지 않지만 꽃은 꽃의 모양과 향기의 옷을 입고,
잡초는 잡초 모양의 옷을 입고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들의 좁은 생각이 그렇게 느낄 뿐.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각각의 쓰임새와 의미로 세상을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이건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이 주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먼 훗날 돌아보면 둥글 둥글 살껄 그랬다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보여 주는가 하는 것은 이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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