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방법
1. 윗 눈꺼풀을 끌어당겨 아래 눈꺼풀을 덮어서 윗 눈꺼풀 안쪽에 있는 이물질을
쓸어내게 한다.
2. 따뜻한 물로 씻어서 이물질이 흘러 나오도록 한다. 이때 환자는 눈동자를
움직이도록 한다.
3. 아래 눈꺼풀을 부드럽게 밑으로 끌어내려 검사한다. 이물질이 보이면 소독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제거한다.
4. 이물질이 윗 눈꺼풀에 있는 경우 눈썹을 잡아 올려 윗 눈꺼풀에 성냥개비나
면봉을 가로로 놓고 눈꺼풀을 위로 말라 올린다. 이물질이 보이면 젖은 소독
거즈나 깨긋한 천으로 제거한다.
주의할 점
1. 눈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2. 면봉 등의 건조한 면이나 핀셋 같은 도구를 눈에 사용하지 않는다.
눈에 화학약품이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
1. 즉시 물로 눈을 씻어낸다. 이때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척해서 화학약품이
다른 눈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다.
2. 눈을 세척할 때에는 환자에게 안구를 많이 움직이도록 한다.
3. 양쪽 눈에 차갑게 적신 드레싱을 대고 느슨하게 붕대로 감는다.
4.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주의할 점
1. 화학약품을 중화시키려고 함부로 중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유독성 물질을 먹었을 때
대처방법
1. 환자가 먹은 유독물질의 종류와 먹은 양, 먹은 시간, 환자의 나이를 확인한다.
2. 산이나 알칼리와 같은 물질을 먹었을 경우 찬 우유나 물을 먹이도록 한다.
3.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바로 신고한다.
4. 환자의 기도가 열려있는지 확인하고 숨을 쉬는지 맥박이 뛰는지 확인한다.
5. 환자는 왼쪽으로 눕혀서 구토시 토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막으며 또한
독극 물이 위에서 장으로 가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주의할 점
1. 의사의 지시없이 함부로 환자를 토하게 하지 않는다. 독극물이 산성물질이라면 구토시 식도를 더욱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1. 물린 부위에 침이 박혀 있는지 살핀다. 박혀 있다면 신속히 빼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독이 계속 나오게된다.
2. 물린 부위는 깨끗이 씻는다.
3. 물린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준다.
4. 중탄산 나트륨을 사용해 가려움과 붓기를 줄일 수 있다.
5. 통증과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같은 진통제를
사용한다.
6. 환자가 과민증이 있는지 살펴보고 물린 벌레에 대하여 과민증이 있다면 휴대
하고 있는 에피네프린 주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기절했을 때
대처방법
1.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20-30cm정도 상승시켜준다.
2. 옷의 조이는 부분을 풀어준다.
3. 쓰러졌다면 쓰러지면서 다친곳이 없는지 살펴본다.
4.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잠시 앉아 쉬게하고 시원하고 당분이 있는 음료수를
마시게 한다.
주의할 점
1. 환자가 의식이 있기 전에는 마실 것을 주지 않는다. 의식이 없을 때 마시면
구토시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위험하다.
2. 환자가 정신을 차리도록 물을 뿌린다거나 얼굴을 때리지 않도록 한다.
2도 화상 치료
대처방법
1.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대어 화상이 진행하는 것을
막는다.
2.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으로 통증과 염증을 줄인다.
3. 팔다리에 화상을 입은 경우 상처를 상승시켜 붓기를 줄인다.
4. 화상연고를 얇게 바른다.
5. 멸균 드레싱이나 깨끗한 천으로 상처를 감싼다.
주의할 점
1. 수포는 절대 터뜨리지 않는다.
2. 화상부위의 열기가 식기 전에 연고, 크림 등을 바르지 않는다. 이로인해 열기가
마저 빠지지 못하여 화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열에 의한 화상
대처방법
1. 열기를 제거하고 옷을 벗겨낸다.
2. 환자의 기도가 열려있는지 숨을 쉬는지 맥박은 뛰는지 확인한다.
3. 화상의 깊이를 파악한다.
4. 화상 면적을 파악한다.
5. 화상 부위를 파악한다.
6. 화상 이외의 다른 상처가 있는지 살핀다.
7. 화상 정도를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경우 병원에 신속히 이송한다.
- 5세이하, 55세 이상의 환자
- 호흡 곤란 환자
- 화상 이외의 부상이 있는 환자
- 전기에 의한 부상이 있는 환자
- 얼굴, 손, 발 성기에 화상을 입은 환자
- 2도 화상이 체표면의 15% 이상 되는 경우
- 3도 화상인 환자
주의할 점
1. 성인 체표면의 20%, 어린이 체표면의 10% 이상을 냉각 시키지 않는다.
넓은 부위를 차게 하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2. 젖은 수건 등을 오래 상처에 올려놓지 않는다.
3. 화상 부위의 열기가 다 식기 전에 연고, 크림 등을 바르지 않는다.
이는 열기를 내보내지 못해 상처를 악화시킨다.
4. 얼음은 동상이나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