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 국방예산 절감 앞장 |
납품시기 조정 통해 국방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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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 04.17. 17:04 |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이성식)가 잠수함 긴급부상장치 제조사인독일 ARTRIUM GMBH사와 납품(선적)시기가 서로 다른 2개 계약건의 납품시기를 조정해 국방예산 2억 7천여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방부 조달본부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체결한 2개의 계약건 납품이 지난해 6월과 10월 받을 예정 이었으나, 2005년 후반기 이후 잠수함 긴급부상장치가 위험물로 분류되면서 독일 정부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및 선박안전법’에 따라 1회 편도 운송비용이 2억 7천여만원(USD293,000)에 달하는 ‘위험물 전용선박’으로 운송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운송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사 및 방사청, 작전 운용부대 등과 해당 장치의 사용시기, 제작사의 납품가능시기 등에 관한 최종 납품시기를 07년 10월로 조율함으로써, 1회분의 운송료(2억 7천여만원)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해군군수사령부 보급관리처장 홍창원 대령(50세, 해사 36기)은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국방예산 절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군수사령부는 올 초에도'수리 부품 재판매'를 통해 7억여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는 등 국방예산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진해/김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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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해군이 최곱니다^^
김후배님 모군 소식 주심에 감사합니다~~~