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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벽진산방 원문보기 글쓴이: 碧珍(日德. 靑竹)
李외수 2함대 강연 초청, 국방부 정신 줄 놓은 일 아닌가.
- 李외수, 천안함 폭침 조롱하고 부정한 인간 말종이다 -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李외수가 천안함 폭침을 당한 해군 제2함대에서 강연을 하였다는 보도를 듣고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국방부와 MBC가‘천안함 폭침은 소설’이라고 하였던 덜데 먹은 소설가 李외수를 천안함 잔해가 전시된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로 불러 병사들을 상대로 강연하게 하였다.
경기 평택시에 소재하는 海軍 제2함대 사령부 부대는 2010년 3월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두 동강 난 천안함의 선체(船體)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 한마디로 李외수의 방문은‘부적절한 방문’이었다.
李외수의 방문, 과연 있을 수가 있는 일인가?, 이 사건을 正常的인 大韓民國 國民이고 軍人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故意的인 것이다.
2010년 3월 26일 해군 용사 46명의 戰死를 초래한‘천안함 폭침 = 북한 소행’은 民-官-軍 합동조사단이 과학적 증거를 통하여 밝혀낸 엄연한 사실인데도, 李외수는 그해 5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한국에는 소설 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는 글을 올려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던 李외수가 아닌가.
지난 16일 해군 2함대에서 녹화한 李외수 강연의 내용은 천안함과 무관하였다고 하지만,‘천안함 폭침은 소설’이라는 취지를 강변하여온 막대 먹은 자를 강연자로 세운 사실 자체부터 軍의 精神戰力에 독소로 유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한다. 그런 막대 먹은 李외수에게 TV 예능 프로그램이라곤 하지만 軍의 정훈(政訓)교육 성격도 짙은 강연을 맡긴 것은 천안함 영령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기 때문에, 보통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너무나 참혹하였던 천안함 잔해가 北韓의 무력 도발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해군 2함대에서 그럴 수는 없는 일이며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지난 20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기자회견에서‘당혹스러움을 넘어 참담하다’고 밝힌 심정은, 從北-親北자들 아니면 너 나 할 것 없이 大韓民國 國民이면 大多數가 공유하고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하여서도 李외수는‘北韓軍이 그토록 신출귀몰하는 초과학적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정 못했을 뿐’운운하며 천안함 폭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여전히 조롱하듯 하였다 것과,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國防部가‘安保 강연이 아니고 군대 생활의 의미에 대한 얘기여서 문제없을 거라고 판단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식으로는 우리 軍은 오합지졸화(烏合之卒化)를 자초하게 마련이기에 强軍으로 가기에는 요원하기가 십상이기에, 國防部와 軍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하야야 하겠으며, MBC가 해당 부분을 방영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事必歸正이다.
國防部와 MBC는 격오지 부대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토크콘서트의 일환으로, TV 프로그램‘진짜 사나이- 천안함’편을 공동 기획하면서 강사로 얼빠진 소설가 李외수 씨를 초청하였다고 한다. 國防部가 북한의‘천안함 폭침’을 사실상 부인하고 있는 사람을 불러 해군 2함대 장병들에게 강연을 하게 하였다는 것은, 軍 일각의 국가와 국민의 대한 충성도 없는 얼빠진 실상을 적나라하게 확인시켜주는 사례이다.
천안함 용사들이 비극적으로 戰死를 하였는데 그것을 부정하는 인물이 천안함 용사들과 가족들의 명예에 먹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즉 李외수는 海軍 제2함대에 갈 수가 없는 곳이기에 國防部와 海軍2함대사령관과 관계자와 MBC는 책임을 무조건 져야 하는 게 道理라 하겠다.
생각하기에 李외수는‘트위터 대통령’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그는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 화천에 거주하면서 각종 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왔다고 하며, 또 강연 내용도 장병들의 군 생활을 격려하는 내용이어서 군에서도 李외수의 강연을 반겨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李외수가‘천안함 사건은 소설’이라는 말로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힌 점을 고려한다면, 왜 하필이면 해군 2함대에서 강연하도록 허용한 것과는 다른 문제라 하겠다.
즉 해군 2함대는 북한군 어뢰에 의하여 두 동간 난 천안함 선체가 보존되어 있는 현장인 동시에, 더욱이 목숨을 잃은 46명 장병들이 소속된 부대가 바로 2함대이기에 동료 장병이나 유족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李외수의 강연을 모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국방부 관계자들이 보다 신중하였어야 하겠기에 차라리 국방부가 李외수에게 천안함 사건 진상을 직접 설명하기를 제안하고, 李외수는 공개석상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과 소신을 밝히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